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 마리

오카다 마리
岡田 麿里
인물 정보
출생 1976년 5월 3일 (47세)
일본 사이타마현
국적 일본
학력 어뮤즈먼트 미디어 종합 학원 졸업
직업 작가
활동기간 1996년 ~

오카다 마리(岡田 麿里, 1976년 5월 3일~ )는 일본여성 애니메이션 각본가이자 작가이다. 대표작은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가 있으며 애칭은 마로리(まろり).

상세[편집 | 원본 편집]

본래 애니메이션 각본가가 아닌, 드라마 같은 실사 작품의 작가를 지망하고 있었고 각본가로서 데뷔작도 비디오 시네마의 시나리오를 맡은 것이었다. 오카다 마리가 본격적으로 애니메이션 업계에 발을 디디게 된건 1998년 《DT 에이트론》의 제9화의 각본을 맡게 된 것이다.[1] 그 뒤 각종 애니메이션의 서브 각본에 참여하면서 애니메이션 전문 각본가가 되었고 2006년부터 시리즈 구성을 담당하는 총괄 각본가 자리에 올라,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스타 각본가가 되었다.

2017년에는 아키요시 리카코의 엔터테인먼트 소설 《암흑소녀》의 실사 영화판의 시나리오를 맡게 되며 영화계에도 발을 디디게 되었으며 2018년 개봉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사요아사)의 각본 및 감독을 담당, 감독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수위 높은 성적 코드들
오카다 마리가 맡은 애니메이션 각본의 제일 큰 특징은 심심하면 퇴폐적이고 에로틱한 성적 소재들이 자주 나온다. 대놓고 노린 성인 대상 심야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생리현상(생리, 몽정, 자위)를 통한 간접적인 섹스 어필, 섹드립성 멘트 등으로 묘사하는 것이 많으며 배경설정에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일이 많은데 주로 감정선 연출로 표현하기 때문에 성이 주제거나 사춘기 인물들이 나오는 작품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 드라마 장르 중심
또한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다룬 장르, 즉 치정극 성향이 강한 드라마 작품에 강한데 그녀가 맡은 애니메이션에서는 연애묘사가 항상 나오는데다가 다각관계를 필두로 복잡하게 얽힌 관계를 통한 질척한 심리묘사가 많이 나온다. 이 때문에 막장 드라마 전문 각본가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 브로맨스를 필두로 한 동성애 코드
미네 후지코와 아쿠에리온 EVOL, 철혈에서 게이 캐릭터가 나오기도 했고 미카즈키와 올가, 가엘리오와 아인을 필두로 남성 캐릭터간 브로맨스가 나오기도 했는데, 일부에서는 BL을 좋아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과 부녀자라는 설이 있다. 그런데 위크로스와 미네 후지코에서도 백합 소재를 써먹은 걸 봐서는 질척한 인간관계 묘사에 중점을 두다보니 이성애만 아닌 동성애 요소도 거리낌 없이 사용한다고 보는 것이 옳다.
  • 그 외
기본적인 대사 빨은 좋기 때문에 그럴싸한 대사나 드립성 멘트를 매우 잘친다. 후술할 스이긴토의 유산균 드립은 그녀가 창조한 대사. 소위 말하는 오카다 마리표 광년이 여성 캐릭터가 심심하면 한 명씩 나오기도 하는데 주로 알 수 없는 기행과 말을 하는 것이 중심이다. 비단 여성 캐릭터 뿐만 아니라 남성 캐릭터들도 언행이 이해하기 힘들거나 공감하기가 힘든 정신병을 앓고 있는 듯한 캐릭터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 점이 호불호가 매우 갈리고 있다. 그리고 감독마다 스타일이 달라지는 경향이 강한데 원래 각본가는 감독의 의견을 우선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오카다 마리는 유독 이런 소리를 많이 듣는 것이 감독이 누구냐에 따라 작품의 퀄리티가 천차만별로 달라져서 그런 것이다.

