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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의 일종으로 [[전기]]로 움직이는 [[버스]]를 말한다.  
[[전기자동차]]의 일종으로 [[전기]]로 움직이는 [[버스]]를 말한다.
 
== 종류 ==
== 종류 ==
=== 트롤리버스 ===
* 트롤리버스
{{참조|트롤리버스}}
*: {{참고|트롤리버스}}
[[전기철도]]처럼 [[가공전차선]]에서 급전하는 방식. 전차선이 없는 노선에는 다닐 수 없고 전차선을을 설치할 때 비용이 들고 미관을 해치는 단점이 있다. 전기자동차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인 노면전차가 여기저기서 운행되던 시절에 세계 각지에서 노면전차와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던 시대가 있었으나 이후 도시가 발달하면서 상당수 도시에서 사라지게 된 형태이다. 다만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같은 곳에서는 여전히 트롤리버스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잘 굴리고 있으며 [[북한]]에서는 2018년에 평양에 신형 트롤리버스를 들여놓는 등 21세기에 들어서도 유효하게 굴려먹는 경우가 종종 존재한다.
*: [[전기철도]]처럼 [[가공전차선]]에서 급전하는 방식. 전차선이 없는 노선에는 다닐 수 없고 전차선을 설치할 때 비용이 들고 미관을 해치는 단점이 있다. 전기자동차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인 노면전차가 여기저기서 운행되던 시절에 세계 각지에서 노면전차와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던 시대가 있었으나 이후 도시가 발달하면서 상당수 도시에서 사라지게 된 형태이다. 다만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같은 곳에서는 여전히 트롤리버스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잘 굴리고 있으며 [[북한]]에서는 2018년에 평양에 신형 트롤리버스를 들여놓는 등 21세기에 들어서도 유효하게 굴려먹는 경우가 종종 존재한다.
* 배터리 탑재형
*: 배터리를 연료 채우듯이 충전하고 그 배터리로 운행 나가는 방식. 전기버스 중에서 주류인 방식이다. 충전 방식은 다음과 같은 방식이 있다.
**플러그인: 플러그를 꽂아 충전하는 방식. 충전 시설을 갖추는 건 간단한 편이지만 충전 시간이 긴 게 단점이어서 충전 포트를 2개 이상 탑재하여 충전기 여러대를 동시에 사용하는 형태를 많이 쓴다.
**무선 충전: 도로에 매설된 유도 회로에서 전기 에너지를 받는 방식. 충전 스팟을 주행 구간에 분산해두어 정차 시간을 활용해 충전하여 회전율을 높일 수 있고, 잘 활용하면 무가선 트롤리버스 같은 걸 만들 수 있지만, 충전장치 가격이 가장 비싼 방법이다.
**배터리 교체: 배터리 자체를 미리 충전된 다른 배터리로 교체하는 방식. 충전 때문에 잡혀있는 시간이 짧은 게 장점이다.
* 연료전지 탑재형
*: [[연료전지]]를 탑재하여 전기를 발전하는 차량으로 주로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하고 있다. 한국에는 일렉시티 FCEV(도시형)만 투입되고 있으나, 경찰에 유니버스 FCEV 납품 실적이 생겼기 때문에 고속형 FCEV의 투입도 기대해볼 수 있다.


