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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캠퍼스 면적 1위답게 미친듯이 넓다. 한 친구는 정문에서 윗공대까지 걸어가보는 것<s>미련한 짓</s>을 해보았는데 1시간 반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
전국 캠퍼스 면적 1위답게 미친듯이 넓다.<ref>캠퍼스 면적을 어떻게 따지냐에 따라서 1위가 달라진다. 학교에 귀속된 토지의 면적을 모두 따지면 강원대가 3175만 km<sup>2</sup>로 1위고, 캠퍼스 울타리 안의 면적만 따지면 서울대학교가 1위, 건물 연면적만 따지면 대구대가 1위다.</ref><ref>영남대학교가 서울대학교보다 크다고 하는데 영남대학교 본 캠퍼스 면적은 272 km<sup>2</sup>, 교지 면적은 615 km<sup>2</sup>로 서울대에 약간씩 밀린다. 그렇다해도 영남대도 무식하게 큰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ref> 캠퍼스 부지의 총 면적은 432만 km<sup>2</sup>이며, 학술수목원<ref>경기도 안양시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및 경기도 수원시의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ref>등 기타 학교에 귀속된 부지까지 다 포함하면 793만 km<sup>2</sup>까지 올라간다. 건물 수는 200개가 넘는다. [[연세대학교]] 신촌캠(85만 km<sup>2</sup>)과 원주캠(159만 km<sup>2</sup>)을 합쳐야 겨우 절반이나 따라간다.
 
윗공대 순환도로의 총 길이는 약 5.25km이며, 최저점과 최고점의 표고차(...)는 200m정도 된다. 정문에서 윗공대까지 <s>안쉬고</s> 걸어올라가면 30~40분전후로 소요된다. 1시간 30분(...)이 걸린다는 말도 있지만 약간 과장이 들어가 있다. 그러나 실제로 걸어보면 그런 루머가 나올만 하다는 정도라는 사실만큼은 확실히 인정하게 된다(...) 학부생들이나 대학원생들 중 러닝덕후들은 순환도로를 조깅코스로 삼는데 어느정도 지형에 숙달되면<ref>신소재공동연구소(해발 110m)에서 신공학관 302동(해발 250m)까지의 미친 오르막을 어떻게 소화하는지가 순환도로 러닝의 과제다.</ref> 한 바퀴 도는데 약 23~25분정도가 소요된다.<ref>10km 달리기 40분 초반대 기록 주력 보유자 기준</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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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8일 (수) 05:48 판

서울대학교 로고.[1]


누가 길을 묻거든 눈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
— 정희성, <여기 타오르는 빛의 성전이>

개요

이름 서울대학교(Seoul National University)
위치 서울 관악구 관악로 1(관악캠퍼스)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3(연건캠퍼스)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평창대로 1447(평창캠퍼스)[2]
그외
구분 국립대학법인[3]
교목 느티나무
개교일 틀:날짜/출력[4]
면적(m²) 4,736,629[5][6]
상징동물 백학
표어 VERITAS LUX MEA (진리는 나의 빛)

수험생의 로망

캠퍼스

관악캠퍼스

서울대학교 대부분의 단과대들이 위치한 곳이며, 서울대 하면 떠오르는 '샤'모양 대문이 있는 제일 대표적인 캠퍼스이다. 서울대 견학하고 싶으면 평창캠퍼스 같은데 가서 낭패보지 말고 관악캠퍼스로 가면된다.

넓이

전국 캠퍼스 면적 1위답게 미친듯이 넓다.[7][8] 캠퍼스 부지의 총 면적은 432만 km2이며, 학술수목원[9]등 기타 학교에 귀속된 부지까지 다 포함하면 793만 km2까지 올라간다. 건물 수는 200개가 넘는다. 연세대학교 신촌캠(85만 km2)과 원주캠(159만 km2)을 합쳐야 겨우 절반이나 따라간다.

윗공대 순환도로의 총 길이는 약 5.25km이며, 최저점과 최고점의 표고차(...)는 200m정도 된다. 정문에서 윗공대까지 안쉬고 걸어올라가면 30~40분전후로 소요된다. 1시간 30분(...)이 걸린다는 말도 있지만 약간 과장이 들어가 있다. 그러나 실제로 걸어보면 그런 루머가 나올만 하다는 정도라는 사실만큼은 확실히 인정하게 된다(...) 학부생들이나 대학원생들 중 러닝덕후들은 순환도로를 조깅코스로 삼는데 어느정도 지형에 숙달되면[10] 한 바퀴 도는데 약 23~25분정도가 소요된다.[11]

