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123.214.97.132 (토론)님의 2018년 10월 10일 (수) 20:3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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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世界化, 영어: Globalization)는 통신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국제 사회에서 상호간 의존이 발전해 점점 여러 분야, 특히 경제 부분에서 단일화가 되어가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세계화의 사례는 다국적 기업이다. 대표적인 다국적 기업인 맥도날드는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 되었고 빅맥지수라는 경제적인 수치의 기준이 되는 등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끼쳤다.

세계화는 20세기적 악마라고 할 수 있는 민족주의와 국가주의를 상당 부분 해체시켜 상호적 공존과 다양성, 평화 추구를 지향하게 만들었으며, 경제적 자유화와 기술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는 등 여러모로 지구촌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세계화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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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계화

세계화가 항상 긍정적인 영향만을 가져온 것은 아니다. 세계화는 소비자가 갖는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동이 보다 자유로워지는 등 장점을 불러오기도 하지만, 이에 대해 비판 의견이 있다.

마르크스주의나 좌파 내지 극좌파의 사회주의적 시각에서는 세계화 및 이에 수반되는 각국의 경제 개방은 자본국들이 빈국을 착취하고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일 뿐이다.

극우파 내셔널리스트(국가주의자)/포퓰리스트들은 세계화로 인한 무분별한 이민이 자국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잠식하기 때문에 세계화를 나쁘다고 주장한다.

이를 보아하듯 세계화를 무조건 부정하거나 혹은 사실상 반세계화에 가까운 대안세계화를 내세우거나 하는 이들이 정치적으로 중도우파중도좌파와는 거리가 먼 급진주의/극단주의자[1]들이기 때문에 세계화에 대한 부정 혹은 비판이나 회의 등도 상당 부분 (극단주의적 오류가 있기에) 걸러들을 필요성이 있다.[2]

사실 극단주의자들의 세계화로 인한 빈부격차 심화 드립은 사실 세계화 그 자체라기보단 신자유주의의 명암 중 암에 가깝다. 신자유주의는 세계화와 연관성이 상당하지만 세계화와의 동의어가 아닌데 극단주의자들은 이를 구별하지 않고 세계화 자체를 비난한다.[3]

같이 보기

각주

  1. 마르크수주의, 정통 사회주의, 급진 사회주의, 공산주의, 강경 보수주의 내지 사회보수주의, 종교 근본주의, 파시즘, 내셔널리즘, 포퓰리즘 등 (반면 세계화 지지자들은 자유보수주의, 사회자유주의, 주류 사회민주주의 등 극단주의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
  2. 그들은 현재의 세계화도 극단주의적이라고 말하지만 세계화주의자들 중 극단주의자는 아무리 넓게 잡은다한들 네오콘 정도밖에 없는데비해, 반세계화주의자들 중 극단주의자나 관련 이념들은 널리고 널렸다. 또한 네오콘도 사실 스펙트럼이 넓어서 중도우파부터 극우까지 다양하기에 대안우파 내지 극우 반세계화주의자들이 흔히 빠는 이념들만큼 극단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3. 일부 극좌들은 대안세계화를 내세우기도 하나, 이는 마르크스주의에서 말하는 노동계급 국제주의 재탕이라 거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