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파방송

라디오 방송
장파방송(LW) 중파방송(MW) 단파방송(SW) 초단파방송(VHF)
AM 방송 FM 방송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장파방송은 장파(30~300kHz)를 이용한 라디오 방송이다.

분류[편집 | 원본 편집]

방송[편집 | 원본 편집]

ITU 제1지역(ITU Region 1)에 장파 주파수 대역 중 148.5-255kHz가 방송(broadcasting)용도로 할당되어 있으며, 동아시아가 포함된 ITU 제3지역(ITU Region 3)에는 해당 대역이 다른용도로 할당되어 있다.[1]

시보[편집 | 원본 편집]

흔히 말하는 '전파시계'가 장파방송의 시보를 받아 보정되는 시계이다. 한국에는 장파방송이 없어 일본의 장파방송에 의존하고 있으나[2], 한국 표준과학연구원에서 65kHz 대역을 이용하여 장파 시간방송국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송출을 시작하여 2020년 12월 31일까지 시험방송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3]

  • WWVB(미국) : 60kHz
  • JJY(일본) : 40kHz(후쿠시마) / 60kHz(규슈)
  • HLA(한국) : 65kHz(시험방송중) 2019년 4월 27일 이후에 시험방송을 시작하여 2020년 12월 31일까지 방송이 예정되어 있으나, 여러 문제로 시험방송 시작은 2019년 4월 예정에서 9월로 연기되었다가 실제 시험방송은 12월 11일부터 송출하였다.[4][5] 대전에 세우지 않고 여주 인근에 세운 이유는 한반도 전역 표준시 제공 때문이다. 일본과는 달리 국토 대부분이 서울기준 반경 500km에 포함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방송국을 여러 개 세울 필요가 없다. 여주 기준 반경 500km는 신의주는 물론 김책시를 포함하며 백두산자락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도를 제외한 한반도 도서지역 전체를 포함하여 중국으로는 옌타이(연태), 일본으로는 대마도를 포함하여 후쿠오카 해안지역을 커버할 수 있다.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Radio Regulations, edition of 2016, p.45, ITU
  2. 시중의 전파시계는 일본의 주파수인 40/60kHz를 모두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다. 대체로 규슈에서 쏘는 60kHz의 수신률이 좋다.
  3. [1] 장파표준시 및 표준주파수 방송국 설립 기반 구축, 2016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4. 4월부터 남북한 표준시 적용? "9월쯤 시험운용 가능" 뉴스1, 2019년 1월 11일.
  5. 한반도 전역에 정확한 표준시 알린다…11일 장파 시험방송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