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의 수용소

北の不死院 (북의 불사원) / Northern Undead Asylum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프롬 소프트웨어게임 다크 소울등장 지역. 북한에 있는 수용소가 아니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설정상 최초의 화로의 최초의 불꽃이 점차 사그러들어가면서 전 세계의 인간들 중 랜덤하게 몸에 검은 구체 모양의 표식인 일명 '다크 링'이 나타나고 그것이 나타난 자들은 육체는 불사가 되나 정신력의 수명은 원래와 똑같아서 점차 정신력이 소멸, 종래에는 본능만 남아 타인의 영혼을 탐하는 짐승과도 같은 존재인 '망자'가 되는 현상이 발발하자, 망자들이 사회불안을 계속 야기하여 그것을 막고자 이들을 격리 수용 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수용소이다. 왜 수용소인고 하니 상술했듯 이들은 불사자라서 이들을 죽이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기 때문. 참고로 수용소는 이곳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 곳이 있지만 작중 등장하는 곳은 여기가 유일하며 그나마도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수용소의 모든 부분이 다 등장한 것은 아니다.

주인공도 망자화가 되어가면서 이곳에 감금되었다는 설정인데 어째 보면 알겠지만 다른 망자들은 잘만 바깥을 활보하는데 주인공만 유독 열쇠로 잠긴 감옥에 갇혀 있다. 사실 주인공이 킹왕짱이 된 건 이런 특별대우 때문인지도.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 여하튼 그러던 어느날 불쑥 등장한 이름모를 아스토라의 상급 기사의 도움으로 탈옥하여 장대한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이다.

작중 모습[편집 | 원본 편집]

첫방문[편집 | 원본 편집]

보면 알겠지만 튜토리얼 지역으로, 가는 길목마다 제작진이 친절하게 남겨준 조언들로 조작법들을 하나하나 일러준다. 그리고 진행하면서 진행에 필요한 아이템들도 하나둘 얻어가게 된다. 여기서 얻는 아이템은 처음 시작 직종에 따라 다른데 예를 들어 캐릭터 생성창에서 직종을 기사로 잡아두었으면 기사의 방어구와 무기들을 얻고, 직종을 거지로 잡아두었으면 그냥 곤봉과 허접한 나무 방패 하나만 얻을 수 있다. 즉 캐릭터 생성창에서 직종을 선택하면 보여주는 그 아이템들을 주는 것이다.

일직선 길을 조금만 따라 진행해보면 화톳불이 하나 나오고, 그 위에 있는 육중한 철문을 열고 들어가보면 첫 번째 보스 수용소 데몬이 맞이해준다. 튜토리얼 보스이니 적당히 치고받으면 되겠지 생각한다면 오산으로 이 녀석의 주된 역할은 플레이어에게 다크 소울이란 게임이 얼마나 꿈도 희망도 없는지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역할이다(...). 공략법은 수용소 데몬 항목 참고.

하여튼 수용소 데몬을 잡았든 무시했듯 수용소 데몬이 등장하는 보스룸을 지나오면 두 번째 화톳불이 있으며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테크닉들을 전수받게 된다. 계속 진행하면 아까 본 첫 번째 화톳불이 있는 공터의 2층으로 도착해 있는데 여기서 위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슬쩍 올라가보면 로드롤러거대 철공이 떨어진다. 그러니 대비하고 있다가 떨어질 것 같으면 바로 옆으로 굴러 떨어져 피하는 게 좋다(낙하 데미지로 피통이 좀 까일 우려가 있으니 주의). 참고로 이 철공이 떨어지는 구간은 나중에 센의 고성에서 지겹도록 보게 되니 제작진의 치밀한 센스를 엿볼 수 있다(...). 여하튼 철공이 떨어진 곳을 보면 구멍이 뚫려 있는데 그 안으로 들어가보면 오프닝에서 주인공을 구해준 기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가서 말을 걸고 그의 말을 들어주면 기사가 중요한 아이템들을 내어준다. 수용소 데몬들 첫 대면에서 죽였다면 수용소 정문 열쇠를 주고 아니면 안주며, 이 외에는 어느 쪽이든 2층 철문 열쇠와 에스트병을 준다.

