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gon of Akkad

Sargon of Akkad는 영국의 유튜버이다. 본명은 칼 벤저민(Carl Benjamin)으로 그의 유투브 메인 토픽은 페미니즘, SJW, 정치적 올바름 조롱이 주를 이룬다. 그는 그의 정치 성향에 대해 고전적 자유주의자라고 주장하지만 사실 대안우파 성향이 강한 유튜버로 안티 페미니즘, 반이슬람성향을 보이고 좌파, 반진보주의, 정치적 올바름을 거부하고 있다. 심지어 중도좌파 성향이라고 주장하지만[1] 정치적 올바름 거부, 반이민 정책 등의 이유로 우파 정치인 도널드 트럼프나 마린 르펜을 지지하는 것을 보면 이젠 사실상 온건 대안우파(Alt Lite)로 분류해도 좋을 정도이다. 그는 컬처럴 맑시즘 같은 음모론을 신봉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자신이 음모론 신봉자가 아니라고 주장한다.[2]

팬베이스에 대안우파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사르곤 본인도 이들의 눈치를 어느 정도 보는 듯하나 자신이 대안우파와 그것의 정체성 정치를 거부한다고 밝혔으며 제러드 테일러, 리처드 스펜서같은 대안 우파의 리더와의 대화에서 맞서기도 했다.[3]

그는 개인 유튜브에 브렉시트에 대한 이슈에 관한 영상을 올리는 가 하면 스티브 배넌과 인터뷰 까지 했다. 이런 성향 때문에 자신의 비디오가 삭제 되자 불만을 갖고 있다.

The Thinkery라는 2번째 채널이 있다.

  1. 그래도 아직까진 보편적 헬스케어, 최저임금, 반전운동 등을 지지하긴 한다. 근데 이런 것보다 안티SJW, 우파 정책 지지 관련 동영상을 훨씬 많이 만들어 기회주의적이라고 비판을 받는다.
  2. 한때 911음모론을 믿었으나 지금은 그만두었다.
  3. 그러나 사르곤이 테일러나 스펜서의 사상을 제대로 반박하지 못했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