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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비행에서 비행 제어 체계와 전투기 자체의 비행 안정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기도 했고, 1989년 2월 2일, 비행제어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충돌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는 소프트웨어의 교체를 통해 어느 정도 개선되었지만, 4년 뒤, 같은 원인의 사고가 다시 재발하기도 하였다.
처녀비행에서 비행 제어 체계와 전투기 자체의 비행 안정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기도 했고, 1989년 2월 2일, 비행제어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충돌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는 소프트웨어의 교체를 통해 어느 정도 개선되었지만, 4년 뒤, 같은 원인의 사고가 다시 재발하기도 하였다.
==성능==
==성능==
이름 중 JAS 라는 전투Jakt, 공격Attack,정찰Spaning의 약자에서도 볼수 있듯이 다목적 전투기인 그리펜은 소형 경[[전투기]]임에도 불구하고 그 한계를 넘어 왠만한 중형 [[전투기]]의 임무를 무리없이 수행할수 있는 고성능 전투기다.
이름 중 JAS 라는 전투Jakt, 공격Attack,정찰Spaning의 약자에서도 볼수 있듯이 다목적 전투기인 그리펜은 소형 경[[전투기]]임에도 불구하고 그 한계를 넘어 왠만한 중형 [[전투기]]의 임무를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고성능 전투기다.
기체 형상으로는, 기수 뒷부분에 카나드가 달려 있고 델타익 형상의 전투기이며 수평미익은 존재하지 않는다.
기체 형상으로는, 기수 뒷부분에 카나드가 달려 있고 델타익 형상의 전투기이며 수평미익은 존재하지 않는다.
미라지나 [[유로파이터 타이푼]] 같은 유럽형 [[전투기]]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 편이다.
미라지나 [[유로파이터 타이푼]] 같은 유럽형 [[전투기]]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 편이다.


레이더를 포함한 각종 센서들의 정보를 통합한 전투정보 체계를 갖추고 있는것이 특징이며, 데이터 링크 체계를 통해, 우군기와 실시간으로 전투정보를 공유할수 있으며, 편대 중 단 한대의 레이더만 작동해도 나머지 편대기들은 레이더를 켠 그리펜의 전술정보를 받아 문제없이 작전을 수행할수 있고, 이 레이더를 작동시키는 기체가 나머지 편대원들의 미사일도 대신 유도하는 것도 가능하여 이 덕에 기습 공격과 복수의 전투기간 연계전투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앞으로 편대간 연계가 중요해지는 미래 전장에 적합한 능력이다.
레이더를 포함한 각종 센서들의 정보를 통합한 전투정보 체계를 갖추고 있는것이 특징이며, 데이터 링크 체계를 통해, 우군기와 실시간으로 전투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편대 중 단 한대의 레이더만 작동해도 나머지 편대기들은 레이더를 켠 그리펜의 전술정보를 받아 문제없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고, 이 레이더를 작동시키는 기체가 나머지 편대원들의 미사일도 대신 유도하는 것도 가능하여 이 덕에 기습 공격과 복수의 전투기간 연계전투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앞으로 편대간 연계가 중요해지는 미래 전장에 적합한 능력이다.
레이더는 일반형의 경우 Ericsson PS-05 기계식 레이더를 사용하지만, 발전형인 E/F형과 NG형은 Selex ES-05 AESA 레이더를 사용하는 4.5세대 [[전투기]]로 분류된다.
레이더는 일반형의 경우 Ericsson PS-05 기계식 레이더를 사용하지만, 발전형인 E/F형과 NG형은 Selex ES-05 AESA 레이더를 사용하는 4.5세대 [[전투기]]로 분류된다.
기본적인 전자장비인 레이더는 다른 센서류인 적외선 탐지장비와 전자전 체계와 같은 다른 장비들의 전술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칵핏의 디스플레이에 띄우거나 가용 무장을 운용할 때 통합된 전술 정보를 공유하면서 효율적인 무장운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기본적인 전자장비인 레이더는 다른 센서류인 적외선 탐지장비와 전자전 체계와 같은 다른 장비들의 전술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칵핏의 디스플레이에 띄우거나 가용 무장을 운용할 때 통합된 전술 정보를 공유하면서 효율적인 무장운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2019년 10월 6일 (일) 02:27 판

사브 JAS39 그리펜스웨덴의 4세대 전투기다. 작은 소형 전투기지만 성능은 여느 중형 전투기 못지않은 수준급의 고성능 전투기이며 기존 스웨덴에서 사용되던 주력 전투기 J37 비겐을 대체하기 위해 후속기종으로 만들어진 전투기다. 공중전,지상공격,정찰을 주 임무로 하는 다목적 전투기며,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그리펜에서 따온 이름이다.

개발국인 스웨덴을 포함한 총6개 국가공군에서 운용중이며 성능 대비 비용이 적어 각국의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개발

스웨덴 공군의 JA37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한 신예 전투기로서 개발되었다. 개발 초기부터 다목적화 된 전투기로 개발이 진행되었고, 스웨덴의 작전 환경과 스웨덴의 가장 큰 가상적국인 러시아와의 전쟁을 염두에 둔 상태로 설계가 이루어 졌다.

