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용 애니메이션

유아보다 더 큰 어린이[1]를 대상으로 하고 만든 애니메이션을 말한다. 여기에서 여자를 대상으로 하느냐 남자를 대상으로 하느냐에 따라 여아용, 남아용으로 세분화하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이 아동이 보는 것을 전제로 하고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이 여기에 속한다.

나라별 설명[편집 | 원본 편집]

한국[편집 | 원본 편집]

로봇물이 주류 장르다. 2010년대 초반에는 변신자동차 또봇이 유행했고 2015년부터는 터닝메카드가 뜨고 있다.

한국에서 애니메이션의 수익내는 방법 중 가장 쉬운 수단이 완구이기 때문에 완구화와 연계해서 제작하는 게 일반적이다.

일본[편집 | 원본 편집]

2020년 들어서 새로운 아동용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이전보다 많이 나오지 않고 있다. 사람들의 보는 눈이 높아지니 더 높은 제작비를 필요하게 되었고 아침, 낮 시간대에 방송해야 하니 심야에 방송해도 되는 고연령층 애니메이션보다 방송사에 내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심야 애니메이션DVD, 블루레이, 게임, 음반으로 수익을 내지만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수익 수단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완구 밖에 없다. 그렇다보니 완구 발매 시기에 맞취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노하우까지 요구된다. 그리고 심야 애니메이션은 해외에서 많이 벌어들이지만 아동용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적으로 주류 장르이기 때문에 해외 진출을 한다면 많은 경쟁을 뚫어야 한다. 이런 걸 해낼 인재가 줄어들고 있어서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는 고연령층 애니메이션이 주류인 쪽으로 변하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그간 아동물에 몸 담그고 있던 몇몇의 일본 애니메이션 작가가 한국의 아동용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는 기현상이 일어나는 상황이다. 캐치! 티니핑이 그 대표적 예시 중 하나다.

한편으로, 내친구 호비(아이챌린지)로 유명한 베네세 코퍼레이션의 초등 저학년 대상 학습지 IP인 '진연 세미나 초등 강좌(코라쇼)'의 경우 상기와 같은 상황임에도 학습지 광고는 해야 하므로 OVA 몇 편을 제작하여 유치원과 보육원을 통해 무상 배포하고 있다. 이는 일본 사교육 시장이 그만큼 절박하다는 걸 반증한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7세 이상~13세 이하 쯤. 주로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