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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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다른 뜻 넘어옴|플라그|게임|전염병 주식회사}}
*傳染病
*communicable diseases
==개요==
==개요==
병원체<ref>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해당된다.</ref>가 인간이나 동물에 침입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감염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감염병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전염병은 감염병 중에서도 그 전염성이 강하여서 숙주를 계속 늘려가면서 유행하는 병을 의미하며, 한국에서는 법정 전염병으로 따로 뷴류를 하고 있다.
'''감염'''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프리온]], [[곰팡이]] 등의 병원체가 생물 조직에 침입해서 증식하고 독소를 만드는 상태이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감염병'''(感染病, Infectious disease) 또는 '''전염병'''(傳染病, communicable disease)이라고 부른다. 숙주는 감염병에 대처하기 위한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다. 포유동물의 면역체계는 크게 [[내재면역]]과 [[적응면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류는 감염병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항곰팡이제]], [[구충제]] 등의 의약품들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다.
{{ㅊ|[[전염병 주식회사]]를 플레이 해 보면 어떤 것인지 금방 알 수 있다}}


==한국에서의 법정 전염병(감염병)==
가벼운 것 부터 무거운 것 까지 골고루 껴안고 있으며, [[메르스]]나 [[신종플루]]도 이 유행성 질병중 하나였다. 강도에 따라 유행성 질병이라는 말은 무시무시한 말로 둔갑되기도 한다. 심각한 유행성 질병으로 판정 될 경우 뉴스에서 이 유행성 질병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방송된다.
===1군 감염병===
주로 물에 의해 전염되는 수인성 질병들이 많으며, 물과 식품등에 의해서 전염되는 질병이 여기에 해당한다. 한번 발생할 경우 전염속도가 빠르고, 사회적인 파급효과가 큰 전염병이 여기에 해당한다.


*세균성 [[이질]]
인간 뿐만 아니라 가축들도 이런 유행성 질병이 있으며, [[조류독감]]이 그 예이다. 현재는 1년에 한 두번 심심하면 찾아오는 [[구제역]]까지 있다.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A형 [[간염]]


== 예방 ==
* [[예방접종]]
*: 전파력·치사율이 높은 질병은 대부분 백신이 나와 있다.
* 개인위생
*: 손 씻기, 외투 털기, 마스크 착용, 끓여 먹기, 컨디션 조절, 충분한 수면 시간 등 자기방어에 충실해야 한다. 주변 가족들은 물론이고 마주하는 사람들에게도 전염시켜 상당한 [[트롤|트롤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첫째도 둘째도 예방이 중요하다.
* 검역
*: 감염원이 해외에서 들어오는 걸 통제하기 위해 국경에서 통제한다. 사람은 체온측정,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등으로 고위험군을 걸러내어 격리한다. 동식물 검역은 화이트리스트로 운영되며 특별히 지정한 지역·품종 외에는 전부 조사대상이 된다. 사람의 검역은 질병관리본부, 동식물의 검역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담당한다.
* 방역
*: 감염원을 사멸하기 위해 진행한다. 소독차(방구차), 에어록 등이 있다.


===2군 감염병===
== 격리 ==
감염병은 전염 속도가 빠르지만 이미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있어서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 국가 예방접종사업의 대상이 된다
환자가 발생하면 물리적으로 격리하는 것이 전염병 전파를 억제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
*[[폴리오]]
*B형 [[간염]]
*[[일본뇌염]]
*[[수두]]
*[[폐렴구균]]
*b형헤모필로스[[인플루엔자]]


===3군 감염병===
감염이 의심될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신종 전염병인 경우 섣불리 의원이나 응급실에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로 연락하여 의료체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이 경우 보건소에서 보내주는 음압구급차에 격리되어 선별진료소나 지역거점병원·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음압병상)이라는 특별 공간으로 직송된다.
1군 감염병만큼 빠르게 전파지도 않고 사회적인 파급효과가 크지는 않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유행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감시와 방역이 필요한 질병이 여기에 해당한다.


*[[말라리아]]
음압병상은 외부보다 기압이 낮게 형성되도록 구성된 격리 공간으로, 기압이 낮기 때문에 외부에서 안으로만 공기가 흘러가고 안에서 밖으로 공기가 흘러가진 않는다. 읍압을 형성하는 배기 시스템은 고성능 필터를 장착해 병원성 미생물을 차단한다.
*[[결핵]]
*[[성홍열]]
*수막구균성수막염
*레지오넬라증
*[[비브리오패혈증]]
*[[발진티푸스]]
*발진열
*[[쯔쯔가무시]]
*[[렙토스피라]]
*[[브루셀라증]]
*[[탄저병]]
*[[공수병]]([[광견병]]이라고도 한다)
*신증후군출혈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행성 [[인플루엔자]](흔히 말하는 독감)
*[[매독]]
*[[크로이츠펠트-야콥병]](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을 포함. 일명 광우병)
*[[한센병]]