가는 방법

  • 서울대 입구역에서 가는 방법
    1. 서울대 입구역 3번 출구에서 마사이족이 되어 파워 워킹을 하자.[12]
    2. 서울대 입구역 3번 출구에서 나와 5515A,5515B,6512,501,6516,750A를 타고 정문에 갈 수 있다.[13]
    3. 서울대 입구역 3번 출구에서 나와 5511을 타고 정문 - 경영대 - 수의대 방면으로 갈 수 있다.
    4. 서울대 입구역 3번 출구에서 나와 5513을 타고 정문 - 법대 - 자연대 - 농대 - 아랫 공대 방면으로 갈 수 있다.
    5. 서울대 입구역 3번 출구에서 나와 스무드킹앞에 있는 셔틀 정류장에서 저녁 7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셔틀 버스를 타고 행정관까지 다이렉트로 갈 수 있다.
    6. 서울대 입구역 9번출구에서 나오기만 하면 도착한다.[14]
  • 낙성대역에서 가는 방법
    1. 낙성대역 4번 출구에서 나와 GS주유소 쪽으로 꺾고 장블랑제리쪽에서 꺾은 뒤 관악02를 타고 후문 - 기숙사 방면으로 갈 수 있다.
    2. 낙성대역에서 셔틀타는 방법도 있다카더라
  • 신림역에서 가는 방법
    1. 신림역 3번 출구에서 나와 5516을 타고 정문 - 법대 - 자연대 - 농대 - 아랫 공대 방면으로 갈 수 있다.
    2. 신림역 3번 출구에서 나와 6513, 6514, 5528을 타고 정문에 갈 수 있다.
  • 고시촌 입구에서 셔틀을 타고 행정관까지 다이렉트로 갈 수 있다.
  • 다른 방법도 있지만 이것은 작성자가 꿀을 빨기 위해서 안 적기로 하겠다.

서울대 입구역에서 서울대 정문을 통해 들어가는 방향이 특히 교통이 매우 불편하다. 처음 오는 사람들이라면 서울대 입구역에서 내리면 기껏해야 10분정도 걸리겠지...라고 방심하기 마련인데 어떤 방법으로 가도 평균 30분이 걸린다.[15] 특히 출퇴근 시간에 수많은 교직원, 학생들과 반대로 다른 곳으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로 인한 헬게이트가 열린다. 5~7시 사이의 퇴근시간에 서울대 고개~서울대 입구역 방면을 보고 있자면 뭐라도 뚫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낙성대에서 꿀을 빨것이라 생각하고 관악02를 타려고 꼼수부려본 학생들이 오징어쭈꾸미까지 줄이 이어진거 보고 좌절 하는 경우가 많다더라.[16]

윗공대

과천캠퍼스에서 탈출한[17]관악캠퍼스 제일 꼭대기에 위치한 해발 200m의 공대이다. 순환도로 최고 지점은 해발 262m로 해발 66m인 정문보다 196m더 높다.[18] 가보려 하지말자. 아니 솔직히 가볼 필요가 없다. 왜냐고? 기항과, 전기과, 컴공과, 화공과가 모두 몰려 있는 사실상 공대 액기스이기 때문에 가면 남고/군대 수준의 남자 비율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멀다. 무지막지하게 멀다. 정문에서 윗공대까지 단순 길이가 대략 2km이상이고 비선형 길 + 해발고도 감안하면 등산 한다고 생각하는 게 편할 것이다.

아무도 찾지않는 공대생들을 아래에 두고 인문대, 사회대를 위에 두었다면 매우 건강한 순환이 이루어졌겠지만 캠퍼스 이전하면서 중구난방식으로 지어진 역사 덕분에 불쌍한 공대생들 위에 가서 내려오지도 못하게 만들어두었다. 이처럼 불쌍한 공대생 더 불쌍하게 만드는 최적의 입지조건 덕분에 놀림거리로 자주 사용된다.

  • 얼마나 높고 멀면 정문에서 비가 내리는데 윗공대에서 눈이 내리는 웃지 못할 광경도 벌어진다. 지못미...
  • 말로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드럽게 힘든 공대 특성상 집에 못들어가고 밤을 많이 새는데 거기에 윗공대라는 버프까지 걸려서 시험기간에 수건과 같은 빨래물이 걸려 있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 쓸데없이 윗공대에 위치한 301동 302동 건물은 멋있게 생겼다.[19]

연건캠퍼스

본래 이곳(대학로, 혜화)에 서울대학교 본교가 있었으나, 1975년 군사정권의 탄압[20]으로 현재의 관악캠퍼스로 대부분의 단과대학이 이전하였다.

