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Lives Matter

2015년 11월 15일, 자마르 클라크의 경찰관 총격에 항의하는 BLM 운동가가 팻말을 든 모습
로고

흑인의 목숨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미국좌파[1] 성향의 사회 운동으로 2012년 트레이본 마틴 살인사건 후로 시작된 흑인 민권 운동의 일부로 평가된다.

의의와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미국에서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상당하며 특히 흑인에 대한 미국 경찰의 인종차별적 공권력 남용이 상당히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나[2], 이 단체는 가끔 가다 흑인 강력범죄자에 대한 경찰 측의 정당한 진압마저 지나칠 정도로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 운운하며 경찰 측을 비난하는 비이성적 행태를 종종 보이곤 한다. 심지어 2016년 대통령 선거 때 자신들을 지지했던 버니 샌더스의 연설대에서 비이성적으로 깽판치기도 했다.[3]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온건파 대안우파들은 All Lives Matter, 강경파 대안우파들은 White Lives Matter 같은 말장난 혹은 인종차별적 선동으로 대응하곤 한다. 대안우파가 아니더라도 대개 미국의 보수진영은 BLM 운동에 상당히 부정적이지만 리버럴이나 좌파들의 경우는 이 운동에 대한 입장이 제각각이다. 그러나 리버럴이나 좌파들의 경우는 우파처럼 마냥 부정적인 입장보다는 주로 중립이거나 지지하는 입장인 경우가 많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정치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들과 민주당조차 지지못하고 무당파, 급진 좌파 성향의 운동가들과 연대하는 이들 등 다양하다.
  2. 정체성 정치에 비판적인 미국의 사회주의자들이 이 이슈에 있어서는 역으로 오히려 리버럴보다 적극적으로 BLM를 지지하기도 하는데(물론 이 또한 사회주의자나 리버럴 인물들의 개인차가 크다) 이는 다른 인종차별 이슈나, 성차별, 기타 소수자 이슈와 달리 미국에서 흑인차별 문제는 굉장히 오래되었으며 지금도 다른 차별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심각한 편이라서 그렇다.
  3. 일부 깨시민들은 급진적 성소수자 운동 단체인 나중에와 비교하곤 하는데 문재인은 대통령 선거 때 표를 위해 성소수자 인권 이슈를 외면하고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발언했지만 힐러리 클린턴이나 버락 오바마 같은 주류 리버럴 정치인들은 흑인들이 경찰의 공권력 납용으로 살해당하는 것에 대해 묵과하지만은 않았으며 그런 이유에서 경찰 편을 들지도 않았기 때문에 억지로 끼워맞추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