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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들 중 으로 시작하는 속담들의 목록과 그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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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른 나무를 태우면 생나무도 탄다: 잘 안 되는 일도 한번 대세를 타면 가능함을 두고 하는 말.
  • 마른 하늘에 날벼락: 뜻하지 않은 재난을 입게 됨을 의미함
  •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음식을 매우 빨리 먹어버리는 모습을 의미함
  • 말 안 하면 귀신도 모른다: 소통의 중요함을 강조하는 말
  •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 각자 모여있는 본고장으로 보내야 잘 될 수 있다는 말
  • 말이 씨가 된다: 말하던 것이 사실대로 되었을 때를 두고 하는 말.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와 비슷한 상황. 사자성어에는 농가성진(弄假成眞)이라는 말이 비슷한 의미이다.
  •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사람의 욕심이 끝없음을 두고 하는 말(비슷한 뜻: 동가식서가숙[1])
  • 말 한마디에 천냥빚도 값는다: 말만 잘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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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 검은 짐승은 구제를 말랬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인간의 행태를 꾸짖는 말.
  • 먹고 죽자 해도 없다: 몹시 귀해서 아무리 구해도 없다는 뜻.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와 왠지 비슷한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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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사위 사랑은 장모: 대체로 며느리는 시아버지한테 귀염을 받고, 사위는 장모한테 사랑받는다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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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난 돌이 정 맞는다: 튀는 사람은 남에게 미움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함
  • 모래 위의 누각: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여 곧 무너질 일이나 물건을 이르는 말. 사자성어로는 사상누각(沙上樓各)이 있다.
  •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수단이나 방법은 따지지 않고 목적만 이루면 된다는 의미
  • 모르는 게 약, 아는 게 병: 아무것도 모르면 마음이라도 편하지 뭔가 알게 되면 오히려 마음에 걱정거리가 늘어서 오히려 해롭다는 의미
  •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악한 사람을 가까이하면 반드시 그 화를 입게 된다는 뜻.
  • 목구멍이 포도청: 먹고살기 위해서 하면 안 되는 짓까지 하게 되는 상황을 두고 하는 말
  •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제일 필요한 사람이 그 일을 맡아서 하게 된다는 말
  • 목수가 많으면 집이 무너진다: 여럿이 일하는데 너무 많은 의견이 나오면 되려 일을 망친다는 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와 같은 의미의 속담이다.
  •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 안 그래도 되어먹지 못한 상황(혹은 사람)인데 더욱 더 엇나가게 되는 모습을 이르는 말
  •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자기 것으로 하지 못한다면 남도 쓰지 못하게 하자는 놀부심보를 두고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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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는 개는 짖지 않는다: 무서운 사람일수록 오히려 말이 없음을 뜻하는 비유. 반대로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 무소식이 희소식: 소식이 없는 것은 별 탈 없이 잘 있다는 소리니까 기쁜 소식과 같다는 얘기
  • 무자식이 상팔자: 자식이 없는 것이 걱정이 없어 편하다는 의미. "가지 많은 나무가 바람 잘 날이 없다"는 속담과 같은 의미이다. 그래서 저출산이 대세인가 보다
  •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잡고 늘어지게 된다는 의미
  • 물에 빠진 놈 건져 올렸더니 보따리짐 내놓으라 한다: 도움을 받았는데 감사는 망정 오히려 비난함. 은혜를 원수로 갚음. 배은망덕.
  • 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안다: 사람은 겉만 봐서는 모르고 오래 지내봐야 알 수 있음을 뜻하는 것
  • 물은 트는 대로 흐른다: 사람의 성품은 가르치는 대로 간다는 의미
  •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없다: 사람이 너무 깨끗하고 결백하면 따르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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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물을 흐리게 한다: 한 사람의 좋지 않은 행실이 집단 전체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 미주알고주알 밑두리콧두리 캔다: 일의 속사정을 속속들이 다 알아보는 경우를 이르는 말. 줄여서 미주알고주알이라고도 한다. 참고로 미주알은 항문을 이루는 창자의 끝 부분을 의미하며 이걸 볼 정도라면(이하생략...) 고주알은 움율을 맞추기 위해 붙인 것이다.
  • 미친 개는 몽둥이가 약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이 났을 때 했던 말. 미쳐 날뛰는 자에게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함을 두고 쓰는 말이다.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믿고 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거나,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뒤틀어져서 해를 입게 될 때 쓰는 말이다.
  • 밑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겉으로는 점잖은 척 하지만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엉뚱한 짓을 하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 밑져야 본전: 손해 볼 일이 없으니 한번 해봐야겠다는 뜻

각주

  1. 단, 동가식서가숙은 단어의 원뜻 그대로 해석해서 '가난한 처지'라는 의미로 쓰기도 한다. 원래는 고사성어로, 한 미녀가 동쪽의 부자와 서쪽의 가난한 미남에게서 동시에 청혼이 들어오자, 부모와 상담하면서 "밥은 동쪽에서 먹고,(동가식) 잠은 서쪽에서 자고 싶다.(서가숙)"(...)라고 말한 고사에서 유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