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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3일 (수) 10:2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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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정보
종류 다연장로켓

天舞

천무한국의 MLR[1] 대한민국 육군에서 운용하는 다연장 병기다. 구룡을 대체하고 MLRS의 국산화를 목표로 한 무기체계이며 한국군의 군단급 화력투사 병기이자 육군 화력의 주축중 하나이다.

갈수록 강화되어 가는 북한의 장사정포와 방사포 전력에 대응해, 번개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다연장 체계를 만든 것이 이 천무로서 대북 전략중 하나인 킬 체인의 핵심 무기체계중 하나다. 킬 체인 중 도발원점 타격의 중임을 맡은 무기라 전방과 동해안,서북도서에 배치되어 운용되고 있다. 앞으로 구경을 두배로 늘린 천무2,3가 배치될 예정에 있어 우리군의 화력증강과 대외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개발

군비

화력

천무는 다연장 로켓으로서 발사대당 다수의 발사관을 장착하고 있다. 이들 발사관은 사용 탄종에 따라 구경을 교체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탄으로는 K130 130mm,K133 130mm 로켓탄 밑 KM26A 230mm,K239 239mm 통상 탄과, 에이테킴스와 유사한 전술 지대지 미사일을 운용할 계획이 있어 보다 범용성이 높은 M270 MLRS의 한국판이라 볼 수 있다[2].

보통 유도가 가능한 유도탄과 기존 구룡의 로켓탄과 같이 유도되지 않는 무유도탄을 운용하며, 단일 고폭탄 탄두와 탄두 비산이 가능한 분산탄 외에도 다른 목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천무는 한 발사 플렛폼 안에서 이들 탄종 모두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범용성이 높다. 보통 운용되는 기본 사항인 230미리와 239미리는 좌우 6발씩 모두 12발이 장착되며 이중 230미리 구경의 KM26A2탄은 M270 MLRS의 탄과 동일 성능을 보여주고 실제 호완도 가능하다.

230미리 탄 12발의 위력은 보통 언론에서 축구장 넓이 3배 면적 초토화 가능이란 표현으로 짐작할 수 있으며 확산탄두 탑재시 축구장 면적의 3배 규모의 지역을 실제로 타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장약량은 120kg에 사거리는 45kм로 K-9 자주포와 사거리가 유사하다. 다만 유도는 되지 않은 로켓탄이라 미사일은 아닌 단순한 포탄에 가깝다.

239미리의 경우 K239라고도 불리는 유도로켓으로, 분류시 사실상 미사일이라 할 수 있다. GPS.INS 항법체계로 유도되는 239미리는 확산탄과 단일탄두 두종의 탄두를 사용하며 확산탄은 대인,대기갑용으로 밀집된 적을 공격하는 230미리 탄과 동일한 용도로 사용되며 단일 탄두는 90kg의 고폭탄으로 60cm 두께의 콘크리트 등을 관통할 수 있고 요새화된 적 진지와 벙커를 타격하는데 효과적이다. 용도를 보면 알수 있겠지만 북한 해안포 진지나 장사정포를 겨냥하고 있다.

물론 확산탄두와 같이 대인,대기갑 공격도 가능하고 일본같이 확산탄 금지조약에 가입된 국가와 분쟁시 단일탄두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물론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과 대외법 등을 이용해 한반도를 침략한다면 그딴거 집어치우고 확산탄이든 KTSSM든 동원해 압도적인 화력으로 육상자위대를 단어 그대로 깔아뭉개 찌그러트릴게 당연하지만...

