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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취 ==
== 청취 ==
*고정된 주파수로 하루 종일 방송하는것이 아니라 특정 시간대에만 방송하거나, 계절별로 주파수가 다르다던지, 한 방송국이 주파수를 바꿔가며 방송하는 등 한국의 라디오 방송과는 많이 다르다.
*고정된 주파수로 하루 종일 방송하는것이 아니라 특정 시간대의 몇시간만 방송하거나, 계절별로 주파수가 바뀐다던지, 한 방송국이 주파수를 바꿔가며 방송하는 등 한국의 라디오 방송과는 많이 다르다.
*일반적인 FM/AM 라디오로는 들을 수 없으며 단파수신기가 있어야 청취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FM/[[중파방송|AM]] 라디오로는 들을 수 없으며 단파수신기가 있어야 청취가 가능하다.
 
==한국의 단파방송 목록==
==한국의 단파방송 목록==
*표준주파수국(HLA) : 5000kHz (대전)
*표준주파수국(HLA) : 5000kHz (대전)

2018년 11월 24일 (토) 22:41 판

라디오 방송
장파방송(LW) 중파방송(MW) 단파방송(SW) 초단파방송(VHF)
AM 방송 FM 방송

개요

단파(3~30MHz) 대역의 전파를 이용한 라디오 방송으로 SW방송이라고도 한다. 과거에는 국제방송용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단파 대역 중에서도 5.8~21.95MHz 대역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아날로그 단파방송은 진폭변조 방식을, 디지털 단파방송은 DRM 방식을 사용한다.

특징

단파 신호가 전리층 F층에 반사되어 수천km나 되는 먼 곳으로 나가는 특징 때문에 국제방송과 국제통신용으로 많이 활용되었다.

진폭변조 방식을 사용하고, 반송파 대역폭이 5kHz 정도로 비교적 좁기에 FM방송에 비해 잡음이 많고 음질이 나쁜 편이다. 전리층 반사파를 이용하는 방송이라 혼변조와 페이딩 현상 때문에 중파방송에 비해서도 음질이 떨어지는 편이다.

쇠퇴

인터넷이라는 신종매체 등장으로 단파 방송국들은 주된 활동무대를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로 옮겨갔으며, 시대의 변화에 따른 청취율 저하로 단파 송출을 대폭 감축하거나 아예 폐지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영국 BBC의 경우 극동지역에서의 단파송출을 2008년2013년에 대폭 감축했으며, 미국 VOA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단파 송출을 2014년에 아예 폐지시켰다. 러시아의 소리 방송과 라디오 네덜란드 등은 단파 방송 자체를 아예 폐지하였다.

다만 예외적으로 중국에서는 중국국제방송(CRI)의 단파송출 규모는 예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국내방송의 단파 송출도 여전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화

2000년대 초반부터 단파방송의 디지털화가 시도되고 있으며, 주로 쓰이는 전송방식은 DRM이다.

모노 FM방송과 유사한 수준의 음질을 구현할 수 있고 잡음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신기의 보급이 지지부진한 상태이며 유럽 지역 이외에서는 디지털 단파 송출의 규모가 미약한 실정이다.

청취

  • 고정된 주파수로 하루 종일 방송하는것이 아니라 특정 시간대의 몇시간만 방송하거나, 계절별로 주파수가 바뀐다던지, 한 방송국이 주파수를 바꿔가며 방송하는 등 한국의 라디오 방송과는 많이 다르다.
  • 일반적인 FM/AM 라디오로는 들을 수 없으며 단파수신기가 있어야 청취가 가능하다.

한국의 단파방송 목록

  • 표준주파수국(HLA) : 5000kHz (대전)
  • KBS 한민족방송 : 6015kHz (경기도 화성시)[1]

해외의 한국어 단파방송 목록

관련 문서

각주

  1. 전국 KBS 라디오 주파수 안내, KBS, 2018년 2월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