논란[편집 | 원본 편집]

오카다 마리는 애니메이션 팬덤에서 하나다 줏키, 모로사와 치아키, 타카하시 나츠코와 더불어 안티들이 매우 많은 각본가이다. 오카다 마리의 특유 테이스트(질척한 다각관계, 정신병자 캐릭터들의 군상극, 수위가 높은 섹드립)는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데 그나마 작품에서 녹아들면 괜찮게 나오지만 폭주하면 작품 속에서 따로 놀아 전체적인 플롯이 망가지거나 자극적이기만 하지 납득이 안 되는 스토리 전개를 내놓기 때문이다.

남용하는 섹스어필[편집 | 원본 편집]

오카다 마리가 비판을 받거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핵심적인 이유로, 섹스 어필을 사용할 때 장르나 작풍을 고려하지 않은 채 막 넣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작업 때는 도를 넘은 섹드립으로 인해 여성혐오 정서가 심각하다며 남녀구분하지 않고 비판을 거세게 받았다. 단, 철혈이 섹드립 건으로 비판받는 건 단순한 정치적 올바름페미니즘 관점보다는 작품 기본부터 엉망진창이라 여성혐오 소리를 들을 정도로 타 건담보다 세계관과 여성 캐릭터 묘사가 부실했고 청춘 연애 장르가 아니었기에 받아들여지지 않았음을 명시해야 한다. 오카다 마리의 섹드립은 여성 시청자만 아닌 남성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데 그나마 그녀의 섹드립이 잘어우러지는 10대 연애 청춘물에서는 일종의 감정선 연출로 받아들여지기도 했지만 진지한 노선의 작품에서는 이 섹드립이 분위기를 깨는 경우가 많아 논란이 많은 것.

대표적으로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의 등장인물 안죠 나루코의 애칭인 아나루와 그녀의 원조교제 의혹·처녀 비치 어필, 《아쿠에리온 EVOL》의 구멍파기 형제 드립과 아마타가 미코노의 엉덩이에 얼굴을 냅다 박은 장면 등이 있으며[2]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서는 하렘 미화와 미성년자인 철화단이 대놓고 매춘업소에 간 것, 13화에서 로맨틱 코미디물에나 나올법한 성추행 신을 적어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3] 《키즈나이버》에서도 카츠히라가 소노자키의 팬티를 보거나 텐가가 니코에게 "가슴이라도 주물러줄까?" 하며 성희롱을 한 것, 유타가 마키에게 가슴 크기를 운운한 성희롱들이 나왔고 마지막 화에서도 소노자키가 카츠히라에게 먼저 덮쳐지기 전까진 건전한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섹드립성 멘트들이 대거 나왔다.

하지만 오카다 마리가 맡은 각본에서 다 노골적인 섹스 어필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그나마 순화되거나 한두 번밖에 안 나오는 작품들도 있다. 이 경우는 감독, 스텝들이 어떻게든 그녀를 설득해가면서 수정을 한 경우로 《트루 티어즈》가 대표적이다. 이 작품에선 남주인공의 자위 신을 넣으려다가 제재를 먹고 수정했다.[4]

작위적인 사건전개, 대사처리[편집 | 원본 편집]

갈등 전개 부분은 이런저런 복선들을 깔아놓아 갈등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가 해소되는 부분에서 해당 등장인물이 격정적인 감정표출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막 하는 식으로 마무리를 짓는 경우가 많다. 꽤나 드라마틱한 전개를 애용한다고 볼 수 있는데 오카다 마리가 드라마 장르에 강하다는 평가를 듣게 만든 특징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 드라마틱한 전개를 위해 사건전개와 해소를 설정할 때 개연성이 맞지 않거나 억지스럽게 만들고는 급성장, 해탈, 과잉감동으로 한번에 해결해버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전개와 끝마무리가 어설프거나 감성팔이를 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다. 특히 대사를 매우 이상하게 쓰거나 이상한 쪽으로 튀게끔 만드는데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제24화에서 올가 이츠카의 마지막 전투전 대사를 "너희들의 목숨을 이라는 이름으로 걸어줘."라는 제정신인지 의심되는 대사로 처리해 올가를 전체주의 위선자, 인간 쓰레기로 만들어 버리기도 했다.

