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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 ==
== 사례 ==
* [[제 1차 세계 대전]] - [[제 2차 세계대전]]
* [[제1차 세계 대전]] - [[제2차 세계대전]]
* 유럽의 유대인 혐오 - [[나치]] - [[네오 나치]]를 위시한 [[제노포비아]]성 행위
* 유럽의 유대인 혐오 - [[나치]] - [[네오 나치]]를 위시한 [[제노포비아]]성 행위
* 세계 곳곳에 등장하는 [[독재자]]들.
* 세계 곳곳에 등장하는 [[독재자]]들.

2015년 12월 27일 (일) 06:4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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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라는 책은, 그 두께에도 불구하고 단 한 장의 페이지로 되어 있다.
조지 고든 바이런
국가가 과거로부터 무언가 배우는 일은 흔치 않다. 게다가 그 배움으로 올바른 결론을 얻는 일은 더욱 흔치 않다.
헨리 키신저

개요

History repeats itself. 서양 속담 혹은 격언 중 하나. 역사의 순환성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War, war never changes

같은 역사가 반복된다는 역사의 순환성(Historic recurrence)이라는 개념은 생각보다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다.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인 폴리비우스부터가 우주란 같은 역사를 돌고 도는 것이라는 주장을 한 바 있다. 어떻게 보면 서양 철학의 관념에 있어서 발전론(역사는 전진한다.)과 순환론은 돌아가며 주류를 차지해 왔는데, 사실 이것부터가 순환성을 보여주는 일례라 할 수 있다. 르네상스부터가 "고대 그리스 등의 과거에서 배우자"는 운동이었고, 이 시기를 거쳐 다시 계몽주의모더니즘의 발전론 시기가 왔으며, 모더니즘이 한계에 달하자 다시 포스트 모더니즘이 대두하는 것 역시 순환적 현상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

두 개의 시각

역사의 순환성에 대한 시각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 첫번째는 역사상의 큰 사건들이 정말 순환적으로 일어난다고 보는 시각으로, 이는 주로 국가나 사상, 체제의 흥망성쇠를 일반화 혹은 공식화하려는 이들이 선호하는 종류의 시각이다.
역사는 두번 반복된다. 한번은 비극으로, 한번은 희극으로
카를 마르크스


  • 두번째는 역사의 교훈을 강조하려는 시각이다. 즉, 역사에서 교훈을 배우지 못하면 같은 일이 그대로 반복되리라는 경고를 위해 역사의 순환성을 언급하는 경우라 말할 수 있다.
역사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자는 그 역사를 다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 작자미상


사례

유사한 항목

여담

  • 이와는 별도로, 패션이나 유행은 정말로 역사를 반복한다. 복고풍, 레트로패션 등이 이러한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