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 이츠카

올가 이츠카
オルガ·イツカ
올가 메인프로필.png
등장인물 정보
출생 17세 (1기), 19세 (2기)
화성
사망 화성
성별 남성
국적 화성
직업 소년병
철화단 단장.
신체 200cm
소속 CGS, 철화단
색상 하얀색, 적갈색
작품 정보
작품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성우 호소야 요시마사
히가시우치 마리코(少)
창작자 나가이 타츠유키
오카다 마리
이토 유우
등장 1화 《철과 피》
퇴장 48화 《약속》

올가 이츠카(オルガ·イツカ(おるが·いつか))는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등장인물이자 미카즈키 아우구스와 같이 주인공을 맡고 있다.

1기
화성의 민간 경비회사 CGS 소속의 소년병으로 3번대의 대장이자 철화단의 리더로 리더십이 뛰어나 소년들의 신임이 매우 두텁다. 특히 미카즈키와는 어릴 때부터 함께 지내와 형제이상의 신뢰 관계를 맺고 있다. 소년들이 시달리는 일이 없도록 CGS에 쿠데타를 일으켜 철화단을 결성했다.
2기
1기의 아브라우 대표 지명 선거 전쟁을 필두로 철화단의 이름을 날리는데 성공. 철화단은 고유 모빌슈츠를 대량으로 보유하거나 지구지부까지 둘 정도로 매우 거대해졌다. 그러나 가족인 단원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걸음을 멈추지 않고 계속 가기로 결심한다.

행적[편집 | 원본 편집]

1기[편집 | 원본 편집]

비스킷 그리폰과 더불어 유일하게 글을 읽고 쓰는 것이 가능한 소년으로 한자까지 읽을 줄 안다. 철화단이라는 이름을 지은 것도 강철(鉄)처럼 지지 않는 꽃(華)이라는 의미로 지은 것이며 글자 공부는 독학으로 익혔다고 한다.

미카즈키가 성격상 스토리의 극을 이끄는게 힘들다보니 올가의 주 역할은 지휘관으로서 미카즈키를 이끌고 온갖 갈등에 개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4화의 "너희들의 목숨을 칩이라는 이름으로 걸어줘"라는 희대의 망언을 하는 바람에 안티들이 급증가했다.

2기[편집 | 원본 편집]

2기에서 복장이 달라졌는데야쿠자스러워진건 덤 다른 단원들이 군복을 입고 있는 반면 올가는 대표겸 단장이기 때문에 혼자 적갈색 정장을 입고 있다. 45화에서 노블리스 고든이 보낸 자객에 의해 총을 맞고 사망함으로서 미카즈키보다 먼저 퇴장했다.

성격[편집 | 원본 편집]

각본가 오카다 마리의 말에 따르면 전형적인 허세 부리는 성격의 소유자.

한때 올가와 미카즈키의 포지션이 포지션이다보니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카미나와 시몬에 비유되었었고 같은 프랜차이즈 작품한해서 《기동전사 건담 00》의 록온과 세츠나와 비유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올가는 카미나와 록온과 다른 정신적으로 미숙한 외강내유형 인물로 오히려 미카즈키에게 압박을 받고 휘둘림을 당하는 쪽이며 겉으로 강하고 유능한 리더를 연기하는 허세를 부리는 성격이다.

특히 어른 캐릭터인 나제 터빈메리빗 스테이플턴에게 이런 면모를 많이 보이는데 나제앞에서는 큰 소리를 제대로 못내고 메리빗에게는 대놓고 시비를 걸거나 반항하는등 애같은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작품 내외적으로 미카즈키 아우구스 및 다른 주요 인물들과 문제가 겹쳐 많은 비판을 듣고 있다. 미카즈키가 밑도끝도 없이 잔인하기만 하다면 올가는 스토리 폭때문에 캐릭터 붕괴가 의심될 정도로 이랬다 저랬다 말이 바뀌거나 성격 폭이 심한 것이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모순적인 캐릭터성[편집 | 원본 편집]

