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

1942
1942 (game) FC cover art.png
박스아트
게임 정보
배급사 일본 캡콤
미국 윌리엄스
개발사 캡콤
음악 모리 아야코
장르 종스크롤 슈팅 게임
출시일 1984년 12월 (AC)
1985년 12월 11일 (FC)
플랫폼 아케이드, FC
모드 1인용
시리즈 캡콤 19 시리즈
후속작 1943 미드웨이 해전

1942》는 일본캡콤에서 1984년 출시한 아케이드슈팅 게임이다.

여러 곳에서 드문드문 보이는 1945 시리즈를 일구어낸[1] 원조. 일본군에 의해 폭격 당한 미국 항공모함에서 P-38 라이트닝 전투기를 타고 주변 일대를 정리하고 복귀하는 게임이다. 문제는 이게 일본에서 만들어서 비판을 피할 수 없던 게임이었다. 때문에 적기의 이름은 실제 기체 이름과 별개의 이름을 사용한다.

게임플레이[편집 | 원본 편집]

플레이어는 기본 기체에서 공격을 업그레이드하고, 위기 회피를 사용하며, 지원 기체를 불러 양 옆에 다는 식으로 화력을 증강한다. 다만 한 대만 맞으면 골로 가는 시스템이라 점점 진행 할수록 탄막 회피에 눈을 땔 수가 없었다. 기체 아래에서 나오는 적 기체들과 화면 하단에서 빠르게 발진하여 위로 올라와 탄막을 뿌리는 다이히류 때문에 많이들 죽어보곤 한다.[2]

공격범위 업그레이드, 지원기 장착, 긴급회피 충전, 적 전체 폭사 아이템이 있으며 특수 점수 아이템들이 몇 가지 있다.

8 스테이지마다 대형 폭격기인 아야코가 등장한다. 물론 실제한 이름은 아니지만 19 시리즈에서 몇 번 개장되어 다시 등장한다. 사실상 보스로 보스 스테이지 직전 적 기체들이 뒤로 빠진다. 이후 보스를 쓰러트리면, 다시 공격해온다.[3]

작은 기체는 모두 한 방에 잡으나, 중형 기체부터는 회색에 가까울수록 맷집이 세다. 공격 업은 그저 범위를 늘려줄 뿐이라 파괴력은 그대로이다.

마지막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항공모함으로 돌아와 점수 집계를 하고 끝난다.

양쪽 지원기들은 역시 한 대 맞으면 폭파되지만 개별적으로 폭파되고, 적 중형기까지 무조건 한 방에 보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위기 회피를 할 수도 있다.

패밀리 컴퓨터판의 배경음악(BGM)이 시끄럽게 삑삑대는 음악이라 듣기 거북한 사람도 있는데, 이식이 잘 못 되어버린 케이스이다. 코모도어64는 아케이드보다 조금 더 나은 음질의 BGM이 나온다.

타기종 이식[편집 | 원본 편집]

패밀리 컴퓨터, MSX 등 다양한 기종으로 이식되었다. 패미컴판은 외주를 줘서 이식했는데 그래선지 프레임이 뚝뚝 끊기는 등 이식율을 영 좋지 않다. 하지만 할만 한 편.

속편[편집 | 원본 편집]

후속작으로 《1941》, 《1943 미드웨이 해전》, 《1944》, 《19XX》가 출시되었고 《1943》에서만 일본 함대와 폭격기 명칭이 그대로 나온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1945는 제작사가 다르다.
  2. 탄막에 죽기도 했으나 부딪쳐 죽는 것도 적잖아 있었다. 후속작 위치에 있는 1943 미드웨이 해전에서는 HP개념이 생겨서 1방에 죽진 않지만 크기가 큰 만큼 부딪치면 큰 대미지가 들어온다.
  3. 정확하게는 아야코와 모함까지의 거리가 약간 있는 편인지라, 모함까지 약 1분 내외의 도착 시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