K130,K133은 본래 구룡의 탄종으로 구룡이 퇴역이 예정되면서 천무와 통합되게 된 탄종이다. 각 탄종 모두 40발씩 탑재가 가능해 구룡 이상의 화력을 투사할 수 있게 되었고 개량형인 K133로 사거리는 최대 36km까지 타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 외에도 옵션으로 한국형 전술탄도유도탄 KTSSM를 좌우 팩당 하나씩 모두 2발씩 장전이 가능하다. 이건 말 그대로 전역 탄도미사일이라 구경부터 600미리는 훌쩍 넘어가고 탄두도 500kg에 달해 239미리와도 차원이 다른 물건으로 스커드 미사일 급에 가깝다.[3]

KTSSM 역시 확산탄두를 운용하고 단일탄두 두 종류로 나뉘는데 확산탄두의 경우 단일 탄이 축구장 2개 넓이를 초토화가 가능하고 단일탄두는 500kg 열압력탄두를 장착해 지하 암반을 뚫고 들어가 폭발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여러모로 한국형 에이테킴스라고 할만한 무기체계지만 시험평가가 늦어져 실제 배치는 2020년으로 늦춰졌다. 그동안은 에이테킴스로 버티는 수밖엔 없을듯. 사거리는 200km에서 최대 300km로 추정된다고 한다.

발사대

발사대는 MLRS의 운용방식을 가져와 거기서 성능을 강화시킨 형태라 이해하면 쉽다. 한 팩으로 구성된 6발의 로켓, 혹은 타 탄종을 양쪽 발사대에 장전하는 식으로 구성되며 크레인을 이용해 자동적으로 장전된다. 재장전시간은 160초 안팤으로 동급 기종중에서 매우 빠른 편에 속하고 상각과 하각, 좌우각을 동시에 조정햔수 있어 눕혀있던 발사대를 목표를 향해 조준하는 사격반응시간을 16초로 단축시켜 대포병 사격시 매우 유리하다. 발사대에 앞서 말하였듯이 239~230미리 발사관과 130미리 발사관 중 선택할 수 있고 전술탄도미사일 또한 탑재기 가능하다. 탄종을 교체하는 건 재장전 할 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배치

2015년 부터 전방과 서북도서에 배치될 예정에 있었고 2018년 현재, 이미 상당한 수량의 천무가 배치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계열형

천무-2
천무 플렛폼에 신형 탄종을 사용하는 차기형, 공개된 이미지 등으로 봐서 기존 천무 발사대에 4발의 대구경 다연장 탄두를 장착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경은 300~400미리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사거리는 300~400킬로미터에 달해 북한 휴전선 이북에 배치된 장사정포와 탄도미사일 까지 사거리에 들어온다.
일각에선 KTSSM의 단축형으로 파악하기도 하지만 개발이 진행된다는 말만 언급되었을 뿐, 워낙 정보가 없어서 확실한 사항은 알수 없고 기밀로 분류된 부분들도 많다. 그러나 체급과 239미리와 같이 유도장비가 장착됨이 확인된다면 전술 탄도탄으로 분류될수 있는 수준으로서 러시아BM-30 스메르쉬와 같이 고화력 다연장체계의 국군형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배치시 북한은 물론 중국의 화력도 견제할 수 있을 것이다.
천무-3
위 다연장 탄두를 4발에서 8발로 늘린 사항. 구경 400미리에 8발 짜리 탄도탄을 탑재한다. 중국의 동일구경 다연장무기인 WS-2보다 강력한 화력을 보유할 예정으로 사거리 역시 400킬로미터를 달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확산탄두 말고도 단일관통탄두 장착으로 지하 벙커 공격도 염두에 둘 가능성이 크고 실제로 개발 목적 중 하나가 북한 장사정포 제압이니 갱도내 포병제압을 위해 개발될 여지가 충분하다.
발사대 플렛폼은 공개 이미지에 따른다면 현무2C 탄도탄의 10륜 TEL을 기반으로 한 발사 체계를 가질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순수하게 대북전력이란 말도 나오지만 중국이 BM-30 스메르쉬의 복제형과 WS-1/2를 배치하면서 한국 육군이 가지고 있던 화력적 이점을 상실할 위협이 있기 때문에 대 중국 용으로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도 있고 북한과 전면전 시 중국의 개입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순수하게 모든걸 배제하고 대북용 병기라는 말은 어폐가 있다. 애초에 무기라는게 전장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는게 중요하니까 말이다.

각주

  1. 다연장로켓
  2. 천무의 개발 목적이 구룡 대체 외에도 MLRS 국산화 목적역시 있었다.
  3. 우리나라가 에이테킴스를 도입하려 할 때 목적이 북한의 스커드 대응 목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