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키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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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동키콩(영어: Donkey Kong, 일본어: ドンキーコング)은 마리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동키콩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국내에서는 동킹콩으로 이름을 착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동콩이 맞는 이름이다.

고릴라답게 힘이 센 편이고 바나나를 매우 좋아한다. 동키콩 컨트리에서 모험을 떠나게 된 동기가 도둑맞은 바나나를 되찾기 위해서일 정도.

마리오 시리즈 캐릭터이며 마리오와 동시에 데뷔했다.[1]

헛갈리기 쉬운 사실로, 동키콩이라는 이름을 가졌던 캐릭터는 사실 두 명이다. 하나는 초대 동키콩 게임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고릴라, 다른 하나는 동키콩 컨트리 시리즈에서 주인공으로 데뷔한 고릴라 캐릭터이다. 이 사실은 동키콩 컨트리에서 밝혀졌는데, 앞서 말한 초대 동키콩은 늙어서 할아버지가 되었고, 동키콩이란 이름을 손자에게 물려주고 자신은 크랭키콩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고 한다. 그리고 동키콩 주니어는 크랭키콩(초대 동키콩)의 아들이자 현 동키콩의 아버지로 추측된다.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에도 초대작부터 개근 출연중이다. 이 시리즈에서 동키콩은 대미지와 날려버리는 힘이 높지만 딜레이가 길고 스테이지 복귀력이 약한 전형적인 파워형 캐릭터이다.

유래

제작자는 닌텐도의 주요 인물인 미야모토 시게루로, 이름의 유래는 당나귀(Donkey)와 킹콩(King Kong)을 붙인 것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티브 역시 킹콩에서 따온 것이다. 그래서 킹콩을 만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이걸 트집을 잡고 소송을 걸었었다. 하지만 3년 동안 벌어진 이 소송에서 닌텐도가 이겼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측은 닌텐도에게 160만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물어줘야 했다.

원래 킹콩은 메리언 쿠퍼(Merien Cooper)라는 영화 제작자가 만든 캐릭터였고, 1975년에 킹콩을 리메이크할 때 허가를 받기 싫어서 소송을 걸고 이겼었다. 이때 킹콩 저작권은 완전히 소멸되었고, 이런 저작권을 갖고 닌텐도한테 또 트집 잡으려다 망한 것이다. 물론 이후로 닌텐도에서도 킹콩과 닮지 않도록 방향을 틀었다.

게임 목록

아케이드 시리즈

  • 동키콩 (Donkey Kong, 1981)
    이름은 동키콩이지만 여기선 악역으로 등장한다. 동키콩이 잡아간 미녀를 점프맨이 구해준다는 설정이다. 패미콤도 없었던 시절의 옛날 게임이라 스테이지가 3개 뿐이다.
  • 동키콩 주니어 (Donkey Kong Jr., 1983)
    여기선 더욱 흔치않게 마리오가 악역이다. 마리오가 우리에 가둔 동키콩을 동키콩 주니어가 가서 구해주는 게임.
  • 동키콩 3 (Donkey Kong 3)

동키콩 컨트리 시리즈

동키콩 랜드 시리즈

마리오 vs. 동키콩 시리즈

기타

각주

  1. 이름은 마리오보다 먼저 붙어졌는데,〈동키콩〉이 발매됐을 때 주인공 캐릭터에는 아직 이름이 없었고, 그냥 점프맨(Jumpman)으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