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교차성 페미니즘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상호교차성 페미니즘(Intersectional feminism)은 모든 여성이 겪는 성차별은 같지 않다는 페미니즘으로 이성애 여성에만 치우친 젠더 이슈를 다른 정체성들과도 연관짓는 페미니즘 분파이다. 1970년대 리버럴 페미니즘과 래디컬 페미니즘이 서구 백인 상류층 이성애 여성의 입장만 내세우고 다른 정체성을 무시했기 때문에 새로 생긴 것이다. 3세대 페미니즘을 주도하는 분파이다.

주요 논조는 래디컬 페미니즘과 달리 차별은 여성이라는 한 가지 정체성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으며 여러 정체성(특히 소수자)들의 정체성이 교차되고 중첩되며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여성정체성에 과도하게 집착한 래디컬 계열보다 좀 더 친소수자적이며 포스트모더니즘적 성격을 띤다.

비판[편집 | 원본 편집]

래디컬 페미니즘은 상호교차성 페미니즘은 페미니즘이 아니라 리버럴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신무신론자들은 이들이 지나치게 친이슬람적이라고 비판한다.[1] 여기에 보태서 크리스티나 호프 소머즈같은 우파페미니스트들이나 문화적 페미니스트[2]들은 그들이 실증적인 남녀의 차이를 부정한다고 비판한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다만 신무신론자들은 자유주의 페미니즘, 래디컬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딱히 부정적 입장을 취한바는 없다. 애당초 이들의 주요 공격 대상은 종교지 페미니즘이 아니라서 그렇다.
  2. 래디컬 페미니즘의 하위 분파이며 래디컬페미의 전체를 대변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