비효율적인 다작과 감독, 원작에 따른 편차[편집 | 원본 편집]

그리고 같은 해에 분기별로 다작을 하고 있다보니 같은 플롯이나 스토리, 소재를 돌려 쓰거나 다른 작품의 퀄리티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만 다작은 오카다 마리만 하는 것이 아니고 수입이 적은 예술계통 업계 특성상 일부러 다작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그녀가 다작으로 말이 많고 비판을 받는 이유는 서브 각본이나 원작 있는 애니메이션의 각본 담당도 아니고, 매 분기마다 적게는 2개, 많게는 3, 4개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시리즈 구성을 맡는 식으로 비효율적으로 하는데다, 자신이 못하거나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장르까지 맡아두고는 망쳐먹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작품 외적 문제로는 감독의 역량과 원작의 퀄리티에 따라 작품의 퀄리티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는 것이 있는데, 오카다 마리는 감독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덧붙이는 식으로 작업을 하다보니 감독이 아니다 싶은 아이디어를 내도 반대 의견을 내서 수정하기보다 그대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이 반대 의견을 내도 감독이 거절하면 자신의 의견을 접고 감독의 의견을 따라가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기본기가 탄탄한 감독과 작업을 하면 최소 평작 이상이 나오지만 반대로 미숙하거나 기획부터 잘못 만든 감독과 만나면 졸작이 만들어지는 것이다.[5]

대표적으로 《아쿠에리온 EVOL》과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마요이가》는 오카다 마리의 전반적인 잘못보다 감독들이 기획을 잘못 짰거나 스토리텔링도 제대로 짜지 않은 상태에서 그녀에게 다 위임을 하다가 망가진 것이다. 《아쿠에리온 EVOL》의 카와모리 쇼지는 오카다 마리가 낸 아이디어가 자극적이고 좋다는 이유로 무작정 집어넣었고,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는 나가이 타츠유키가 이데올로기를 기반으로 한 규모가 큰 전쟁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그녀가 낸 야쿠자 풍미 아이디어가 좋아서 차용한 것이며, 《마요이가》의 감독인 미즈시마 츠토무는 13화밖에 안 되는 분량을 가지고 30명 이상이나 등장하는 군상극을 만들고 싶어한다는 이유로 무리수를 둔 강행을 한 것이다.

스타일과 맞지 않는 메카닉·액션물[편집 | 원본 편집]

특히 오카다 마리가 맡은 애니메이션 중 호평을 받은 작품들을 보면 청춘 군상극 장르들이 많고 메카닉 장르와 액션 장르에서는 졸작, 망작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이유는 상기 언급된 것처럼 오카다 마리는 치정을 기반으로 한 질척한 인간관계가 강점인데, 청춘 드라마는 연애가 중심이 되다보니 강점이 잘 어우러진다. 하지만 메카닉을 비롯한 액션 장르는 액션이 중심이 되는 장르다보니 오카다 마리가 맡은 메카닉, 액션물은 드라마를 살리겠답시고 액션신을 비정상적으로 줄여버려 재미를 떨어뜨린다. 이어서 드라마조차도 본 장르와 안 맞는 인간관계와 갈등, 즉 치정극을 중심으로 써버리다보니 메카닉물에 나오는 메카닉을 홍보를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르와 스토리를 망가뜨리거나 캐릭터를 붕괴시킨다. 비단 메카닉 장르만 아닌 2차 상품 판매가 중요한 미디어 믹스 계통 작품에서도 동일한데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홍보용 애니메이션인 《selector infected WIXOSS》도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카드 듀얼은 잘 안 나왔다. 요약하면 해당 장르의 팬덤이 원하는 것과 스폰서의 요구를 맞추기는 커녕 본인이 익숙하거나 좋아하는 것만 써버린다고 보면 된다.