특히 올가의 기행의 절정은 13화의 브루어스측 휴먼 데브리들을 데려갈때 자신들의 동료를 죽인 것에 대해 추궁하긴 커녕 이미 죽은 동료들은 죽었다며 고인드립성 멘트를 날린 것이랑 24화에서 "너희들의 목숨을 칩으로 삼아 내게 걸어줘" 라는 희대의 망언을 함으로서 안티들이 매우 늘었는데 3화에서 자신들의 동료를 죽인 CGS 1번대에게 책임을 물었으면서 정작 본인도 그 가족 같은 동료들을 죽음의 문턱으로 넣는 선택을 하며 자기합리화를 대놓고 함으로서 조롱거리가 되었을 정도.

이는 제작진이 철혈의 플롯을 제대로 잡지 않아 미카즈키는 물론이고 올가가 무슨 캐릭터인지 어떤 행동을 하는지 제대로 설정을 하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점이다. CGS편에서의 올가와 지구 강하, 지구 편의 올가는 안티 히어로적인 인물로 냉혈한적인 행동을 하는 인물이었지만 테이와즈, 브루어스 편, 1기 마지막화의 올가는 갑자기 가족을 찾으면서 전형적인 소년만화의 열혈 주인공처럼 행동하는 등, 캐릭터의 앞뒤가 맞지 않았다.

작내 묘사의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미카즈키 아우구스와 관계[편집 | 원본 편집]

올가가 작품내적으로 비판을 받는 이유로 올가가 작중에서 계속 동료들을 죽음의 문턱에 집어넣고 있는 건 미카즈키에게 부담과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올가에게 있어서 미카즈키는 단순한 동료가 아닌 처음 만나 어릴 때부터 동거동락한 의형제와 같은 관계로 미카즈키가 올가에게 엄청난 신뢰를 가진 것처럼 올가도 미카즈키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고 그의 능력을 높게 사서 항상 계획을 짤 때 미카즈키를 포함시켰다. 그 이유는 올가가 세운 계획은 미카즈키가 없으면 진행이 불가능한 계획들이었기 때문이다.

작중에서도 올가는 글 공부를 하려는 미카즈키가 대단하다면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항상 강하고 멋있는 자신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미카즈키가 자신이 따라잡을 수 없는 타고난 천재이기에 자신도 그만큼 배로 노력을 해야 미카즈키의 신뢰를 얻고 자신들이 원하는 곳으로 제대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올가의 성우 호소야 요시마사는 1기 종료 기념으로 성우 인터뷰를 했을 때 24화에 나온 문제의 그 대사가 섬뜩했다고 멘트를 남겼었다.
  • 9화에서 나제가 올가의 이름을 한자식으로 풀어쓴게 있었는데 「御留我 威都華」으로 일본어로 읽으면 올가(오르가) 이츠카이다.
  • 초기안때 이름은 오델리아 이츠카(オーデリア・イツカ)로 쿠델리아와 이름이 겹쳐서 수정된 것이라고 한다. 물론 올가는 초안에도 남성이었다.
  • 제작진의 멘트에 따르면 미카즈키는 완성형 인물에 천재고 올가는 노력하는 범재라서 미카즈키에게 부담을 가지고 있는 건 천재인 미카즈키가 자신을 바라보고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그 꿈을 이루어줄려고 계속 엇나간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 독특하게 생긴 호미 앞머리 때문에 개그성 2차 창작에서 항상 인터넷 밈 소재로 등장하는 편. 그리고 칩드립과 폭주 기관차 같은 면모 때문에 왜곡성 2차 창작물에서도 많이 구르는 편이다. 최근에는 죽을 때 기묘한 포즈 때문에 일본에서는 사망전대 밈이 되어서 각종 합성물의 능욕 대상이 되는 중. 일명 "토마룬쟈"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