이 중 2층으로 올라가면 아까 그 철공을 굴린것으로 추정되는 놈이 하나 있는데 적당히 손봐주고 뒤의 철문을 아까 받은 열쇠로 따면 발코니가 나온다. 그 끝에는 열 수 없는 철문이 있는데 이건 나중에 정리하고, 일단 보면 발코니 중간에 아까 그 수용소 데몬이 있는 보스룸으로 들어가기 딱 좋은 낙하지점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그 아래엔 (수용소 데몬을 첫 대면에서 죽이지 않았을 경우) 수용소 데몬이 대기를 타고 있는데, 여기서 낙하 공격을 날려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그리고 적절히 요리하면 수용소 정문 열쇠를 받아 탈출할 수 있다.

탈출하고 나면 길을 따라 쭉 가면 절벽 끝에서 거대 까마귀 하나가 플레이어를 낚아채 계승의 제사장으로 이동시켜준다. 그리고 본격적인 모험은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재방문[편집 | 원본 편집]

불사의 교구의 보스 종탑의 가고일이 있는 구간까지 진입이 가능해졌다면, 교회 1층을 둘러보면 알겠지만 2개의 엘리베이터 장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을 활성화시키면 불사의 교구와 계승의 제사장을 빠르게 오갈 수 있는데, 그것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다시 북방의 수용소로 방문할 수 있다. 방법은 엘리베이터를 탑승하고, 쭉 가다보면 여기서 중도하차하라는 듯한 구간이 나오는데 거기서 내려서 길을 따라 절벽 끝으로 가면 건너편에 발을 디딜 수 있을 것 같은 돌기둥이 보일 것이다. 돌기둥을 향해 뛰든 구르든 하여 올라탄 후 길을 따라 올라가면 까마귀 둥지가 나오고 여기에 접근하면 '웅크린다'는 옵션이 사용 가능해지는데 웅크리고 한참 기다리면 까마귀가 다시 수용소로 돌려보내준다. 참고로 까마귀 둥지로 가기 전 중간에 한 건물 옥상에 아이템 지닌 시체가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수용소를 재방문할 계획이라면 이걸 먼저 챙겨두는 게 좋다.

재방문을 하면 플레이어가 수용소 데몬을 죽이고 정문을 뚫어둔 통에 흑기사 몇이 난입했고 그 반동으로 망자 몇이 풀려난 것으로 보이는데 적당히 요리하고 다시 플레이어가 수감되어 있던 감옥으로 들어가보자. 참고로 수용소 데몬 보스룸이었던 방 중앙엔 접근할 때 조심해야 하는데 방 중앙으로 접근하면 바닥이 꺼지면서 방황하는 데몬의 보스룸으로 떨어지기 때문. 방황하는 데몬에 대한 것은 해당 항목을 참고하자.

여하튼 플레이어의 방(?)으로 돌아오면 흑기사 1명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그리고 방으로 들어가보면 새로운 아이템 지닌 시체가 소환되어 있는데 여기에 접근하면 이후 에레미어스 회화세계에 입장하는에 필요한 아이템인 '이상한 인형'이라는 아이템을 얻는다.

한편 플레이어가 직업별 장비를 얻는 구간으로 가면 여기도 흑기사 1기가 있다.

그리고 일전에 잠긴 철문이 있어 못들어갔던 2층으로 가면 위에서 언급한 지붕 위 시체에게서 얻은 열쇠로 문을 따고 들어갈 수 있다. 가보면 부서진 계단 위에 있어 접근이 불가했던 시체로 접근 가능한데 이 시체에게서 물가 지역에서도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녹슨 철반지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계승의 제사장 - 북방의 수용소를 오갈 수 있게 해주는 까마귀 둥지 근처를 잘 보면 구석 절벽에 또 다른 까마귀 둥지가 있는데 접근하면 허공에서 따뜻한 것과 부드러운 것을 달라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 둥지에 정해진 아이템을 내려놓고 지역을 이동했다 돌아오거나 게임을 종료 후 재실행하면 정해진 아이템으로 변경되어 있고 그것을 주워서 습득할 수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수용소의 화톳불도 다른 지역의 화톳불과 마찬가지로 인간성을 바쳐 키울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수용소 화톳불은 새 게임을 시작하면 그 전 게임에서 얼마나 키웠는지에 관계없이 그게 초기화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 다른 지역 화톳불들은 그 전 게임에서 키운 수치가 그대로 유지되는데 유독 수용소 화톳불 2개만 이렇다.

통하는 지역[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