===4군 감염병===
==법정 전염병==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하거나 국내로 유입될 것이 우려되는 해외의 전염병이 여기에 해당한다.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서 질병관리본부가 관리해야 하는 전염병을 지정하고 있으며, 전파력·치사율에 따라 1~4급 및 전염방법에 따라 기생충, 성매개, 인수공통 등으로 구분한다.
* 제1급감염병
*: [[에볼라]], [[페스트]], [[탄저]], [[사스]], [[메르스]] 등 전파력 및 치사율이 매우 높고, 환자를 음압병실 등에 격리조치 하는 등 고강도의 확산방지정책이 필요한 전염병을 말한다. 이 분류의 "신종감염병증후군"은 신생 질병 발생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메타 항목이다.
* 제2급감염병
*: [[결핵]], [[콜레라]], [[장티푸스]], 내성균 등 그 기질이 알려져 있으나 전파력이 높아 국가에서 감시하며 감염시 해당 환자를 격리할 필요가 있는 전염병을 말한다.
* 제3급감염병
*: 파상풍, 말라리아, 에이즈 등 전파력은 높지 않으나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는 전염병을 말한다.
* 제4급감염병
*: 제1~3급에 들지못하나, 국가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전염병을 말한다.
* 기생충감염병
*: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회충, 편충, 요충, 간흡충, 폐흡충, 장흡충 등이 있다.
* 생물테러감염병
*: [[생물 무기]]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말하며, 통상 제1급감염병과 병행지정된다.
* 성매개감염병
*: 성접촉(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을 말한다. 매독, 임질 등이 있다.
* 인수공통감염병
*: 하나의 세균·바이러스로 동물과 인간이 같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을 말한다. 사스, 광우병, 탄저 등이 있다.
* 의료관련감염병
*: 의료시설에서 감염되기 쉬운 질병을 말하며, 주로 항생제 내성균이 해당한다.


*[[페스트]]
위에서 정한 질병 중 결핵, 홍역,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폴리오, 수막구균 감염증, 성홍열은 입원치료를 통해 격리한다(법 41조).
*[[황열]]
*[[뎅기열]]
*[[바이러스]]성 [[출혈열]]
*[[두창]]
*[[보툴리눔]]독소증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일명 SARS([[사스]]))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신종인플루엔자(AI)
*웨스트나일열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치쿤구니야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2015년 국내에서 난리를 일으키고 있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경우 아직 분류는 안되었지만 법적으로 분류가 된다면 여기에 해당될 예정이다.
== 일시 유행 ==
전염병 중에서 전염성이 특히 강한 것은 지역사회 내에서 자주 유행하는 데, 이런 전염병은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현황이 집계된다. 신종 전염병은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전염성이 강할 경우 빠르게 유행하면서 감염자를 늘려나가며, 유행 사태를 몇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 아웃브레이크(Outbreak): 소규모 집단감염
* 에피데믹(Epidemic): 지역내 유행
*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범유행
[[COVID-19]]를 예로 들면, 초기의 우한시민들의 집단감염이나, 대구광역시의 집단감염을 두고 아웃브레이크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넓게 퍼지면서 중국을 너머서 동아시아로 번지는 것이 에피데믹이며, 마지막으로 유럽 및 북미까지 번진 시점에서 팬데믹이라고 규정괴었다.


===5군 감염병===
기생충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회충]]
*[[편충]]
*[[요충]]
*[[간흡충]](간디스토마)
*[[폐흡충]](폐디스토마)
*[[장흡충]](장디스토마)
===지정감염병===
유행이 있는지 조사하고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지정된 질병들.
*C형[[간염]]
*[[수족구병]]
*[[임질]]
*클라미디아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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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석}}
{{문서 가져옴|유행성 질병}}
[[분류:질병]]

2021년 6월 20일 (일) 00:49 기준 최신판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감염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프리온, 곰팡이 등의 병원체가 생물 조직에 침입해서 증식하고 독소를 만드는 상태이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감염병(感染病, Infectious disease) 또는 전염병(傳染病, communicable disease)이라고 부른다. 숙주는 감염병에 대처하기 위한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다. 포유동물의 면역체계는 크게 내재면역적응면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류는 감염병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항곰팡이제, 구충제 등의 의약품들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다.

가벼운 것 부터 무거운 것 까지 골고루 껴안고 있으며, 메르스신종플루도 이 유행성 질병중 하나였다. 강도에 따라 유행성 질병이라는 말은 무시무시한 말로 둔갑되기도 한다. 심각한 유행성 질병으로 판정 될 경우 뉴스에서 이 유행성 질병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방송된다.