=== 배터리 전기버스 ===
== 특징 ==
배터리가 있어서 충전을 하면 전기 공급이 없는 동안에도 움직일 수 있는 전기버스. 전기버스 중에서 주류인 방식이다. 충전 방식은 다음과 같은 방식이 있다.
{{참고|전기자동차#특징}}
*플러그인: 플러그를 꽂아 충전하는 방식. 충전 시설을 갖추는 건 간단한 편이지만 충전 시간이 긴 게 단점이다.
대부분의 특징은 전기자동차의 특징과 일치한다. 다만 몇가지 단점을 희석할 수도 있다.
*무선 충전: 도로에 매설된 충전 장치로 충전하는 방식. 충전을 위해 따로 정차해야 하는 시간이 없다는 게 장점이지만 충전 시설을 갖추는 비용이 많이 드는 게 단점이다.
* 배터리가 실내공간을 일부 잡아먹을 수 있다. 수송용량이 중요한 버스에서 치명적인 단점.
*배터리 교체: 배터리 자체를 미리 충전된 다른 배터리로 교체하는 방식. 충전 시간이 짧은 게 장점이다. 하지만 배터리 교체하고 있는 도중에는 차내 조명과 냉난방 장치가 꺼지기 때문에 배터리 교체 시설은 차고지, 기종점에 설치하는 게 바람직하다.
* 노선버스는 기종착점 및 주박지점이 명확하고, 해당 공간들이 버스 전용으로 꾸며지기 때문에 충전 시설을 설치할 공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 장점 ==
* 시내버스는 가감속이 잦기 때문에 회생제동을 통해 항속거리 증가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강력한 가속 성능(승용차 수준의 가속도)으로 도로 흐름을 해치지 않고 정시성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다.
*[[회생제동]]이 가능해 애너지 효율이 좋다.
* 시외버스는 배터리 용량의 문제로 아직은 도입을 기대하기 힘들다. 장거리 논스톱 주행의 경우 전기차를 건너뛰고 바로 [[수소차]]에 올인할 가능성이 높다.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소음이 적다.
== 단점 ==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비용이 든다. 하지만 [[천연가스]] 인프라 구축 비용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비용이다.
*차량 가격이 비싸다.


== 나라별 운용 현황 ==
== 나라별 운용 현황 ==
=== 대한민국 ===
* 대한민국
대한민국 최초의 전기버스는 2010년에 [[남산]]순환 노선에 투입된 [[한국화이바 프리머스]]다.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012201304142880540 세계 최초로] [[노선버스]]에 정식 운행된 대형 전기버스라고 한다.
*: 대한민국 최초의 전기버스는 2010년에 [[남산]]순환 노선에 투입된 [[한국화이바 프리머스]]다.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012201304142880540 세계 최초로] [[노선버스]]에 정식 운행된 대형 전기버스라고 한다. 2017년부터는 중국의 여러 업체들이 우리나라에 진출하고 [[현대자동차]]와 [[우진산전]]도 전기버스 사업에 진출하면서 전기버스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
 
* 중국
2017년부터는 중국의 여러 업체들이 우리나라에 진출하고 [[현대자동차]]와 [[우진산전]]도 전기버스 사업에 진출하면서 전기버스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  
*: [[중국]]의 전기버스는 전 세계의 전기버스 대수 중에서 99%를 차지하고 있고 중국 내의 버스 대수 중에서는 17%를 차지하고 있다.<ref>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8-04-23/electric-buses-are-hurting-the-oil-industry</ref> [[선전시]]의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7775 모든 시내버스가 다 전기버스다.] 대부분 [[비야디]]의 모델이라고 한다.
=== 중국 ===
'''세계 최대의 전기버스 강국'''
 
[[중국]]의 전기버스는 전 세계의 전기버스 대수 중에서 99%를 차지하고 있고 중국 내의 버스 대수 중에서는 17%를 차지하고 있다.<ref>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8-04-23/electric-buses-are-hurting-the-oil-industry</ref>


