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샌더스

Bernard "Bernie" Sanders(1941년 9월 8일 ~ )

버니 샌더스는 스스로 민주사회주의자를 표방하는 좌익~극좌 성향의 포퓰리스트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그는 미국 민주당에 대해 비판하고 미국 노동자의 저임금 문제에 대해서 최저임금을 크게 인상하라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 외에 대학무상화, 금융계와 거대은행 해체나 매우 급진적인 시민 운동과 연대하거나 그들과의 성향과 유사한 과격한 공약들을 내세웠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로 출마했지만 중도좌파힐러리 클린턴에게 밀려 최종 지명을 받는 것엔 실패했다.

그는 미국의 보수주의자들이 옹호하는 주의 자유와 권리보다는 중앙정부주의적인 성향을 가졌으며, 경제정책 상당수가 계획 지향적인 편이다.

또한 그는 비주류 경제이론인 현대통화이론을 지지한다.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 원본 편집]

과거 여성의 강간 판타지에 관한 글을 써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

그 외에 북유럽 국가들을 성공한 사회주의의 사례라고 지나치게 언급하자, 덴마크총리가 나서서 자국은 계획경제를 지향하는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고 북유럽모델은 사회주의와 무관하며, 철저한 자유시장경제를 기반으로 한 복지국가라고 사회주의와 연관성을 부정했다. 여담으로 2018년 국가별 경제자유도 수치도 미국은 18위지만 덴마크는 12위다.[1]

여담[편집 | 원본 편집]

그는 경제정책에 있어 롤모델로 북유럽을 본받자고 한다. 실제로 북미나 한국 내 일부 진보좌파들은 북유럽의 사회민주주의적인 면만 부각해 자국도 북유럽처럼 복지해야한다고 주장하지만 세율이 높은 것이지 현대에 와서 기업을 규제하거나 금융계에 적극 개입하려는 시도는 잘 하지 않는다.(생산의 사회화를 내세우는 스웨덴은 예외로 여긴 북유럽내에서 좌파지향이 강함)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들은 의외로 경제적 자유도가 생각보다 높으며 상속세가 별로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한다.[2][3]

사실 급진좌파들이 생각하는 지나친 개입주의, 경제적 국가주의가 강한 나라는 북유럽이 아닌 프랑스다. 노조도 북유럽보다 강성한 편. 그래서 경제적 우파성향인 에마뉘엘 마크롱이 북유럽 모델을 본받자고 말했는데 이는 절대 사회민주주의(좌파)적 관점에서 본받자는 것은 아니다.

각주

  1. 반면 샌더스의 경제 관련 시각이나 공약들을 보면 다분히 개입을 넘어 게획적이다. 북유럽의 사회민주주의와는 차이점도 많다.
  2. 심지어 덴마크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 1위라고 한다.
  3. 그들의 경제정책은 북유럽의 특수한 지리, 정치, 문화, 경제적 구조 등이 뒷받침해주기 때문에 다른국가에서 동일하게 적용하긴 힘든 면도 있다. 여담으로 세계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나라는 홍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