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크

가즈 나이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소개[편집 | 원본 편집]

가즈 나이트 세계관의 . 모든 신들의 우두머리이자 창조주이다. 신 중의 신. 가장 위대한 신 등으로 일컬어지나 작중에서 그다지 능력이나 위엄을 뽐내는 일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능력을 보여줄 때엔 주신이라는 위치에 어울리는 초월적인 권능을 보여준다. 가즈 나이트 세계관의 중추인 주신계의 수장. 시간의 여신인 크로파논[1]을 배우자로 삼고 있으며, 외모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 모두 회색으로 도배한 듯한 노인의 형상을 하고 있다.

능력[편집 | 원본 편집]

  • 창조 계열
    • 법칙 창조
      시공간을 창조하고, 자신이 창조한 시공간의 법칙을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중력과 같은 기본적인 물리법칙의 설정에서부터 신이 존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영적 법칙'의 구축까지 다양한 법칙을 창조하고 파괴하는 것이 가능하다. 작중 주인공인 가즈 나이트들 또한 하이볼크가 구축한 '불사의 법칙'에 존재가 등록되어서 이 법칙 자체가 부정되지 않는 한 영원히 존재하고 부활하는 것이 가능하다.
    • 평행 세계 창조
      항성계, 혹은 은하 이상의 단위로 병렬 시공간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구축된 병렬 시공간은 어지간한 신들이나 초월자도 그 존재를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은밀성을 자랑하며, 원본 세계의 카무플라주로 사용하거나 다른 법칙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 조작 계열
    • 시간 조작
      BSP에서 처음으로 시공간을 조작하는 모습이 나온다. 간단한 시간 정지와 역전만이 나오지만, 최고위 신 수준의 힘을 지닌 존재의 시간을 간단히 정지시키고 조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법칙 조작
      가장 간단한 물리 법칙인 중력부터 시작해서 대부분의 법칙에 적용되는 숫자값이나 물리량, 법칙 적용 범위 등을 조작할 수 있다. 가즈 나이트 세계관에서 중력 조작 정도의 법칙 조작은 초월자들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하는 능력이며, 창조주인 하이볼크의 경우 물건 하나에서부터 세계 전체까지 법칙을 조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리오 스나이퍼에게 지급한 신검 디바이너의 경우 본래 지점토와 같은 성질을 가지는 물질인 락토레리움에 적용되는 입자 결합 법칙을 조정하여 초합금과 같은 수준의 강도와 경도를 가지게 했다고 한다. 단순한 이능력 수준의 조작이 아닌 근원적인 수준의 조작이며, 전투시에 즉시 적용 가능하다.

행적[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즈 나이트[편집 | 원본 편집]

직접적인 등장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주로 권내 부록인 외전에서 등장하는데, 가즈 나이트들이 탄생하는 장면에서 신으로서 등장하게 된다. 리오 스나이퍼의 경우 정체를 속이고 검술과 마법 등을 가르친 스승 역할을 하였으며, 지크 스나이퍼의 경우 함께 만담을 나누기도 한다(...) 주요 별칭은 '할아범'이며, 휀과 바이론을 제외한 나머지 가즈 나이트 들에게는 그다지 존경 받지 못하는 듯하다.

이노센트[편집 | 원본 편집]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휀 라디언트에게 순수의 결정체인 이노센트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언급이 나오며, 악마왕 사탄의 경우 자신이 순수의 결정체를 이용해서 창조주급 신으로 존재가 승격된다고 해도 주신인 하이볼크 만큼은 절대로 능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언급을 한다. 세계의 직접적인 창조주인 만큼 피조물이 그의 힘을 초월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리콜렉션[편집 | 원본 편집]

역시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단 드래곤들에게 전승되는 신화에 가장 높은 신에 대한 언급이 존재한다.

BSP[편집 | 원본 편집]

마지막에 모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다. 일종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가즈 나이트 R[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1. 가즈 나이트 R에서는 하이볼크와 크로파논의 사이가 어떠했는지 언급된다. 둘 사이에는 사랑같은 감정은 없었으며, 하이볼크가 필요해서 창조한 후 배우자로 삼은 존재라고 나온다. 실제로 크로파논이 소멸된 후에도 하이볼크는 크로파논에 대해 미련 따윈 보이지 않았다. 아니 애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