아쿠에리온 EVOL은 소재부터 커플링 시스템, 즉 치정을 중심으로 써서 그렇다쳐도,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가 스토리, 캐릭터 묘사로 엄청난 혹평을 받은 핵심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철혈은 배경 설정과 캐릭터 설정을 소년병과 독립 전쟁, 수탈을 기본으로 건담 시리즈에서 써진 전쟁 드라마를 차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애니메이션 스토리는 치정극과 섹드립으로 25화 중 반 이상을 소비해버려서 기존 주연 캐릭터와 악역 캐릭터 묘사를 제대로 못하는 것을 넘어서서 붕괴시켰고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갈등소재도 겨우 1, 2화로 허겁지겁 떼워버림으로서 작품을 망가뜨렸다.

이렇다보니 메카닉과 액션 장르 팬덤은 오카다 마리는 자신이 잘하는 장르만 하거나 신작 메카닉, 액션물 각본가가 오카다 마리라면 믿고 거르겠다는 평이 매우 많다.

결론[편집 | 원본 편집]

즉 오카다 마리는 자신이 잘하는 장르(청춘, 치정극 등)에 매우 특화된 각본가로 섹스 어필도 장르와 맞아야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킨다고 볼 수 있으며 전개, 완급조절 면에서 허점이 있고 드라마틱한 전개 하나 때문에 배경설정, 이미 뿌려진 복선을 붕괴시키거나 사건 전개, 해결을 작위적으로 만드는 경향이 강하다. 이렇다보니 다른 장르는 원작이 탄탄하지 않거나 감독이 방향성을 제대로 잡아주지 않고 본인이 신경을 쓰지 않으면 졸작, 망작을 만들어내는 작품 퀄리티 편차가 심한 각본가이다.

최근 2015, 2016년부터 시나리오 구성이 최악에 상업적으로 참패하는 작품들이 늘어나고 있고 자기복제가 매우 심해져서 단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바람에 시간이 갈수록 오카다 마리의 평판이 안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감독 데뷔작인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꾸미자》가 어느 정도 히트를 치면서 청춘 드라마 장르에는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작품 목록[편집 | 원본 편집]

굵게 표시한건 대표작이라고 할만한 작품들이다. ★는 오카다 마리 본인이 전화(全話) 혼자 쓴 작품이다.

TVA[편집 | 원본 편집]

시리즈 구성
서브 각본

OVA[편집 | 원본 편집]

극장판[편집 | 원본 편집]

각본 담당
감독 담당

웹 애니메이션[편집 | 원본 편집]

드라마 CD[편집 | 원본 편집]

  • ARIA The NATURAL 드라마 CD 2 (2006년)
  • ARIA The NATURAL 퍼펙트 가이드북 (2006년)
  • 스케치북 -full color's- 드라마 CD Sketch Book Stories -전야제- (2007년)
  • 타비와 길동무 드라마 CD (2009년)

비디오 시네마[편집 | 원본 편집]

  • ??? (1996년) - 각본 데뷔작, 이름을 아시는 분은 수정바람.
  • 텅 빈 신부는 차가운 눈 (2000년)

소설[편집 | 원본 편집]

작사[편집 | 원본 편집]

연극[편집 | 원본 편집]

  • 뮤지컬 흑집사 -The Most Beautiful DEATH in The World- 천개의 영혼과 타락한 사신

실사영화[편집 | 원본 편집]

  • 암흑소녀 (2017년)

