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즈키 아우구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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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즈키의 그 귀찮다고 둘러대는 성격때문에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의 성우인 [[테라사키 유카]]는 미카즈키를 싫어해서 라디오나 잡지에 항상 미카즈키를 디스하고 있다. "미카즈키는 여자들의 적" 이라는 평을 날릴 정도인데 따지고보면 미카즈키가 하는 행동은 여성들 입장에서는 마음을 가지고 노는 것에 가깝다.
* 미카즈키의 그 귀찮다고 둘러대는 성격때문에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의 성우인 [[테라사키 유카]]는 미카즈키를 싫어해서 라디오나 잡지에 항상 미카즈키를 디스하고 있다. "미카즈키는 여자들의 적" 이라는 평을 날릴 정도인데 따지고보면 미카즈키가 하는 행동은 여성들 입장에서는 마음을 가지고 노는 것에 가깝다.
* 9화에서 나제 터빈이 미카즈키의 이름을 한자로 풀어썼는데 「三日月 王我主」로 王我主는 한자 의미를 보면 내가 왕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 초기안때 이름은 미카즈키 오거스타(三日月・オーガスタ)였다. 오거스타는 주로 여성 귀족, 왕족의 이름으로 쓰였다고 한다.
* 초기안때 이름은 미카즈키 오거스타(三日月・オーガスタ)였다. 오거스타는 주로 여성 귀족, 왕족의 이름으로 쓰였다고 한다.

2016년 5월 11일 (수) 01:04 판

틀:만화애니 등장인물 정보

틀:넘겨주기 있음

소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등장인물이자 본작의 주인공. 건담 발바토스의 파일럿이다. 본래 초반엔 화성의 민간 경비회사 CGS 소속의 소년병으로 3번대의 대장 올가 이츠카 다음으로 2인자의 위치를 가지고 있다. 느긋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 세세한건 신경을 안쓰지만 동료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다. 아뢰야식 시스템 시술을 세번이나 받아 3번대중에서 조종실력이 매우 뛰어나 에이스로 추앙받고 있으며 발바토스를 처음으로 타 걀라르호른의 습격을 격퇴, 격퇴건을 계기로 올가와 같이 철화단을 결성하게 되었다.

1기 종료 시점에서 발바토스와 무리하게 동기화된 영향으로 오른쪽 눈과 오른쪽 팔의 기능을 잃었는데 발바토스에 탑승하면 다시 본래대로 돌아온다고 언급했다.

성격

자신의 동료들에겐 상냥하지만 적에게는 매우 잔인한 인물.

어렸을때부터 습격당한 올가를 구하기 위해 처음으로 살인을 저질렀고 CGS에 들어간 이후에도 직업상 계속 살인을 했기때문에 살인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고 오히려 살인을 모든 해결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 이런 면때문에 모든 세상을 이분법으로 봐 동료가 아닌 자들은 무조건 적이며 적들은 무조건 죽여야하고 적이 아닌 사람들은 죽이지 않을 뿐 매정하게 대하거나 더 나아가 독설을 하는 매정한 면이 있다.

안그래도 내성적인 성격이라 말수도 적은데 사회성조차 매우 떨어져서 타인들과 교류에 매우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다보니 대화를 할때는 최대한 상대가 듣기 좋아하는 말을 해주어서 얼버부리는 편이다. 아트라에게 그녀가 준 팔찌가 있어서 괜찮다고 말한 것도 본인이 아트라를 소중히 여겨서가 아니라 아트라와 대화가 귀찮았기때문에 떼어놓을려고 좋아할만한 말을 해주었던 것이며 쿠델리아에게 하는 행동역시 그녀가 자신들의 의뢰주다보니 제딴에는 예의를 차린 것이다. 그렇다고 본인이 아트라와 쿠델리아를 정말 귀찮아하는 것은 아니고 동료로서 정은 있으나 본인이 커뮤니케이션에 약하니까 힘겨워서 최대한 상대기분을 맞추어주는 것에 가깝다.

그래도 미숙할지언정 동료들에 대한 정은 있기때문에 어떻게든 올가와 철화단을 지키고 싶어해 모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쿠키와 크래커가 다쳤을때 가엘리오 보드윈의 목을 한번에 졸라버려 죽일 뻔한데다가 아트라가 다친 것을 보고 걀라르호른 병사들을 다 죽이려고 했었다. 비스킷 그리폰카르타 이슈의 손에 죽자 그녀를 잔인하게 도륙을 내버려 사망에 이르게끔 했고 아인 달튼과 최종결전에서 아인이 자신의 동료를 다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얼른 최대 출력을 내서 자신의 오른 눈과 오른 팔을 잃어버리면서까지 아인을 죽이는데 성공했다.

