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교과과정의 탐구과목군 일반과학 과목에 속하며, 수능의 제4교시 과학탐구영역의 과목이다.
학교에서는
다들 그렇지만 교과서는 거의 안쓴다. 물론 교과서를 기반으로 수능이 출제가 되고, 교과서만큼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는 책도 없지만 너무 잘되어 있어서 쓸데없이 두껍다 학교에서는 그림이 많고 개념정리 및 구조화가 잘 되어있는 참고서나 개념서 등을 주로 활용하는 편. 물리Ⅰ의 다른 교과서 목록은 이 쪽 참고.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수능을 보든 안보든 Ⅰ과목들 4개는 대부분 한번씩 배우고 들어간다. 많은 학생들이 화학과 생물을 선택하는 것에 비하면 물리는 소수만이 선택하고, 비선택자도 직관이 없으면 어렵게 느끼기 때문에 왠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계산이 많지 않은 물리Ⅰ에서는 내용 이해가 주요 관건인데, 교과과정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상식적인 세계에서만 살아왔던 고등학생들에게 빛의 속도로 달리는 상대성이론을 이해시키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선생님의 인기나 전달력과 상관없이 물리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있고 재물포란 말이 생겨나게 되었다. '쟤(재) 때문에 물리 포기했어'(...)
수능에서는
극악의 난이도로 불리는 화학Ⅰ에 비해 남자의 과목(...)이라 생각되는 건지 응시자 수가 Ⅰ과목 중에서 가장 적다. 생명과학Ⅱ와 응시자수가 비슷할 정도.[1] 물리학과나 공대를 가기 위해서는 필수다.
대부분의 과탐이 어려워지는데 비해, 최근 물리에서 헬게이트가 열렸다고 난리가 난적은 별로 없다. 아 물론 응시자가 엄청 적은 것도 한 몫 했겠지만 상위권을 구분짓는 역학 킬러 문제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암기와 이해로 바뀐 영향인 듯하다. 물리라서 그런지 물 난이도로 내나보다
2009년 개정 교육과정
2014수능부터 적용된 것으로, 전체적으로 1단원 역학과 4단원 돌림힘, 유체역학을 제외하고는 계산 문제가 많지 않기 때문에 교양스러운 느낌이 든다. 전의 7차 교육과정에 비해서 전기회로와 운동량 보존, 전자기유도가 빠져서 계산문제가 많이 줄어든 편이다.
시공간과 우주
- 시간, 공간, 운동
- 시공간의 새로운 이해
물질과 전자기장
- 전자기장
- 물질의 구조와 성질
정보와 통신
- 소리와 빛
- 정보의 전달과 저장
에너지
- 에너지의 발생
- 힘과 에너지의 이용
7차 교육과정
- 힘과 에너지
- 속도와 가속도
- 운동의 법칙
- 운동량과 충격량
- 일과 에너지
- 전기와 자기
- 전류와 전기 저항
- 전류의 자기 작용
- 파동과 입자
- 파동의 발생과 진행
- 파동의 반사와 굴절
- 파동의 간섭과 회절
- 빛과 물질의 이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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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 2015년 수능 기준 55415명, 전체 응시자의 22.5%이다. 과학탐구 항목 참조.
- ↑ 상대속도를 계산하는 [math]\displaystyle{ \sqrt{ 1 - \left( \frac{v}{c} \right)^{2} } }[/math]부분에서 딱 떨어지는 숫자가 나오려면 속도가 0.8c나 0.6c여야 하기 때문. 저 식의 v에 0.8c를 넣으면 0.6이, 0.6c를 넣으면 0.8이 나온다.
- ↑ 지렛대 위에 지렛대를 올리고 한쪽에 추를 얹은 후 철수가 올라탄 뒤 중간쯤에 천장에 줄을 매단다. 이 때 줄이 끊어지지 않으면서 철수가 움직일 수 있는 최대 거리라던가
뭐야 이게 - ↑ 정량적인 계산은 전부 물리Ⅱ로 넘겨버렸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