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키

Parkminwooki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11월 12일 (일) 21:04 판 (→‎스토리)

Tekken-7-Akuma-CG-art.jpg

소개

豪鬼

철권 7 FR에서 추가된 신캐릭터이자 철권 7 FR의 최종보스.

중간 보스 미시마 헤이하치 스테이지에서 한 라운드라도 Perfect로 이기면 고우키가 최종 보스로 등장하고 아닌 경우에는 미시마 카즈미가 최종 보스로 출현한다.

최초 공개는 철권 7 본편 트레일러에서 미시마 카즈미가 자신이 죽으면 자신을 대신해 미시마 헤이하치미시마 카즈야를 막아달라고 의뢰할 때 카즈미 뒤에 있는 남자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었는데, 철권 7 FR의 트레일러에서 실은 그 그림자의 주인이 고우키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신 캐릭터로 참전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고우키로 밝혀지기 전에는 미시마 진파치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이 나왔다.

철권 7 FR의 아케이드 오프닝에서는 카즈미를 "카즈미 공"이라면서 존칭을 쓰는데 절대 누구에게도 존칭을 쓰지않던 고우키가 이례적으로 존칭을 쓰는걸 보면 카즈미에게 꽤나 호의를 갖고 있는 듯 하다.

일본판에서만 '고우키(豪鬼)'라 쓰고 한국판을 포함한 해외 수출판에서는 '아쿠마(悪魔)'라는 명칭을 쓴다.

스토리

공개된 대로 미시마 카즈미에게서 미시마 헤이하치미시마 카즈야를 죽여달라는 의뢰를 받은 장본인.

스토리 모드 8장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미시마 도장에 들어와 명상중이던 헤이하치와 대면한다.

헤이하치 : 네 이놈, 누구냐?
고우키 : 나는 권의 극에 달한 자다.
헤이하치 : 호오, 그렇다면 대답은 필요없겠군.
고우키 : 이것도 숙명.

고우키와 헤이하치가 한창 싸우던 도중 카즈야가 탐색 차 보낸 G사 부대가 미시마 도장에 침입한다. 헤이하치는 이때 고우키가 G사의 첩자인줄 알고 있었다.

헤이하치 : 잭 6!? 네 이놈 G사의....
고우키 : 무슨 소리냐?

잠시 싸움을 멈추고 고우키랑 헤이하치는 합세해서 잭6를 전부 쓰러뜨린 후 헤이하치는 고우키의 강한 힘에 흥미를 느낀다.

헤이하치 : 네놈, 꽤나 제법이군. 이름을 밝혀라!
고우키 : 내 이름은 '고우키'. 카즈미 공의 부탁으로 네놈이랑 미시마 카즈야에게 죽음을 가져다줄 존재.
고우키 : 모든 건 카즈미 공의 부탁.
헤이하치 : 뭣이? 카즈미라고!? 카즈미가 네놈에게 나랑 카즈야를 죽여달라 의뢰했다....고? 흥, 어이가 없군. 그 얘기가 사실이라면 왜 지금 와서 나타난 거지?
고우키 : 네놈이 나와 맞서 싸울만큼 강해지길 기다렸을 뿐. 지금 여기서 카즈미 공과의 약속을 완수하겠다!

다시 싸움이 시작되고 헤이하치를 상대로 고전하거나 무승부가 날 줄 알았는데 헤이하치를 가볍게 쓰러뜨린다.

고우키 : 명계로 떨어져라!

고우키는 헤이하치가 생각만큼 강하지 않은 것에 실망한다.

고우키 : 이것 밖에 안되는 남자였나....

헤이하치와의 싸움을 끝낸 고우키는 카즈야를 제거하기 위해 G사 본사로 향하고 G사 대원들이 고우키의 앞을 막아서지만 카즈야는 대원들에게 상대해도 소용없다며 고우키를 옥상까지 안내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리고 옥상에서 고우키랑 카즈야가 대면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