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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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번호 : SCP-58

작성자 번역자 O5 평의회
far2 Salamander724 전자결재

제 목 :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

격리 등급 : 케테르 (Keter)
발 신 처 : SCP 재단 본부
경 유 : SCP 재단 한국어 위키



1 특수 격리 절차[편집]

SCP-058은 항상 크기 5 m × 5 m × 5 m 크기의 격리실에 따로 보관해야 한다. 벽은 두께 3 미터(10 피트)의 강화내열강으로 구축되었고 그 위에 다시 두께 10 미터의 강화 콘크리트를 들이부었다. 3일에 한 번 SCP-058에게 살아있는 젖소를 먹이로 공급한다. SCP-058이 휴면 상태일때는 60분에 한 번 씩, SCP-058이 활성 상태일 때는 15분에 한 번 씩 유지보수를 실시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SCP-058이 자신의 격리 구역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된다. SCP-058의 행동은 늘 녹음되어야 한다. 누구도 30분에 한 번 이상의 빈도로 SCP-058이 하는 소리를 들어서는 안 된다. 탈출했을 경우, 시설을 위태 상태로 상정하고 현장 핵무기의 기폭을 실시한다. 현재까지 SCP-058로 인해 사망한 D계급 인원은 최소 149명이고, 현재 위치의 요원들은 14명이 사망했다.

2 설명[편집]

SCP-058은 소의 심장처럼 생겼으며, 이동에 주로 사용되는 절지동물의 그것과 같은 다리 네 개, 길이 조절이 가능한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가시로 뒤덮인 촉수 네 개가 달려 있다. 일반적인 심장의 상대정맥 구멍에 해당하는 뒤쪽 부분에는 날카로운 ‘침’이 나 있다. SCP-058의 촉수는 3.2 미터(10.5 피트) 밖에 있는 물체를 시속 320 킬로미터(시속 200 마일)를 상회하는 속력으로 “채찍질”할 수 있다. SCP-058은 극도로 적대적이며 시도때도 없이 주위에 있는 모든 것에 훼손을 가하려고 한다. SCP-058은 외상 회복력이 매우 높으며, 때문에 겉보기에 무력화된 것 처럼 보일 때도 주의해서 접근해야 한다.

SCP-058은 높은 기동성을 지니고 있으며 어떤 표면 위를 횡으로 종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짧은 시간 동안 60 킬로미터(시속 55 마일)의 속력으로 200 미터(656 피트) 이상의 거리를 커버할 수 있으며 또한 속도 0에서 시속 90 킬로미터(시속 55 마일)까지 가속하는 데 2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촉수를 다른 표면에 들러붙여 그 표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고, 이 촉수로 영향 범위와 안정성을 증대시키는 것이 목격된 바 있다.

SCP-058은 생리학적인 발성기관이 관찰된 바 없으나 인간의 음성을 ‘말’할 수 있다. 놈은 늙은 영국 남성의 어조와 억양으로 약간 깊은 혀짤배기소리[역주 1]로 말한다. SCP-058은 끊임없이 말하며, 이는 주위 환경과 무관하다. 심지어 공격당하는 와중에도 목소리와 말하는 속도에 전혀 변화가 없이 지껄인다. SCP-058이 내뱉는 말들 중 SCP-058이 연관된 사건, 사람, 장소와 유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었다(면담 058-04 녹취록 참조).

3 비고[편집]

SCP-058은 제██기지에서 [데이터 말소] 밖으로 나온 것이 발견되어 처음으로 재단과 조우했다. SCP-058은 극도로 적대적이었으며 매우 격정적인 것처럼 보였다. SCP-058은 제██기지를 공격하여 교수 ██명과 요원 ██명을 죽게 만들었다. SCP-058은 근교의 ███████████ 읍을 공격하러 갔고, 그 결과 [편집됨] 명 이상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주위 건물의 70%가 파괴되었다.

파기 이후 분석 결과 사망자들 중 대부분의 사인이 불 또는 불과 관련된 부상이었으며, 이는 SCP-058의 ‘침’에서 뿌려진 유체에 의한 것임이 밝혀졌다. 또한 이 유체는 인명손실 뿐 아니라 구조물 파괴의 대부분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SCP-058의 █████████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의 8%에 불과하며, 주요한 증거로 [데이터 말소]

SCP-058이 어느 건물의 석조 토대를 박살내자 건물이 붕괴하여 놈의 위로 주저앉았고, 마침내 놈은 격리되었다. 이후 SCP-058은 요원들과 기동특무부대원들에 의해 회수되어 ████████로 이송되었다. SCP-058은 3주 동안 ████████에 격리되어 있었는데, 이때는 움직이려는 시도가 거의 최소한도로 적었다. 이는 최초 파기 사건 당시 입은 물리적 피해와 █████████로 인한 부기 때문이었다. SCP-058은 제 기능을 못하는 상태에서도 높은 위험 수준을 유진하고 있기에 이 기간 동안 실험은 금지되었다.

