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문화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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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7일 (토) 19:56 판

한자 문화권(漢字文化圈)은 한자(및 한문)를 자국의 언어로 받아들이거나 크게 영향을 받은 지역을 뜻한다.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국(대만)을 비롯해 대한민국, 북한, 일본, 베트남이 한자 문화권에 해당되며, 넓게 보면 싱가포르도 들어간다. 지리적으로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베트남과 싱가포르를 제외하면 거의 동북아시아 지역과 일치한다.

현재 한자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나라로는 북한과 베트남이 있다. 북한은 한글 전용으로 한자를 전면 폐지했지만 다시 한자 교육도 필요하다는 말이 나와 교양 정도로만 배운다고 한다. 베트남은 라틴 문자계의 쯔꾸옥응으라는 문자를 사용하면서 한자를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다.

대한민국에서도 한글 전용으로 한자를 거의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신문, 뉴스 등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한자를 거의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한자어 어휘의 비율이 높은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는 베트남, 북한, 대한민국이 있다.

현재

한자 문화권은 근대 이전 글로 소통이 가능하고 했지만 오늘날엔 한자가 파편화[1]되고 자국의 문자를 더 많이 사용하면서 소통의 편리성이 줄어들고 있다. 한자 문화권의 의미를 점점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여담

한자 문화권은 의외로 문화 교류가 유럽보다는 적었다. 같이 한자를 사용하면서 문화도 비슷해졌지만 각국의 관계는 상대적으로 멀다. 가깝고도 먼 나라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