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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7일 (목) 14:38 판
츠쿠모가미(付喪神)는 일본의 요괴 또는 신령으로, 오래된 물건에 영혼 및 신이 깃들어 탄생한다. 일본어 표기법에 따르면 쓰쿠모가미로 표기하며, 한자의 한국식 독음인 부상신으로도 표기한다.
설명
츠쿠모가미란 에도 시대부터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요괴로서, 간단히 말하자면 어떤 물건이 자아를 갖고 움직이게 된 것을 말한다. 몇 가지 차이점이 있지만 한국의 도깨비와 비슷하게 애니미즘 계통의 정령이라고 볼 수 있다.
《부상신연기(付喪神縁起)》에는 99년간 버려져있던 도구가 백년이 될 동안 버려져 있었다는 것에 한을 품어 둔갑한다고 서술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자로 구십구신(九十九神)이라고도 쓴다(독음은 동일하게 츠쿠모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