문제점

제작진의 역량부족과 안좋은 쪽으로 완성된 성격때문에 시청자들에게 거부감만 불러 비판을 받고 있으며 더 나아가 역대 건담 시리즈 최악의 주인공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오카다 마리는 미카즈키는 짐승같은 순수함을 지녔다고 말했는데 말그대로 동료아니면 다 적이고 적들은 무조건 죽여야한다는 짐승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이라는 의미이다. 문제는 미카즈키는 짐승도 인외종도 아닌 염연한 인간이기 때문에 이런 반사회성 성격장애를 가진 캐릭터는 당연히 거부감을 일으킬 수 밖에 없다. 보통 비인간적인 인물은 성장을 해서 인간적인 면을 갖추는 식으로 변하는데 미카즈키는 이런 변화도 없는 완성형 캐릭터라는 것이 문제였던 셈.

이런 잔인한 면모가 극에 달하고 동료들마저 자신이 교류에 약하다는 이유로 그냥 둘러대거나 호감도 없으면서 겉치레만 하는 것 때문에 잔인하다 못해 인간성조차 없는 인물, 사이코패스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는 미카즈키의 비중이 없다보니 심리묘사가 너무 없고 왜 이런 성격을 가졌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보니 시청자들이 인식하는 것이다. 그만큼 제작진이 미카즈키 아우구스라는 캐릭터를 "사회성이 부족하고 미숙하지만 적에게만 잔인할 뿐 동료들을 생각하는 인물"이 아닌 "동료들조차도 이용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사이코패스" 라고 인식되게 만들정도로 제대로 못만들고 있다는 소리이다.

올가 이츠카 와의 관계

미카즈키가 어렸을때부터 만난 최초의 동료이자 가족으로 올가는 단순한 미카즈키의 소꿉친구겸 의형이 아닌 자신의 세계관과 살아갈 목표를 만들어준 장본인이다. 이때문에 미카즈키는 작중에서 올가를 더 우선시하고 있고 올가의 무리한 부탁도 다 들어주는데다가 올가를 기준으로 판단할 정도로 올가에 대한 신뢰가 깊다.

성우들도 테라사키 유카는 미카즈키는 올가를 매우 좋아해서 유대가 두터워가지고 올가의 말을 다 들어주고 있다는 말을 남겼으며 하나에 나츠키는 올가와 미카즈키는 마음이 너무 잘통해서 대화를 하지 않아도 서로가 원하는걸 잘 알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카즈키의 성우인 카와니시 켄고또한 잡지 인터뷰에서는 어렸을때부터 올가와 같이 생사를 넘는 고비를 넘겼기때문에 올가가 준 임무에 실패하면 죽고 싶다는 기분이 들지않을까라는 멘트를 남겨 올가에게 실수가 생기면 자신이 스스로 나서서 싸우면 되고 올가가 가족으로서 모두를 지킨다고 했을땐 기뻐함과 동시에 올가가 여러 사람들에게 의지한 것에 대해선 외로움도 느꼈을 것 같다는 말을 했다.

단 미카즈키는 올가를 신경쓰는 만큼 그만큼 몰아세워서 올가에게 부담감과 압박을 주고 있는데 오가와 프로듀서는 미카즈키와 올가는 서로의 등을 맡길 정도로 신뢰하지만 올가가 흐뜨러진다면 뒤에 총을 쏴버릴 정도라고 비유를 했다. 그 예로 22화에서 올가가 비스킷의 죽음으로 방황하고 있었을때 나름대로 충격요법을 써서 올가를 어떻게든 정신차리게 만든 뒤 재기시키는데 성공했다. 한술 더 떠서 다이스키 영문판 페이스북에서는 자신의 결의를 굳히기 위해 무너져버린 올가를 정신차리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인증하기도 했다.

기타

  • 미카즈키의 그 귀찮다고 둘러대는 성격때문에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의 성우인 테라사키 유카는 미카즈키를 싫어해서 라디오나 잡지에 항상 미카즈키를 디스하고 있다. "미카즈키는 여자들의 적" 이라는 평을 날릴 정도인데 따지고보면 미카즈키가 하는 행동은 여성들 입장에서는 마음을 가지고 노는 것에 가깝다.
  • 9화에서 나제 터빈이 미카즈키의 이름을 한자로 풀어썼는데 「三日月 王我主」로 王我主는 한자 의미를 보면 내가 왕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 초기안때 이름은 미카즈키 오거스타(三日月・オーガスタ)였다. 오거스타는 주로 여성 귀족, 왕족의 이름으로 쓰였다고 한다.
  • 완성형 주인공이라는 한계때문에 비중이 생기는 것도 힘든데 철혈의 엉망진창스러운 플롯때문에 본인이 극중 중심이 된 적이 한번도 없어 발바토스의 원료, 공기 주인공이라는 악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