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데몬

Terrazergtoss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5월 7일 (목) 10:47 판

はぐれデーモン (하구레 데몬) / Stray Demon

개요

프롬 소프트웨어게임 다크 소울등장 보스.

설명

북방의 수용소의 보스로 사실 첫 탈옥때 창가 너머로 모습을 볼 수 있긴 했으니 실제 대면은 불사의 교구계승의 제사장을 잇는 지름길 엘리베이터를 활성화시켜 그것을 통해 수용소로 돌아온 다음, 수용소 데몬과 싸웠던 그 방의 정 중앙으로 가면 바닥이 꺼지면서 만나는 것이 처음이다. 여기서 플레이어 캐릭터는 막 떨어져서 낙하 데미지를 입은데다가 낙하 모션 때문에 동작을 취할 수 없어 완벽하게 무방비민 반면 방황하는 데몬은 아주 눈 앞에 떡하니 서서 대기타고 있으니 일단 보스룸에 도달하자마자 공격을 피해 튀는 게 가장 좋다.

패턴은 수용소 데몬과 동일하며, 대신 들고 있는 게 추가 아니라 거대 낫으로 변경되어있고 이 낫으로 한 지점을 내리치면 그 자리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이 폭파 범위가 매우 넓은데 어느 정도냐 하면 방황하는 데몬이 자기 정면을 향해 낫을 휘둘러 폭파시켰고 플레이어 캐릭터는 방황하는 데몬의 정 뒷통수에서 한두걸음 떨어져 있는 상태라도 휘말릴 정도이다. 따라서 폭파 패턴을 시전할 땐 거리를 조금 두는것이 좋다.

수용소 데몬때와 마찬가지로 록온을 하는 것보다 안 하는 게 더 편하다. 록온을 걸지 않고 무조건 반드시 방황하는 데몬의 뒤통수로 달려가 폭파 패턴을 쓰도록 유도한다. 폭파 패턴을 쓸 땐 거리를 잠시 두고 있다가 폭파가 잦아들으면 달려가서 신나게 구타, 이후 다시 뒤를 노려 폭파 유도...를 반복하면 된다.

사실 잡아야 할 이유는 전혀 없는 옵션 보스. 다만 쐐기석 원반이라는 귀한 템을 주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는 가치가 있다. 다만 컨트롤이 잘 안 되는 사람이라면 막 수용소로 되돌아올 수 있게 된 시점에서 싸우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막 불사의 교구 엘리베이터를 활성화시켜 수용소로 돌아온 시점이라면 장비가 되게 어중간하기 때문에 상대에 난항을 겪게 된다.

참고로 보스를 잡고 나오는 탈출구 사다리를 타고 나가면 바로 플레이어의 감방 코앞에 떨어지니 이상한 인형을 주으러 갈 땐 편하다. 다만 이 방에 흑기사 한기가 있다는 점은 유념하는 게 좋다. 특히 방황하는 데몬을 상대하느라 에스트도 다 빨고 피통도 거지같다면 더더욱. 뭐 그런데 컨트롤 되는 사람은 그런 상황에서도 쿨하게 달려들어 흑기사를 썰고 갈 길 간다

기타

첫방문했을 때 상대하는 수용소 데몬데몬 유적의 보스 화염의 사제와 똑같은 모델링이다. 심지어 패턴들도 다들 비슷하다. 따라서 노하우도 똑같기 때문에 이 중 한녀석만 잡을 줄 알면 나머지도 껌으로 잡을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