평창캠퍼스

시흥캠퍼스

멀티캠퍼스

사건

개교/기원에 대한 논란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 중 하나가 서울대의 기원에 대한 부분인데, 본부의 공식적인 입장에 따르면 서울대의 기원은 틀:날짜/출력 설립된 '법관양성소'이다.[21] 이유는 이 교육기관이 서울대 법대의 기원이기 때문이라 한다. 이러한 주장은 70년이하의 짧은 역사, 그리고 경성제국대학을 토대로 출발했다는 사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 때문에 총동창회에서 서울대 120년사 편찬을 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이에 서울대 인문·사회·자연 대의 일부 교수들이 이에 반발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게 되었다.

결국 총동창회는 서울대 120년사가 아닌 서울대 60년사를 편찬하게 되었고[22] 서울대학교의 역사에서 볼 수 있듯이 개교일까지 정정하진 못하고 기원을 바꾸는 것으로 만족했다.정신승리같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거다.

그런데 약학 대학은 서울대 학교 공식 입장과는 다르게 이번 틀:날짜/출력에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했다. 분명 작년 10월에 서울대학교 68주년 기념식을 했던거 같은데...단과대랑 본학교랑 따로 노는 국내 1위 대학 수준[23]


각주

  1. 서울대 정문으로도 유명한 '샤' 모양 마크는 '국립 서울대학교' 의 'ㄱㅅㄷ' 을 따서 만든 것인데, 군사독재 시절엔 이게 '공산당' 의 약자라는 드립이 있었다.
  2. 바이오 관련 연구 캠퍼스
  3. 틀:날짜/출력부로 '국립 서울대학교'에서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로 바뀌었다.
  4. 이에 관한 논란은 밑 서울대학교#개교/기원에 대한 논란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5. 2014년도 기록에 따르면 순수한 시설부지의 넓이가 저정도인 것이고 학술림, 실험장등을 합치면 7,933,000m²이다. 참고로 순수 건물의 넓이는 1,409,401m²라 한다.
  6. 그냥 한마디로 말해 드럽게 땅을 많이 가지고 있다. 오죽했으면 법인이면서 땅이 너무 많다고 뭐라하는 말이 나올까...
  7. 캠퍼스 면적을 어떻게 따지냐에 따라서 1위가 달라진다. 학교에 귀속된 토지의 면적을 모두 따지면 강원대가 3175만 km2로 1위고, 캠퍼스 울타리 안의 면적만 따지면 서울대학교가 1위, 건물 연면적만 따지면 대구대가 1위다.
  8. 영남대학교가 서울대학교보다 크다고 하는데 영남대학교 본 캠퍼스 면적은 272 km2, 교지 면적은 615 km2로 서울대에 약간씩 밀린다. 그렇다해도 영남대도 무식하게 큰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9. 경기도 안양시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및 경기도 수원시의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10. 신소재공동연구소(해발 110m)에서 신공학관 302동(해발 250m)까지의 미친 오르막을 어떻게 소화하는지가 순환도로 러닝의 과제다.
  11. 10km 달리기 40분 초반대 기록 주력 보유자 기준
  12. 실제로 교수님들이 학생이었던 시절엔 버스도 없어서 걸어다녔다 카더라
  13. 하지만 정문에서 내린 당신은 필히 후회하게 될 것이다.
  14. 게다가 여기선 학식을 팔고 오후가 되면 분식집으로 바뀐다 카더라
  15. 택시도 심할 땐 10분~20분이 걸릴 수 도 있다. 특히 윗공대라면 필연적으로...
  16. 절대로 작성자는 아니다. 아니라고!
  17. ~~오죽이나 멀었으면 예전엔 과천시에 해당했었다 카더라~~ 실제로 과천캠퍼스는 자조적인 용어에 해당되며, 해당 지역이 과천시에 해당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엄연히 신공학관 건설 시점부터 서울시 관악구 영역이었고, 서울대학교의 영역은 공식적으로는 관악산 정상까지 달하고 있다. 관악산 정상 근처에 가보면 서울대 마크가 씌여진 표지석이 있고 관악산 정상부터가 경기도 과천시이다. 문제는 신공학관이든 어디든 학내에서 페이스북으로 접속하면 경기도 과천으로 뜨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것은 낙후된 지도서비스의 문제에 해당한다. ~~KAIST도 충청남도 계룡으로 뜬다~~
  18. 아랫 공대와는 다르다! 아랫 공대와는!
  19. 그럼 뭐하냐고... 아무도 오질 않는데
  20. 일설에 의하면, 학생들이 데모할 때 도망치지 못하도록 산으로 둘러싸인 곳으로 학교를 옮겨서, 진압시 몰아서 때려잡기 쉽도록 한 것이라 카더라. 정문부터 최루탄을 던졌을 때, 도망가기 불편하게 하려고 정문에서 계단을 가깝게 배치했다카더라
  21. 여기
  22. [1]
  2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