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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들 중 으로 시작하는 속담들의 목록과 그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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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된 죽에 코 풀기 : 거의 다 된 일을 망쳐버리는 상황. 비슷한 말로 "다 된 밥에 재뿌리기"가 있다.
  • 달걀로 바위 치기 : 아무리 해도 택도 없는 일을 두고 하는 말.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도 한다.
  • 달걀에도 뼈가 있다 : 고사성어에서는 계란유골(鷄卵有骨)이라고 한다. 뜻하지 않은 방해가 끼어 꼬여버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인데, 어원은 조선 초 황희정승이 없는 살림에 어렵게 계란 하나를 얻었는데 막상 먹으려고 보니 곯은 달걀이었다는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계란이 곯았다는 말에서 곯이 뼈를 뜻하는 골(骨)로 변형되어 나온 이야기
  • 달도 차면 기운다 : 모든 것이 번성하면 다시 쇠락한다는 의미. 언제까지나 일이 잘 되기만 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옳고 그름이나 신의따위는 제쳐놓고 자신의 이익을 위주로 행동하는 것
  •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 일을 저질러 놓고 다른 수작으로 발뺌하는 상황을 두고 이르는 말
  •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 애써 하던 일이 모두 수포로 돌아갔음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개한테 쫓기던 닭이 지붕으로 올라가면 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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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 한가위(추석)은 먹을 것이 풍성한 때인 만큼 늘 잘 먹고 잘 살기를 바라는 의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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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끼로 제 발등 찍는다 : 남을 해치려고 하였던 짓이 자기에게 해를 끼치게 된 것을 두고 하는 말
  •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 안 되는 일은 정말 안되게 되는 정말 망한 상황
  • 도둑이 매를 든다 : 잘못한 놈이 되려 기세를 올리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사자성어로는 적반하장(賊反荷杖)이 있다.
  • 도둑이 제 발 저린다 : 잘못을 하면 양심에 찔림을 두고 이르는 말
  • 도랑치고 가재 잡는다 :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보는 경우른 두고 하는 말. 사자성어로는 일석이조(一石二鳥)가 있다.
  • 도토리 키 재기 : 고만고만한 것이라 딱히 비교해 볼 필요도 없는 것. 혹은 고만고만한 조건의 사람끼리 서로 다투는 것을 이루는 말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 아무리 확실한 것이라도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라는 뜻
  • 동냥은 못 줘도 쪽박은 깨지 마라 : 남을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방해를 하거나 해를 끼치지는 마라는 뜻
  •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조금 주고 그 대가로 몇 배로 돌려받는 것을 이르는 말. 긍정적인 경우와 부정적인 경우 모두에 사용된다.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잘 될 사람은 어려서부터 장래성이 보인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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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에 업은 아이 삼년 찾는다 : 아래 등잔 밑이 어둡다와 같은 의미의 속담.
  • 등잔 밑이 어둡다 : 가까이 있을 수록 오히려 잘 모를 수 있다는 뜻. 사자성어로는 등하불명(燈下不明)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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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 셋 시집보내면 도둑도 안든다 : 딸을 시집보내는데 드는 비용이 워낙 많이 들고, 시집을 가서도 친정집안 세간살이를 뭔가 빼내가기 때문에(...) 딸 셋쯤 시집보내면 집안에 남아나는 것이 없다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말 그대로 기둥뿌리를 가져간다나(...)
  • 딸은 예쁜 도둑 : 딸은 키울 때는 돈이 많이 깨지고, 결혼한 이후에는 집안 세간살이를 야금야금 뺴가는 도둑고양이 같은 존재(...)이지만 어찌되었건 딸이 예쁜지라 이를 두고 하는 말
  • 땅 짚고 헤엄치기 : 일이 매우 쉬움을 뜻함
  •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 겉으로는 위해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헐뜯는 사람이 더 밉다는 말
  • 떡 본김에 제사지낸다 : 우연히 생긴 상황에 하려던 일을 같이 해 버린다는 의미
  •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다른 사람의 작은 흉을 본다는 의미
  •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 상대할 가치가 없는 사람을 상대하지 않는 것은 무서워서가 아니라 정말 상대할 가치가 없어서 상대하지 않는 것이라는 의미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그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있다는 의미
  • 뛰어야 벼룩이다 : 도망쳐 봤자 벗어날 수 없다는 뜻. "뛰어봤자 부처님 손바닥"이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