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소 데몬

不死院のデーモン (불사원의 데몬) / Asylum Demon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프롬 소프트웨어게임 다크 소울등장 보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북방의 수용소의 보스로 자그마치 극초반부터 나오는 빠른 등장을 선보인다. 첫 번째 화톳불을 지나면 나오는 방에 입장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등장하는데, 그 전까지 하는 부분이 스타팅 포인트에서 길을 따라 쭉 나아가며 제작진이 준비해준 게임 조작법을 읽으며 하나하나 따라해보며 진행하는 튜토리얼적 성격이 강한 부분이라 의외로 이 놈이 가장 먼저 등장하는 적인 셈이다. 첫 전투 훈련용으로 보스를 보내드렸습니다^^

이런 정황 때문에 처음 다크 소울을 접한 게이머는 '아, 이거 전투 훈련용이니 쉽겠지'하고 달려들겠지만... 다크 소울이라는 게임이 얼마나 피도 눈물도 없는 게임인지를 온몸으로 보여준다. 사실 보스로서는 매우 안습한 스펙이지만 초회차라면 이쪽도 장비라는 게 부러진 직검 한 개가 전부인 데다가 스탯도 안습하여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다만 상술했듯 스펙 자체는 꽤나 안습한 보스이므로 다크 소울의 조작에 익숙해져 있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직검과 맨주먹(직검으로 잡다보면 중간에 내구도가 닿아서 못쓰므로 필연적으로 맨주먹으로 잡아야 한다)으로 잡을 수는 있다.

정식 공략법은 여기서 그냥 옆에 있는 문으로 도망치는 것으로, 이렇게 도망친 이후 길 따라 가다보면 아스토라 상급 기사가 있는 구간으로 가며 여기서 아랫길로 가서 다시 첫 번째 화톳불이 있는 곳으로 가 정면승부를 하느냐, 아니면 윗길로 올라가 수용소 데몬의 머리 꼭대기가 보이는 발코니로 올라가 낙하 공격을 날리고 마무리를 하느냐로 공략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이 시점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직업에 따른 장비를 다 갖추기 때문에 튜토리얼 보스답게 쉽게 상대할 수 있다.

패턴은 들고 있는 추로 플레이어를 향해 내리찍기,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부채꼴 모양으로 휘두르기 혹은 내리찍기, 너무 붙으면 공중으로 날아올라 바디 슬램이 있는데 보스다운 절륜한 파괴력을 자랑하나 시전 동작에 틈이 많아 한두대 치고 빠지는 식으로 상대할 수 있다. 만약 컨트롤이 익숙치 않은데 첫 번째 대면에서 잡고 싶다 하면, 시작 아이템을 '검은 화염병'으로 선택해서 조준하고 던져주면 5개만으로 잡을 수 있다. 조금 아끼려면 4개 던지고 나머지는 그냥 직검으로 때려잡아도 되고. 만약 2회차 이상이라면 이미 장비가 1회차에서 얻은 그 장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더 쉽게 요리가 가능하다. 물론 2회차답게 스펙이 뻥튀기 되어 있긴 하지만 패턴은 거기서 거기인지라...

참고로 첫대면에 잡느냐 두 번째 대면 때 잡느냐에 따라 보상이 다른데 두 번째 대면 때 잡으면 수용소 정문 열쇠를 주지만, 첫 번째 대면 때 잡으면 '데몬의 큰 추'라는 그 자신이 쓰던 무기를 드랍한다. 이때 수용소 열쇠는 아스토라 상급 기사가 준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재방문했을 때 상대하는 방황하는 데몬데몬 유적의 보스 화염의 사제와 똑같은 모델링이다. 심지어 패턴들도 다들 비슷하다. 따라서 노하우도 똑같기 때문에 이 중 한녀석만 잡을 줄 알면 나머지도 껌으로 잡을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