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가미 학원

나루가미 학원(鳴神学園)은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와 아파시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교육기관이다. 엄밀히 말하면 학무 시리즈에선 학교명이 정확히 나와있지 않았으나 아파시 시리즈에서 이름이 추가된 것이다.

상세

치바 현에 있으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져있다. 학무 x요일 소설 시리즈는 초등, 중등부가 배경이고 학무 본편은 고등부가 배경이다. 일단 명문사립학원으로 유명해서 입학생들이 끊이질 않아 한 학년당 500명의 학생들이 있어 맘모스 학교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역사 또한 매우 오래되어서 태평양 전쟁때부터 학교 터가 있었고 구교사, 신교사로 나뉘어져있다.

학생 전원이 공부를 잘하고 동아리로는 복싱부, 축구부, 야구부, 연극부, 미술부, 오컬트 동아리가 있으며 부활동을 비롯해 매년마다 인재를 배출하고 교사들까지 경력이 뛰어나다. 과학 선생인 시라이 덴자부로는 노벨과학상 유망주로 유명하다.

진실

실상은 소년탐정 김전일에 나오는 후도 고등학교 뺨을 후려치는 희대의 막장 학교이자 지옥 그 자체이다.

항상 유령/귀신들이 들끊는 것도 모자라 초자연과 관련된 사고가 터지면 수습하기는 커녕 사이코/변태의 살인 사건, 단순 실종으로 처리를 해버리고 쿠로키 겐조와 시라이 덴자부로는 사람을 잡아먹거나 실험을 하는 사이코패스들이다. 심지어 몇몇 교생도 인간성에 문제가 있어서 복싱부는 합숙이랍시고 후배들을 두들겨패거나 괴담을 듣고 체험을 하다가 같이 온 친구를 냅다 밀쳐버리고 자기 혼자 살아남기도 한다.

학교 바깥도 안전하지 않은데 눈깔사탕 할머니나 타카기 할멈같은 유령들이 있다.

아파시 시리즈에서는 더 답이 없어져서 유령/귀신, 사이코패스 교사와 교생만 아니라 창립 시절에도 사건들이 끊이지 않았는데 폐교가 안된게 신기할 지경이다.

학생

이와 관련한 내용은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등장인물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담

• 근데 이야기들을 잘 들어보면 주인공이 사는 지역은 학교만 문제가 아닌 듯하다.
  • 경찰까지 말썽인데, 살인사건으로 수사될만한 일들을 변태의 소행이나 자살로 종결처리를 하는 쓰레기 경찰로 나온다.
  • 병원은 게임마다 다른데 SFC, PS 판에서는 저주까지 부작용 없이 치료하는 이 시대의 명의가 있었으나, 츠키코모리나 아파시 시리즈에서는 병원까지 괴담의 무대로 나오기도 하면서 꿈도 희망도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