인간 뿐만 아니라 가축들도 이런 유행성 질병이 있으며, 조류독감이 그 예이다. 현재는 1년에 한 두번 심심하면 찾아오는 구제역까지 있다.

예방[편집 | 원본 편집]

  • 예방접종
    전파력·치사율이 높은 질병은 대부분 백신이 나와 있다.
  • 개인위생
    손 씻기, 외투 털기, 마스크 착용, 끓여 먹기, 컨디션 조절, 충분한 수면 시간 등 자기방어에 충실해야 한다. 주변 가족들은 물론이고 마주하는 사람들에게도 전염시켜 상당한 트롤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첫째도 둘째도 예방이 중요하다.
  • 검역
    감염원이 해외에서 들어오는 걸 통제하기 위해 국경에서 통제한다. 사람은 체온측정,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등으로 고위험군을 걸러내어 격리한다. 동식물 검역은 화이트리스트로 운영되며 특별히 지정한 지역·품종 외에는 전부 조사대상이 된다. 사람의 검역은 질병관리본부, 동식물의 검역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담당한다.
  • 방역
    감염원을 사멸하기 위해 진행한다. 소독차(방구차), 에어록 등이 있다.

격리[편집 | 원본 편집]

환자가 발생하면 물리적으로 격리하는 것이 전염병 전파를 억제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감염이 의심될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신종 전염병인 경우 섣불리 의원이나 응급실에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로 연락하여 의료체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이 경우 보건소에서 보내주는 음압구급차에 격리되어 선별진료소나 지역거점병원·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음압병상)이라는 특별 공간으로 직송된다.

음압병상은 외부보다 기압이 낮게 형성되도록 구성된 격리 공간으로, 기압이 낮기 때문에 외부에서 안으로만 공기가 흘러가고 안에서 밖으로 공기가 흘러가진 않는다. 읍압을 형성하는 배기 시스템은 고성능 필터를 장착해 병원성 미생물을 차단한다.

법정 전염병[편집 | 원본 편집]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서 질병관리본부가 관리해야 하는 전염병을 지정하고 있으며, 전파력·치사율에 따라 1~4급 및 전염방법에 따라 기생충, 성매개, 인수공통 등으로 구분한다.

  • 제1급감염병
    에볼라, 페스트, 탄저, 사스, 메르스 등 전파력 및 치사율이 매우 높고, 환자를 음압병실 등에 격리조치 하는 등 고강도의 확산방지정책이 필요한 전염병을 말한다. 이 분류의 "신종감염병증후군"은 신생 질병 발생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메타 항목이다.
  • 제2급감염병
    결핵, 콜레라, 장티푸스, 내성균 등 그 기질이 알려져 있으나 전파력이 높아 국가에서 감시하며 감염시 해당 환자를 격리할 필요가 있는 전염병을 말한다.
  • 제3급감염병
    파상풍, 말라리아, 에이즈 등 전파력은 높지 않으나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는 전염병을 말한다.
  • 제4급감염병
    제1~3급에 들지못하나, 국가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전염병을 말한다.
  • 기생충감염병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회충, 편충, 요충, 간흡충, 폐흡충, 장흡충 등이 있다.
  • 생물테러감염병
    생물 무기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말하며, 통상 제1급감염병과 병행지정된다.
  • 성매개감염병
    성접촉(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을 말한다. 매독, 임질 등이 있다.
  • 인수공통감염병
    하나의 세균·바이러스로 동물과 인간이 같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을 말한다. 사스, 광우병, 탄저 등이 있다.
  • 의료관련감염병
    의료시설에서 감염되기 쉬운 질병을 말하며, 주로 항생제 내성균이 해당한다.

위에서 정한 질병 중 결핵, 홍역,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폴리오, 수막구균 감염증, 성홍열은 입원치료를 통해 격리한다(법 41조).

일시 유행[편집 | 원본 편집]

전염병 중에서 전염성이 특히 강한 것은 지역사회 내에서 자주 유행하는 데, 이런 전염병은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현황이 집계된다. 신종 전염병은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전염성이 강할 경우 빠르게 유행하면서 감염자를 늘려나가며, 유행 사태를 몇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 아웃브레이크(Outbreak): 소규모 집단감염
  • 에피데믹(Epidemic): 지역내 유행
  •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범유행

COVID-19를 예로 들면, 초기의 우한시민들의 집단감염이나, 대구광역시의 집단감염을 두고 아웃브레이크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넓게 퍼지면서 중국을 너머서 동아시아로 번지는 것이 에피데믹이며, 마지막으로 유럽 및 북미까지 번진 시점에서 팬데믹이라고 규정괴었다.

각주

이 문서의 전체 혹은 일부는 유행성 질병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