[[선전]]시의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7775 모든 시내버스가 다 전기버스다.] 대부분 [[비야디]]의 모델이라고 한다.
== 차종 ==
== 차종 ==
*[[현대 일렉시티]]
*[[현대 일렉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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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화이버드]]
*[[에디슨 화이버드]]
*[[우진산전 아폴로1100]]
*[[우진산전 아폴로1100]]
*[[자일대우 BS]]110
*[[에빅 엔비온]]
*[[에빅 엔비온]]
*[[중통 매그넘]]
*[[중통 매그넘]]
*[[중통 아데오나]]
*[[비야디 eBus-12]]
*[[비야디 eBus-12]]
*[[비야디 eBus-7]]
*[[비야디 eBus-7]]
*[[포톤 그린어스]]
*[[포톤 그린어스]]
*[[하이거 하이퍼스]]
*[[하이거 하이퍼스]]
*[[디피코 PB085]]
{{각주}}
{{각주}}
[[분류:버스]][[분류:전기]]
[[분류:버스]][[분류:전기]]
[[분류:전기자동차]]

2022년 7월 20일 (수) 19:29 기준 최신판

하이거-하이퍼스-창원-마창여객-3735.png

전기자동차의 일종으로 전기로 움직이는 버스를 말한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트롤리버스
    전기철도처럼 가공전차선에서 급전하는 방식. 전차선이 없는 노선에는 다닐 수 없고 전차선을 설치할 때 비용이 들고 미관을 해치는 단점이 있다. 전기자동차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인 노면전차가 여기저기서 운행되던 시절에 세계 각지에서 노면전차와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던 시대가 있었으나 이후 도시가 발달하면서 상당수 도시에서 사라지게 된 형태이다. 다만 미국샌프란시스코 같은 곳에서는 여전히 트롤리버스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잘 굴리고 있으며 북한에서는 2018년에 평양에 신형 트롤리버스를 들여놓는 등 21세기에 들어서도 유효하게 굴려먹는 경우가 종종 존재한다.
  • 배터리 탑재형
    배터리를 연료 채우듯이 충전하고 그 배터리로 운행 나가는 방식. 전기버스 중에서 주류인 방식이다. 충전 방식은 다음과 같은 방식이 있다.
    • 플러그인: 플러그를 꽂아 충전하는 방식. 충전 시설을 갖추는 건 간단한 편이지만 충전 시간이 긴 게 단점이어서 충전 포트를 2개 이상 탑재하여 충전기 여러대를 동시에 사용하는 형태를 많이 쓴다.
    • 무선 충전: 도로에 매설된 유도 회로에서 전기 에너지를 받는 방식. 충전 스팟을 주행 구간에 분산해두어 정차 시간을 활용해 충전하여 회전율을 높일 수 있고, 잘 활용하면 무가선 트롤리버스 같은 걸 만들 수 있지만, 충전장치 가격이 가장 비싼 방법이다.
    • 배터리 교체: 배터리 자체를 미리 충전된 다른 배터리로 교체하는 방식. 충전 때문에 잡혀있는 시간이 짧은 게 장점이다.
  • 연료전지 탑재형
    연료전지를 탑재하여 전기를 발전하는 차량으로 주로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하고 있다. 한국에는 일렉시티 FCEV(도시형)만 투입되고 있으나, 경찰에 유니버스 FCEV 납품 실적이 생겼기 때문에 고속형 FCEV의 투입도 기대해볼 수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대부분의 특징은 전기자동차의 특징과 일치한다. 다만 몇가지 단점을 희석할 수도 있다.

  • 배터리가 실내공간을 일부 잡아먹을 수 있다. 수송용량이 중요한 버스에서 치명적인 단점.
  • 노선버스는 기종착점 및 주박지점이 명확하고, 해당 공간들이 버스 전용으로 꾸며지기 때문에 충전 시설을 설치할 공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 시내버스는 가감속이 잦기 때문에 회생제동을 통해 항속거리 증가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강력한 가속 성능(승용차 수준의 가속도)으로 도로 흐름을 해치지 않고 정시성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다.
  • 시외버스는 배터리 용량의 문제로 아직은 도입을 기대하기 힘들다. 장거리 논스톱 주행의 경우 전기차를 건너뛰고 바로 수소차에 올인할 가능성이 높다.

나라별 운용 현황[편집 | 원본 편집]

차종[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