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Age of Mythology
Age of Mythology cover art.png
커버 아트
게임 정보
배급사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
개발사 앙상블 스튜디오
제작 토니 굿맨 (Tony Goodman)
장르 실시간 전략 게임
출시일 2002년 10월 30일
플랫폼 Windows, OS X
모드 싱글플레이, 멀티플레이
언어 영어
시리즈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웹사이트 공식 사이트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Age of Mythology)는 미국앙상블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스핀오프 작품.

게임플레이[편집 | 원본 편집]

목재, 식량, 금으로 대표되는 자원 시스템, 궁/보/기병 세 종류 유닛의 상성 등,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와 기본적인 틀은 같다.

그러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와 가장 큰 차이점은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과 괴물들이 유닛으로서 참전한다는 것이다. 게임 밸런스도 신화 유닛과 일반병의 차이를 중심으로 맞춰져 있다. 여기에 맞춰 새로운 전투 자원인 "은총"이 생겼는데, 이는 특수한 신화 업그레이드와 유닛을 사용하는 데 필요하다.

싱글플레이는 랜덤 맵과 캠페인으로 나뉘어 있다.

캠페인[편집 | 원본 편집]

튜토리얼격 미션과 본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아틀란티스 출신의 영웅인 아르칸토스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으며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와 그 남매에게 다구리 맞고 타르타로스로 쫓겨난 티탄 크로노스의 이야기가 제2의 줄기로 들어가며 설정상 그리스 악신이 그리스 바깥에 있는 이집트와 노르웨이까지 세력을 뻗치고 있다. 이 정도로 스케일이 크다. 물론 이집트, 노르웨이는 양념이긴 하지만 거대한 지하 세계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는 식으로 크로스오버되었다.

랜덤 맵[편집 | 원본 편집]

말 그대로 인원수와 지형을 마음대로 지정해서 컴퓨터와 싸울 수 있는 모드. 컴퓨터 난이도에 따라 초반의 진행 편의도가 엄청나게 차이난다. 보통 난이도까지는 천천히 확장하면서 즐길 수 있지만 어려움부터 적의 러쉬가 와닿기 시작한다. 물론 어느 정도 AI 패턴이 정해져있어서 러쉬 타이밍을 잘 잡는 것으로 쉽게 역관광 시킬 수 있지만 티탄 난이도까지 가면 정말 만만치 않다.

아군 컴퓨터 플레이어를 늘리면 되지만 이러면 재미도 없거니와 오히려 때에 따라선 이들이 플레이어보다 더 골골대기도 한다. 게다가 적이 쳐들어왔을 때 지원 안 오면 그냥 싹 밀려버리고 그 다음은 플레이어 진영으로 오면서 지옥이 펼쳐진다...

문명[편집 | 원본 편집]

기본적으로 그리스, 이집트, 노르웨이[1] 3개 국가가 있으며 여기에 섬길 수 있는 주신 3명까지 합해 전부 9개의 다른 플레이어 문명이 존재한다. 주신은 각 신화에서 대빵격 혹은 그만한 비중이 있는 조역 등이다.

  • 그리스: 비싸고 성능 좋은 유닛 위주로 굴러가는 문명. 신전에서 기도해 은총을 모은다. 주신은 보병 특화의 제우스, 기병 특화의 포세이돈, 궁병 특화의 하데스.
  • 노르웨이: 거의 모든 것을 공격에 때려박은 문명으로 개별 유닛이나 건물의 내구도는 낮지만 적당히 좋은 보충력과 강한 공격력으로 승부한다. 전투로 은총을 모은다. 주신은 일반병 및 정찰 특화의 오딘, 업그레이드 및 드워프 특화의 토르, 신화 유닛 특화의 로키.
  • 이집트: 초반 유닛들의 성능은 그저 그렇지만 고티어 유닛들의 성능이 매우 좋다. 대부분의 건물 건설비용이 낮으며 모든 방어건물을 4단계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과 양성시간 등을 앞세운 물량이 강점. 기념물을 건설해 은총을 모은다. 주신은 자원 특화의 이시스, 일반병 및 성직자 특화의 , 신화 유닛 특화의 세트.
  • 아틀란티스: 유닛들이 강하고 영웅화가 가능하지만 높은 인구수와 신화유닛들이 영웅시대까지 약한 편이다.

스타크래프트》로 따지면 그리스, 아틀란티스는 프로토스, 노르웨이는 저그, 이집트는 바이오닉 위주의 테란이라고 보면 된다.

치트키[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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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편집 | 원본 편집]

이후 2003년확장팩인 "티탄의 복수"가 나왔다. 대충 봉인에서 풀려나려고 깽판치다 아르칸토스 때문에 영영 못 나오게 된 크로노스가 계략으로 아틀란티스인들을 조종해서[2] 이승으로 나오려고 한다는 이야기. 물론 최종보스의 숙명상 그런 거 없고 다시 자러 간다.

확장팩에는 아틀란티스 종족이 추가되어 사실상 12개의 문명이 공존하게 되었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프로토스, 테란, 저그의 장점과 단점을 전부 빼다박은 듯한 특징이 일품.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Windows 7 이상 버전 버그: Windows XP 시절 나온 물건이긴 한데 CD판 기준으로 정작 사실상의 바로 다음 버전인 Windows 7에서 게임의 인공지능이 먹통이 되는 버그가 발생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에서는 Windows 개발부와 앙상블 스튜디오는 서로 다른 부서라는 이유로 아예 따로 패치를 내놓을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단, 이건 한국어판 번역인데 정확한 번역이라 하긴 그렇다. 북유럽 신화를 모티프로 해서 적당히 번역한 것 같은데 원래는 북방을 뜻하는 노스랜드(Norselands)였다.
  2. 오리지널 맨 마지막에 포세이돈에 의해 아틀란티스가 침몰한다. 살아남은 아틀란티스 인들은 노르웨이로 이주해 산다는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