우측통행

Gakt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7월 14일 (수) 18:03 판 (→‎철도)

우측으로 가는 통행방식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채택하는 방식으로 통행 방향이 오른쪽으로 다닌다.

왼쪽으로 가는 것을 좌측통행이라 한다.

유래

과거에는 통행 방식이 통일되지 않았고 한반도에서는 좌측통행이 보편적이었다. 그러나 이 통일되지 않은 통행방식은 지나가다 서로 부딭히거나 탈것끼리 충돌하여 사고가 나기 일쑤였고, 따라서 왼쪽으로 가는 통행방식이 먼저 도입되었다. 그래서 좌측통행 방식이 제도적으로 정립이 되었고 이는 대부분의 인류가 오른손잡이라 칼집이 오른쪽에 있었고, 마차를 모는 마부석 또한 오른쪽에 있어서 오른쪽으로 고삐를 잡기 편했기 때문에 좌측통행을 채택하면 길가다 싸움 날 일도 없고 마부들이 좀 더 자연스럽게 마찰르 몰 수 있는 등 여러모로 용이한 제도였다.

우측통행이 제도화 되기 시작한 건 미국에서 유래되었다. 영국 청교도들이 대거 이주해와 13개의 주로 독립을 한 것이 시초로, 본국이었던 영국에 반발하자는 의미로 기존의 좌측통행을 거부하고 대신 우측통행을 택하였던 것이 유력한 설이다.

그리고 처음으로 미국에서 시작되었던 것이 점차 전세계 각지로 퍼져나가 오늘날에는 역으로 우측통행이 보편화된 통행 제도가 되었다. 아직도 좌측통행을 실시하는 국가는 대부분 영연방 국가들이다.

제도적인 우측통행

도로

차선이 오른쪽으로 가는 방식을 말한다. 운전석은 왼쪽에 있으며, 운전자를 기준으로 왼쪽은 중앙선, 오른쪽은 인도 쪽을 향하고 있다.

철도

진행방향을 기준으로 오른쪽 문으로 상대식 승강장이 있는 방식을 말한다. 반대편인 왼쪽은 섬식 승강장이며 국내의 철도 노선은 코레일의 장거리 노선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수도권 전철 4호선의 일부 구간을 제외한 전국의 거의 모든 도시철도 노선이 이 방식을 채택하는 중이다.

특이하게도 수도권 전철 4호선은 과천/안산선 구간과 서울 지하철 4호선구간이 서로 통행방향이 달라 꽈배기굴이라는 웃지 못할 결과물까지 만들어 내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