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선: 두 판 사이의 차이

22번째 줄: 22번째 줄:


=== 독일 ===
=== 독일 ===
많은 삼각선들이 활용되고 있으나, 대표적인 사례를 꼽으라면 오스트리아 국내 이동 열차가 있다. [[인스브루크 중앙역|인스브루크]] ~ [[잘츠부르크 중앙역|잘츠부르크]] 간 이동 시, 오스트리아 국내로 가려면 지형이 상당히 난잡한 탓에 선형이 안 좋은 노선 밖에 없어 독일을 경우해서 간다. 이 경우, [[로젠하임-잘츠부르크 선]] ↔ [[로젠하임-쿠프슈타인 선]] 경로를 써서 이동하는데, [[로젠하임 역]]을 거치지 않고 로젠하임 삼각선을 경유해서 바로 빠져 나간다. 두 노선 다 정방향은 [[뮌헨-로젠하임 선]].
많은 삼각선들이 활용되고 있으나, 대표적인 사례를 꼽으라면 오스트리아 국내 이동 열차가 있다. [[인스브루크 중앙역|인스브루크]] ~ [[잘츠부르크 중앙역|잘츠부르크]] 간 이동 시, 오스트리아 국내로 가려면 지형이 상당히 난잡한 탓에 선형이 안 좋은 노선 밖에 없어 독일을 경유해서 간다. 이 경우, [[로젠하임-잘츠부르크 선]] ↔ [[로젠하임-쿠프슈타인 선]] 경로를 써서 이동하는데, [[로젠하임 역]]을 거치지 않고 로젠하임 삼각선을 경유해서 바로 빠져 나간다. 두 노선 다 정방향은 [[뮌헨-로젠하임 선]].


[[분류:철도]]
[[분류:철도]]

2017년 1월 24일 (화) 09:58 판

삼각선 / 三角線 / Wye, Curve

개요

노선 분기지점에서 정방향(본선 방향)이 아닌 역방향으로 설치되는 선로. 때문에 주로 통행량이 적은 방향에 설치되는 노선을 삼각선이라고 하며 때문에 평면교차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1]. 여객 열차는 동차면 아무런 문제가 없고, 기관차 견인인 경우도 제어 객차 등을 통해 방향 전환이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화물 열차는 얘기가 다르기 때문에 보통 화물 열차의 운행을 목적으로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

예시

한국

  • 대전선 - 경부선 부산 방면 ↔ 호남선 목포 방면
    • 가장 대표적인 삼각선이다. 원래는 호남선의 본선이었지만, 오정선(현재의 대전조차장 ~ 서대전간 호남선 본선)이 건설되면서 삼각선으로 격하되었다.
  • 미전선 - 경부선 서울 방면 ↔ 경전선 순천 방면
    • 특이한 케이스로, 경전선 본선은 삼랑진을 거쳐 부산역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서울 방향의 열차가 더 많이 드나들다보니 본선이 정작 평면교차를 하고, 삼각선이 입체교차를 하는 케이스다.
  • 오송선 - 경부선 서울 방면 ↔ 충북선 봉양 방면
    • 이쪽도 삼각선은 복선전철화가 되어 있고 본선인 조치원-오송 구간은 단선전철이다. 다만 경전선 삼랑진-낙동강 구간만큼 안습하지는 않다.

일본

쇼난 신주쿠 라인 운행 경로 중 나오는 오사키 지선(헤비쿠보 신호장)이 바로 삼각선을 활용한 노선이다.

네덜란드

네덜란드는 널린게 삼각선이다. 심지어 입체 교차 삼각선도 많다. 열차 운용도 각 방향으로 15 ~ 30분 간격인 경우가 많고.

독일

많은 삼각선들이 활용되고 있으나, 대표적인 사례를 꼽으라면 오스트리아 국내 이동 열차가 있다. 인스브루크 ~ 잘츠부르크 간 이동 시, 오스트리아 국내로 가려면 지형이 상당히 난잡한 탓에 선형이 안 좋은 노선 밖에 없어 독일을 경유해서 간다. 이 경우, 로젠하임-잘츠부르크 선로젠하임-쿠프슈타인 선 경로를 써서 이동하는데, 로젠하임 역을 거치지 않고 로젠하임 삼각선을 경유해서 바로 빠져 나간다. 두 노선 다 정방향은 뮌헨-로젠하임 선.

각주

  1. 미전선 등은 예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