1970년대 후반, 노후한 전투기들을 교체하기 위한 신형 전투기 개발 사업이 시작되고 사브 항공사는 스웨덴 공군이 요구한 짧은 이륙거리와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다목적 전투기라는 사항 즉, 공중전,지상공격,정찰이 가능한 멀티.스윙롤 개념의 전투기를 요구했다. 사브 항공사는 자사의 JAS38과 타국의 4세대 신형기들의 외부 형상을 그리펜의 개발에 참고하였고, 몇가지의 계획안을 만들었다. 이들 계획안 중 프로젝트 2105 가 그리펜의 원형으로 스웨덴 국방부에 의해 선정된다. 또한 그리펜 개발에 대한 합작 컨소시엄이 형성되었다.

1987년 4월 26일, 그리펜의 첫 시험비행이 이루어 졌으며 이날의 처녀비행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이후 그리펜의 개발은 그리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처녀비행에서 비행 제어 체계와 전투기 자체의 비행 안정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기도 했고, 1989년 2월 2일, 비행제어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충돌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는 소프트웨어의 교체를 통해 어느 정도 개선되었지만, 4년 뒤, 같은 원인의 사고가 다시 재발하기도 하였다.

성능

이름 중 JAS 라는 전투Jakt, 공격Attack,정찰Spaning의 약자에서도 볼수 있듯이 다목적 전투기인 그리펜은 소형 경전투기임에도 불구하고 그 한계를 넘어 왠만한 중형 전투기의 임무를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고성능 전투기다. 기체 형상으로는, 기수 뒷부분에 카나드가 달려 있고 델타익 형상의 전투기이며 수평미익은 존재하지 않는다. 미라지나 유로파이터 타이푼 같은 유럽형 전투기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 편이다.

레이더를 포함한 각종 센서들의 정보를 통합한 전투정보 체계를 갖추고 있는것이 특징이며, 데이터 링크 체계를 통해, 우군기와 실시간으로 전투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편대 중 단 한대의 레이더만 작동해도 나머지 편대기들은 레이더를 켠 그리펜의 전술정보를 받아 문제없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고, 이 레이더를 작동시키는 기체가 나머지 편대원들의 미사일도 대신 유도하는 것도 가능하여 이 덕에 기습 공격과 복수의 전투기간 연계전투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앞으로 편대간 연계가 중요해지는 미래 전장에 적합한 능력이다. 레이더는 일반형의 경우 Ericsson PS-05 기계식 레이더를 사용하지만, 발전형인 E/F형과 NG형은 Selex ES-05 AESA 레이더를 사용하는 4.5세대 전투기로 분류된다. 기본적인 전자장비인 레이더는 다른 센서류인 적외선 탐지장비와 전자전 체계와 같은 다른 장비들의 전술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칵핏의 디스플레이에 띄우거나 가용 무장을 운용할 때 통합된 전술 정보를 공유하면서 효율적인 무장운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무장능력은 초기형의 경우, 8개의 무장장착점이 있으며 E/F형은 12개로 증가하였다. 폭장능력은 F/A-18 호넷 수준의 무장장착이 가능하다. 공대공 무장으론, 미국제 무장인 AIM-120 암람과 AIM-7 스패로, AIM-9 사이드와인더의 운용이 가능하고 유럽제 미사일인 MBDA 미티어,IRIS-T등의 운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유럽의 차세대 공대공 미사일인 MBDA 미티어 미사일을 첫번째로 발사한 전투기가 이 사브 그리펜이다. 공대지 무장도 유럽제 무장과 미국제 무장 둘다 운용이 가능하다. 유럽에서 개발된 KEPD.350 타우러스 공대지 순항미사일 과 영국의 스톰 셰도 공대지 순항미사일이 대표적인 원거리 공대지 무장이고, 매브릭 대지미사일을 비롯해 GBU-12 가이드웨이 레이저 유도폭탄과 BK.90클러스터 폭탄, 마크82 무유도 폭탄을 운용한다.

실전

2011년, 리비아 공습에 참가하여 초계비행 임무를 수행했다. 지상 공격이나 적기와의 공중전은 없었지만 이것이 그리펜의 첫 실전 기록이다.

수출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웨덴을 제외하고 사브 그리펜 전투기를 구입한 첫 국가이다. 총 26대를 남아공이 수령할 예정이였지만 18대를 2012년에 도입하였다. 그러나 남아공은, 국방예산의 이유로 도입한 18대조차 완전하게 운용하지 못하고 있다. 남아공은 단좌형 C형과 복좌형 D형을 도입했다.

헝가리

체코

태국

태국 공군에서 운용하던 F-5의 노후화로 인해 새로운 경전투기로의 대체를 위하여 그리펜을 도입했다. 태국은 남아공과 같이 C/D형을 도입하며, 18대의 그리펜 전투기를 도입할 예정으로, 현재 6대의 그리펜을 스웨덴으로 부터 수령하여 전력화한 상태에 있다. 태국은 차후 12대의 그리펜을 도입하고, 이후 F-5의 퇴역에 따라 추가도입이 성사될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NG형의 도입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