SCP-058은 ████년 ██월 ██일 SCP 격리기지로 이송되던 와중에 격리 절차를 파기하여 다수의 사망자와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마침내 ██████ 요원이 M1 에이브람스 전차로 SCP-058을 깔아뭉개 무력화시켰다. 전차 밑에서 꼼짝 못하던 SCP-058은 최종적으로 확보되어 제14무장생물격리구역으로 이송되었다.

4 면담 058-04 녹취록[편집]

음성 파일

SCP-058: 나는 한때 전체였던 모든 어른들의 사랑과 묵살의 핵심 안에 들어 살던 여왕이 궁금해하는 꿈을 꾸었노라.

존스턴 박사: 네 이름이 뭐냐?

SCP-058: 나는 검은 피가 고인 호수와 가을의 새끼양 나무에서 수확한 한 덩어리의 아이들을 먹는 뱀을 가로질러 희미해지는 햇빛 속의 차가운 잉걸불의 꿈 속에서 신성한 자가 우둔한 자에게 말하는 모든 묵시를 좇나니.

존스턴 박사: 네 이름이 뭐냐?

SCP-058: 끝 없는 고통은 한 번도 자신들의 핵심 깊은 곳을 추구하지 못하고 은과 잔혹한 기쁨으로 벼린 칼로 자기 등가죽을 벗기는 비참세계의 부만을 바라보는 무지한 자들의 비애이니.

존스턴 박사: 너는 어디서 왔지?

SCP-058: 악몽이란 사슴과 왕들의 시체와 지뢰밭을 돌아다니는 이름도 모르는 민달팽이의 꿈이라.

인원 D-067: 뭐 이런 소름 끼치는 게 다- (D-067의 말이 비명으로 끊긴다)

SCP-058: 까마중은 새로이 태어난 역병의 담즙을 유심히 살펴보는 모든 정직한 늪별꽃의 그림자요, 순간의 온기는 모든 것이 한 번도 악한 바 없기 전의 꿈 속의 어머니의 젖일지니.

인원 D-067: (계속 비명을 지른다)

존스턴 박사: 놓아줘!

SCP-058: 둘째로 소음의 귀를 뜯어먹는 모든 핵심들 속에 태양이 북처럼 울릴지라.

인원 D-067: (비명이 갑자기 뚝 멎는다)

SCP-058: 성욕의 관능적인 폭력은 네가 삶의 가치를 알기 위해 보증할 모든 것일지라.

<기록 끝>

5 해설[편집]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전투력 좀 쎈 것 이외엔 별 거 없는[1] 뭔가 케테르치곤 꽤나 시시한 녀석으로 보이기 쉽지만, 이 녀석의 진가는 다른 곳에 있다.

SCP-058은 인간의 말을 할 줄 아는데, 문제는 생리학적으로 SCP-058에게 발성 기관이 없다는 것. 하지만 어쨌든 말은 하고, 약간 혀짤배기 소리가 들어간 묵직한 노인의 목소리에 영국식 액센트의 영어를 한다. 심지어 상대를 공격하면서도 말을 하는데 톤이 안 바뀐다! 상황에 따라서 뉘앙스가 바뀌지는 않는 모양.

그리고 말하는 내용이 하나 같이 난해하고 무의미하다. 다른 SCP들도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는 개체들이 꽤 있지만, 이렇게까지 괴상한 말투를 구사하는 녀석은 없다.

문서 내에서는 소름끼치기 그지없는 말투라는 식으로 언급되어 있다......만, 정작 무섭기는커녕 중2병스러워 피식 웃음만 나온다는 독자들도 많다(...). 의미불명의 말을 마구잡이로 조합하는 건 원래 광기를 표현하기 위한 기법이라고는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시대의 공포상이 다른 탓인지, 이러한 언어적 요소가 그다지 공포심을 자극하지 못하는 탓인 듯.특히 한국의 경우 중2병 환자들이 블로그 같은 곳을 통해 이런 타입의 글을 남발하고 다녀서

그나마 이 녀석 본체가 기괴한 외모와 무시무시한 힘을 갖고 있는 탓에, 하는 말도 조금이나마 공포 요소가 될 수 있는 것이지, 만약 힘도 별로 없었다면 SCP-1370 같은 취급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Heart of Darkness'라는 별명은 조지프 콘래드가 쓴 동명의 소설에서 온 것으로 추측된다. 원제의 heart는 (예전에는 종종 심장으로 오역되기도 했지만) 보통 '암흑의 속/심연/핵심'으로 번역되는데, 여기서는 진짜로 (위험하고 사악하고 기분나쁜) 심장을 갖다놓은 일종의 말장난.

6 역주[편집]

  1. lisp; [s]를 [θ]로 발음하는 것. 예컨대 "사랑해요"를 "thㅏ랑해요"라고 발음하는 것

7 각주

  1. 그도 그럴 것이 케테르 등급에는 SCP-076SCP-682가 이미 압도적인 무력과 포스를 뿜어대고 있다. 얘네들만큼 뭔가 킹왕짱 대단하다는 묘사도 부족하다. 그 '아벨'과 '용'이 너무 압도적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