만화 원작[편집 | 원본 편집]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 매 분기마다 다작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본래 감독에게 의뢰가 들어오면 거절을 못해서 맡게 되는 것도 있지만[6] 오카다 마리 본인은 일 중독이라서 일부러 의뢰를 맡는 등 바쁘게 사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 로젠 메이든》 애니메이션(2004년작) 8화에 나온 스이긴토의 유명한 대사 "유산균은 섭취하셨나요?"는 오카다 마리가 쓴 대사이다. 이 대사 때문에 스이긴토는 요구르트를 좋아한다는 2차 창작 설정이 생기기도 했다.[7]
  • 시리즈 구성으로 참여할 때 같이 작업하는 서브 각본가진이 있는데 카모시다 하지메, 네모토 토시조, 츠지야 미츠히로, 오니시 신스케가 있다. 특히 사쿠라장의 애완그녀는 카모시다 하지메의 작품인데 애니메이션 판에서 오카다 본인이 시리즈 구성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 애니메이션 제작사 P.A. WORKS와는 특별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서 《꽃이 피는 첫걸음》은 초안에는 택배 회사에서 일하는 내용이었으나 여관으로 기획을 갈아엎기도 했고, 오카다의 호평작들 대부분은 P.A.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다.
  • 2017년 상반기에 오카다 마리의 자서전이 발매되었는데 암울한 일생을 보내왔다. 어릴 때 부친이 바람을 피우면서 이혼, 모친과 같이 살았으며 모친은 남자관계가 매우 복잡했고 오카다 마리 자신도 초등학교 때부터 왕따를 당해 학창시절 내내 등교거부를 했다고 한다. 그녀가 각본가를 지망하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담임 선생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 철혈 이후 건덕후들 한정으로 안티들이 매우 늘어나 오카다 마리의 과격파 안티들은 모로사와 치아키타카하시 나츠코, 오이시 시즈카와 같은 인지도가 높고 담당 작품 평가가 매우 안좋은 여성 각본가들과 비교하며 까내리기도 한다. 그러나 예시로 든 세 명은 실력 이전에 프로로서 책임 의식과 태도에 문제가 많은 각본가들이며 오카다는 호불호가 갈리는 소재를 쓰거나 쓸데없는 성적 요소에 집착하는 것, 장르 편차가 심하다는 것 이외에 태도 면에서 구설수가 없다보니 세 명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오히려 제작 비화를 보면 대부분의 감독, 제작자가 오카다와 같이 일하고 싶어서 먼저 연락을 하거나 더 나아가 감독 직책까지 맡기는 것을 보아서는 일하는 태도는 성실하다못해 매우 좋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우주세기 건담 IP를 통째로 망가뜨리는 후쿠이 하루토시보다 훨배 나은 작가이다.
  • 나가이 타츠유키와는 친밀한 사이로 자서전에서 성별을 초월한 혼의 친구이자 평생의 웬수라고 비유했었다. 왜 웬수라는 칭호가 붙었냐면 나가이와 타나카 마사요시와 같이 여행을 간 적이 있었는데 나가이가 오카다 마리에게 무례를 범했기 때문.

각주

  1. 출처: 아니메쥬 2012년 2월호 「이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この人に話を聞きたい)」 제147회 98페이지
  2. 출처: 아쿠에리온 EVOL 3화 방영 이후 일본 반응 작성자: 빌트군
  3. 출처: 2015년 12월 27일 철혈 라디오 13화 부분 - 테라사키 유카는 당시 13화 대본을 받았을 때 해당 장면을 보고 집에서 소리를 질렀고 카와니시 켄고도 어이가 없었는지 오카다 마리를 두둔하는 발언을 했었다. 덤으로 시청자도 "타이틀도 장송이고 작중 분위기가 무거워서 다운된 상태에서 보고 있었는데 엔딩에서 갑자기 키스신이 나와서 무거운 분위기가 다 깨졌네요" 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라디오로 보냈다.
  4. 출처: 트루 티어즈 오카다 마리의 위엄 작성자: 피터 히더
  5. 해당 문단은 걸러봐야 하는 것이 원래 각본가는 감독, 총제작자가 원하는 스토리를 쓰는 직종으로 각본가가 객관적으로 좋은 스토리를 썼다 해도 감독 및 윗선이 거절하면 수정해야 한다. 단 오카다 마리가 해당 건으로 논란이 있는 건 감독들도 기획을 잘못 짜거나 논란성 소재를 잡으면서 잡음이 생기는 것.
  6. 출처 : 사토 준이치 감독의 각본가 '오카다 마리'씨에 대한 평 작성자 : 고독한별
  7. 출처 : 로젠 메이든 2004년 애니판 8, 9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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