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우주를 찍은 사진

우주(宇宙)는 , 그리고 우리너희가 살고 있는, 인식할 수 있는 모든 존재가 존재하는 시공간이다. 혹시 다른 우주에서 왔더라도 다른 우주가 있는지는 불명이며, 다른 우주도 결국엔 우주다.

우주의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우주의 기원[편집 | 원본 편집]

우주는 빅뱅이라는 사건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통설이다.

초기 우주의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우주는 여러 개의 시대로 구분된다.

  • ~10-43초 : 플랑크 시대

우주가 태어난 뒤 열린 가장 처음의 시대. 플랑크 시간까지의 시대를 의미한다. 이 당시의 중력은 다른 모든 힘과 대등할 정도였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것이냐면, 현재에는 가장 강한 자연계 힘인 강력이 가장 약한 자연계 힘인 중력보다 1038배나 강한 힘이다. 단, 이 힘은 펨토미터 거리에서만 유지된다. 중력의 경우 거의 무한대에 가깝다고 한다. 그래도 감이 안 오면, 1kg의 쇳덩이중력으로 1N의 힘을 작용하기 위해서는 지구 한 개 만큼의 중력원이 필요하지만 자기력으로 1N의 힘을 작용하기 위해서는 간단하게 전자석만 동원하면 되는 걸 생각해보자.

  • 10-43초 ~ 10-36초 : 대통일 시대
  • 10-36초 ~ 10-32초 : 전자기약 시대
  • 10-32초 ~ 10-12초 : 급팽창과 재가열
  • 10-12초 ~ 10-6초 : 쿼크 시대

우주 팽창[편집 | 원본 편집]

현재 우주는 팽창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그 팽창이 가속되고 있다. 현재 21세기에는 별 변화가 없겠지만 팽창으로 인한 변화가 영구적이란 것을 생각해보면 우려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우주 팽창이 만일 영원히 지속된다면 달이 너무 멀어져 개기일식 현상은 발생하지 않게 되며, 토성의 고리는 해체되고, 우주 여행은 갈 수록 어려워질 것이다. 종국에는 관측할 수 있는 모든 항성과 은하들은 계속 줄어들어 결국 소실되고, 이에 따라 빅뱅 사건에 대한 단서 또한 영원히 없어질 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