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마켓 사건

헤이마켓 사건(Haymarket affair) 또는 헤이마켓 시위(Haymarket riot)은 1866년에 미국에서 일어난 노동쟁의로, 노동절의 기원이 된 사건이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1886년 5월 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노동자들이 16시간이나 되는 착취적인 노동환경에서 8시간 노동을 보장하라고 주장하면서 파업을 일으키자 경찰이 발포해서 소녀 1명을 포함한 근로자 6명이 사망했다. 그러자 5월 4일 노동자들이 시카고 시내의 헤이마켓 광장에서 집회를 했는데, 누군가 폭탄을 투척해서 아수라장이 됐다. 이에 대해 경찰아나키스트 소행으로 몰고 시위자들을 탄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