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1대 대통령 선거: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250픽셀|섬네일|11대 대통령 취임식에서의 [[전두환이순자]] {{대사|끝나버린 서울의 봄}} '''대한민국의 제11대...)
 
잔글 (블루시티 사용자가 대한민국의 제11대 대통령선거 문서를 대한민국 제11대 대통령선거 문서로 옮겼습니다)
(차이 없음)

2015년 6월 18일 (목) 12:42 판

11대 대통령 취임식에서의 전두환이순자
끝나버린 서울의 봄

대한민국의 제11대 대통령선거대한민국에서 1980년 8월 27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이다.

배경

서울의 봄은 물밑에서 정부조직을 빠르게 장악해가던 신군부가 일으킨 5·17 쿠데타로 인해 무참히 끝나버렸다. 전두환을 우두머리로 하는 신군부는 1980년 5월 17일을 기해 전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였고, 전국대학에 휴교령을 내렸다. 김대중을 별 이유도 없이 계엄사령부로 연행하였고, 김영삼가택연금시켰다. 전두환 계엄사 합동수사본부장은 5·17 쿠데타에 반발하여 벌어진 광주민주화운동을 무참히 진압해버리고 그 세력을 더욱 강화시킨다. 결국 1980년 8월 16일, 최규하 대통령은 신군부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대통령직 사임을 선언하였다. 이에 따라 유신헌법에 의해 제8~10대 대통령 선거때와 마찬가지로 통일주체국민회의에 의한 간접선거에 의해 대통령을 선출하게 된다. 이미 실질적으로 정권을 장악한 신군부세력은 전두환을 대통령으로 추대하기로 한다.

선거 결과

전두환이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득표율 100%로 당선되었다. 무효표는 단 1표가 나왔다. 무효표 내신 분의 용기에 박수를

후보자 정당 득표수 %
전두환 무소속 2,524 100.0
 
무효표 1
총 투표수 2,525 100
등록된 투표자수/투표율 2,540 99.4%

선거 이후

대통령 타이틀을 획득한 전두환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게 된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독재자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박정희도 처음에는 국민들 눈치보면서 직선제 대통령선거를 치렀는데 이 분은 시작부터 얼굴에 철판 깔으셨다.

틀: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