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이트

사해문서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4월 19일 (일) 22:53 판

개요

영국에서 만든 스프레드.

독일의 화학자 유스투스 폰 리비히가 제법을 개발하였으나 실제 제품이 나온 것은 1902년 영국이다. 재료는 맥주 효모이며, 특징적인 영양소로 비타민 B 복합체가 있다. 비슷한 음식으로 호주베지마이트가 있다.

호오

마마이트는 특유의 맛 때문에 영미권에서 호불호가 강하게 나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제조사도 익히 알고 있어 마마이트의 강한 호불호를 이용한 광고를 하기도 한다. 인터넷 서브컬처에선 아주 못 먹을 음식의 대명사로 놀림받는 음식이지만. 한쪽에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샌드위치에 마마이트를 사용하기도 할 정도로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다. 캐릭터를 이용한 광고도 있을 정도.

먹을 경우

[1] 마마이트 자체는 검은색에 가까운 끈적한 덩어리이다. 빵에 바르지 않고 입에 넣을 경우 입에서 잘 풀어지지 않고 덩어리져 떠다니는데. 식감은 녹은 캐러멜보다 더 끈끈하고 냄새는 된장에 가깝다. 짠맛이 먼저 느껴지고 뒤에 강한 감칠맛이 혀에 남는다. 리그베다 위키의 동 항목에선 24시간 동안 혀를 씻어도 사라지지 않는 맛이라고 표현하였으나 적어도 뉴질랜드산은 그 정도로 강한 맛을 지니고 있지 않다. 과일 주스 몇 모금이면 금새 맛이 가신다.

파생 상품으로 마마이트 맛 감자칩, 초콜릿 등이 있고 아마존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 마마이트 자체도 100주년 기념판, 기네스(맥주) 기네스 한정판, XO 버전 등 종류가 많이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참고로 최근엔 병이 아니라 비닐 팩에 1회 분량씩 포장해서 파는 것도 있다.

  1. 이하의 경우는 작성자가 섭취한 뉴질랜드판 마마이트에 대한 설명이다. 뉴질랜드산과 달리 영국산에는 케러멜과 설탕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륨 함량에도 차이가 있다고 하나 이는 영국산의 성분표 확인 후 수정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