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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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보병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투차량. 구축전차와 마찬가지로 2차 세계대전때 잠깐 활약했다가 사라진 차종이다.

특징

보병을 효과적으로 상대하기 위해 단포신 주포에 고폭탄을 가득 싣고 다니며, 여기에 더해 적의 진지를 공격할 때 선봉에 서서 탱커역할을 하기 위해 전면장갑이 특별히 두껍게 설계되어 있다. 고폭탄은 적의 토치카벙커를 박살내는 데에도 유용했다.

구축전차와 다른 점이라면, 원래 개발 목적 상으로는 포신이 짧아서 대전차전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철갑탄도 싣고 다니는 경우도 있었으나 포신이 짧아서 위력은 기대하기 힘들었다.

독일의 경우에는 보병 지원을 위해 StuG시리즈를 개발해서 보병 부대에 지급했는데, 처음에는 우왕ㅋ굳ㅋ하면서 잘 쓰다가 독일 군부에서 T-34를 상대할 기갑차량 부족을 이유로 빼앗아서 기갑부대에 줘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보병 : 부들부들...

이렇게 해서 Stug IIIF 부터는 75mm/L43 혹은 L48을 장착하고 태어난 목적과 달리 대전차전에 주로 나서게 되었으며 StuG : 집에가고싶다... 독일 기갑부대의 핵심전력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후 보병들의 징징거림을 보병 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 외면할 수 없게 되어 따로 StuH 돌격포가 개발되어 보병부대에 다시 지급되어 일선의 보병부대들이 언제 다시 뺏길 지 몰라 불안해하면서 잘 써먹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