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전 Z: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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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책 정보
세계대전 Z는 [[2006년]] [[9월]]달에 맥스 브룩스가 쓴 책으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좀비 아포칼립스]] 소설이다. 하지만 이 장르의 다른 소설과는 다르게 가상의 인터뷰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어느 부분에서는 이해하기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지만, 오히려 이런 독특한 방식이 독자들의 흥미를 돋우는데 성공했다.
| 제목          = 세계대전 Z
| 원제          = World War Z
| 영문 표기    =
| 번역가        = 박산호
| 그림          =
| 그림 설명    =
| 저자          = [[맥스 브룩스]]
| 삽화가        =
| 표지 화가    =
| 국가          = {{국기|미국}}
| 언어          = [[영어]]
| 시리즈        =
| 주제        =SF 소설
| 장르          = [[좀비 아포칼립스]]
| 등장 인물  =
| 배경        =
| 사건        =
| 이전 작품    =  
| 다음 작품    =
| 출판사        = 크라운
| 발행일        = {{날짜/출력|2006-9-12}}
| 한국어 발행일 = {{날짜/출력|2008-6-12}}
| 판본          =
| 페이지        = 342쪽
| ISBN          = 0-307-34660-9
| OCLC          = 65340967
| 수상  =
| 평가  =
| 리메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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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전 Z'''》(''World War Z'')는 [[2006년]] [[9월]]에 발매된 [[SF 소설]]이다. 작가는 맥스 브룩스. 제목으로도 알 수 있듯이 [[좀비 아포칼립스]] 소설이다. 하지만 이 장르의 다른 소설과는 다르게 가상의 인터뷰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어느 부분에서는 이해하기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지만, 오히려 이런 독특한 방식이 독자들의 흥미를 돋우는데 성공했다.


그렇게 국내에서 인기를 얻자 세계 각국에서도 번역되어 한국에서도 출간되기도 했다.{{* |출판사는 황금가지이며, 옮긴이는 박산호다.}} 결국에는 전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을 판매하여, 84번째로 밀리언셀러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고, 영화화까지 이루어지기도 했다. 자세한 건 [[월드워 Z]] 참고.{{* |참고로 스토리는 원작과 많이 다르다}}
그렇게 국내에서 인기를 얻자 세계 각국에서도 번역되어 한국에서도 출간되기도 했다.{{* |출판사는 황금가지이며, 옮긴이는 박산호다.}} 결국에는 전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을 판매하여, 84번째로 밀리언셀러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고, 영화화까지 이루어지기도 했다. 자세한 건 [[월드워 Z]] 참고.{{* |참고로 스토리는 원작과 많이 다르다}}

2017년 9월 19일 (화) 21:38 판

{{{책/만화이름}}}
작품 정보
장르 좀비 아포칼립스
언어 영어
발행일 틀:날짜/출력
출판사 크라운
ISBN 0-307-34660-9

세계대전 Z》(World War Z)는 2006년 9월에 발매된 SF 소설이다. 작가는 맥스 브룩스. 책 제목으로도 알 수 있듯이 좀비 아포칼립스 소설이다. 하지만 이 장르의 다른 소설과는 다르게 가상의 인터뷰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어느 부분에서는 이해하기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지만, 오히려 이런 독특한 방식이 독자들의 흥미를 돋우는데 성공했다.

그렇게 국내에서 인기를 얻자 세계 각국에서도 번역되어 한국에서도 출간되기도 했다.[1] 결국에는 전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을 판매하여, 84번째로 밀리언셀러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고, 영화화까지 이루어지기도 했다. 자세한 건 월드워 Z 참고.[2]

스토리

첫 감염은 중국 대충칭에서 발생한다. 그 곳의 신다창[3]에 사는 어느 아빠와 12살 난 아들이 달낚시[4]를 하다가 아들은 무언가한테 발을 물리고[5] 아빠는 다시 물 위로 올라오지 못한다. 이후 주민 7명이 그 상황을 발견하고 아이를 구하려고 했지만, 그들은 결국 아이한테 물려 감염되고 만다. 감염된 주민들은 새 마을회관 침대에 눕히고, 아이는 입에 재갈을 물리고 손을 플라스틱 끈으로 묶은 다음 허름한 폐가에 방치해 놓고 나서야 주민들은 의사에게 신고를 한다.

신고를 받은 의사는 도착한 뒤 환자들을 확인하고 충칭 대학 전염병 연구소에 있는 친구한테 전화를 건다. 그 친구가 처음에는 웃으면서 이야기를 했지만, 의사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점점 심각한 반응을 보이더니 나중엔 마치 기계처럼 감염자들한테 가까이 가지 말라고 당부한다.[6] 몇 시간 후 특수부대가 와서 감염된 환자들을 싣고, 주민들을 검사한 뒤에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만약 이 일로 끝났다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하필 밀수업자들이 불법으로 보내던 사람들 중에 감염자가 있었다. 장기매매 조직이 매매한 장기중 일부가 감염된 것이었다. 결국 이로 인해 바이러스가 다른 나라로 점점 더 퍼져간다. 이후 남아프리카 공화국 빈민촌에서 대규모 집단 발병이 일어나는데, 언론은 이를 "아프리카 광견병"라고 보도하기 시작한다. 이를 안 스콧이 백신이라며 "팔랭스"라는 가짜 약을 팔아 수익을 챙기는데, 사람들은 이 약을 믿고 더이상의 재해는 일어나지 않을 거라 안심한다. 하지만 어느 정의로운 여성이 팔랭스가 가짜 약이란 걸 폭로하면서 사람들은 대공포에 빠지기 시작한다.

대공포 이후, 좀비들이 온 나라를 뒤덮으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으나 가까스로 대처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상당한 나라가 좀비들로부터 국토를 다시 되찾는 데에 성공했다.[7]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좀비가 되거나 죽고, 경제가 파탄난데다 자원도 부족하여 예전의 그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건 불가능해 보였다.

작중에서의 인터뷰는 미국이 좀비로부터 승리를 선포한 지 12년, 그리고 중국이 좀비로부터 국토를 되찾은 지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루어졌다. 이 시점에서는 식량과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에, 전세계 해군의 절반 정도가 어선으로 개조되어 사용되고 있다.[8] 이렇게까지 되었으니 상황이 좋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어쨌든 해피엔딩으로 끝난 셈이다.

등장인물

국가별 상황

  • 아이슬란드
    대공포 이후 미군이 철수하면서 몰려오는 난민들을 막지 못해 좀비들이 우글거리는 곳이 된다.
  • 아일랜드
    교황이 이 곳으로 피난을 왔다는 것 외엔 별다른 언급이 없어 이 곳은 그나마 평화로운 듯.

관련 항목

  • 용커스 전투
  • 희망전투
  • 레데카 플랜
  • 로보토 마이저

각주

  1. 출판사는 황금가지이며, 옮긴이는 박산호다.
  2. 참고로 스토리는 원작과 많이 다르다
  3. 다창이 삼협댐 건설로 인해 물에 잠기자, 높은 지대로 옮겨 다시 세워진 곳이 바로 신다창이다.
  4. 보물처럼 값 나가는 물건들을 가지러 저수지 속으로 다이빙하는 일
  5.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로 추정된다.
  6. 아마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7. 안타깝게도 모든 국가가 이런 식으로 끝난 건 아니었다. 자세한 건 후술.
  8. 정확히 말하자면 물 속에 2000만에서 3000만 정도의 좀비가 죽지 않고 살아있기 때문에 작은 배는 사용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