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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소록도는 전남 고흥에 있는 섬이다. 이 섬에는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살았는데 그 이유가 1910년대 일제 강점기 시절 한센인들을 소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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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는 전남 고흥에 있는 섬이다.
[[파일:Sorokdo haebyeon in 2018.jpg|thumb]]
이 섬에는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살았는데 그 이유가 1910년대 일제 강점기 시절 한센인들을 소록도에 강제 감금하면서 이들의 커뮤니티가 형성 되었다.
'''소록도'''(小鹿島)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 속하는 [[섬]]이다.
이들은 학대, 강제 낙태와 불임 시술 강요를 받고 살아 왔으며 해방 이후에도 한센병 환자들이 있는 소록도 주민에 대한 학대는 지속되었다.
현재 이들은 15만원 생활 지원금을 받고 살아가고 있으며 치료법이 개발되어 완치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사회적 시선 때문에 섬 밖으로 생활할 수가 없다고 한다. <ref>[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021961 "소록도 한센인 1/3은 '작대기부대'였지"], 오마이뉴스, 2014. 08. 10.</ref>


[[분류:사건]]
이 섬에는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살고 있다. 그 이유는 1910년대 [[일제 강점기]] 시절 "소록도자혜의원"을 설치하여 한센병 환자들을 소록도에 강제 감금했기 때문으로, 해방 후 [[국립소록도병원]]으로 승계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금이야 [[27번 국도]]이 지나가는 평범한 섬이지만, 그런 연륙교가 없던 때에는 섬 전체가 격리시설로 활용되었으며 섬에 수용된 환자는 학대, 강제 낙태와 불임 시술 강요를 받았다.
 
그래서 소록도에는 이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었다. 해방 이후에도 한센병 환자들이 있는 소록도 주민에 대한 학대는 지속되었다. 2010년대에도 이들은 15만 원 생활 지원금을 받고 살아가고 있으며 치료법이 개발되어 완치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사회적 시선 때문에 섬 밖에서 생활할 수가 없다고 한다.<ref>[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021961 "소록도 한센인 1/3은 '작대기부대'였지"], 오마이뉴스, 2014. 08. 10.</ref>
 
== 같이 보기 ==
* [[국립소록도병원]]
*[[선감학원]]
*[[삼청교육대]]
*[[형제복지원]]
 
{{각주}}
[[분류:전라남도의 섬]]
[[분류:남해의 섬]]
[[분류:고흥군]]

2022년 8월 29일 (월) 20:49 기준 최신판

Sorokdo haebyeon in 2018.jpg

소록도(小鹿島)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 속하는 이다.

이 섬에는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살고 있다. 그 이유는 1910년대 일제 강점기 시절 "소록도자혜의원"을 설치하여 한센병 환자들을 소록도에 강제 감금했기 때문으로, 해방 후 국립소록도병원으로 승계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금이야 27번 국도이 지나가는 평범한 섬이지만, 그런 연륙교가 없던 때에는 섬 전체가 격리시설로 활용되었으며 섬에 수용된 환자는 학대, 강제 낙태와 불임 시술 강요를 받았다.

그래서 소록도에는 이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었다. 해방 이후에도 한센병 환자들이 있는 소록도 주민에 대한 학대는 지속되었다. 2010년대에도 이들은 15만 원 생활 지원금을 받고 살아가고 있으며 치료법이 개발되어 완치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사회적 시선 때문에 섬 밖에서 생활할 수가 없다고 한다.[1]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