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퀸 IV: 바르시아 전기

퍼스트 퀸 IV: 바르시아 전기
ファーストクイーンIV ~バルシア戦記~
First Queen IV PC title.png
PC판 타이틀 화면
게임 정보
개발사 쿠레 소프트웨어 코보
미술 스에미 쥰
장르 SRPG
출시일 1994년 6월 10일
플랫폼 PC-98, DOS, PS, Windows
모드 싱글플레이
언어 일본어, 한국어
시리즈 퍼스트 퀸 시리즈
이전작 퍼스트 퀸 III
후속작 퍼스트 퀸 더 뉴 월드
웹사이트 공식 소개 페이지

퍼스트 퀸 IV: 바르시아 전기》(ファーストクイーンIV ~バルシア戦記~)는 1994년에 일본쿠레 소프트웨어 코보에서 발매한 PC용 전략 롤플레잉 게임이다. 퍼스트 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약칭은 FQ4다.

시리즈 중에서 한국어로 번역되어 발매된 유일한 작품으로, 2010년이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 게임을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히트를 친 명작급에 속하는 고전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용사여. 충성하라, 호담하라, 행운이 있으라!
가이아 대륙의 전쟁이 끝난 뒤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로그리스의 맹주 바르시아 왕 제넬의 광기가 평화로운 세사엥 종언을 부르려 하고 있었다.

사람들의 삿된 마음이 퍼져 요정들은 힘을 잃고, 사악이 이 세상을 전란으로 끌어들인다!
— 공식 사이트 소개문

게임 시스템[편집 | 원본 편집]

기본적으로 전투와 탐색은 실시간, 각 지역별 부대 이동은 턴제를 조합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1개 부대는 최대 18명까지 들어가며(도스버전 기준) 전투나 탐색시는 부대의 리더를 기본적으로 컨트롤 하는 방식으로 움직이게 된다.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카리온 측[편집 | 원본 편집]

  • 아레스 : 게임의 주인공. 나중에 마왕에 의해 불의 요정왕으로 각성한다. 하지만 이프리트 소환 능력은 모로시아성을 함락해야만 쓸 수 있다.
  • 애레인 : 아레스의 애인. 아레스가 붙잡힌 뒤 그를 구하겠다고 까마귀 닌자들과 함께 바르시아 깊숙이 잠입해 들어간다.
  • 곤라트 : 시작하면 병사1 에서 대기하고 있다.
  • 얀후레트 : 전작인 3편의 주인공 아이라의 아들. 능력치는 그저그렇다...
  • 라딘칼 : 가이아에서 온 기사. 키프트의 아버지다.
  • 트리스렌 : 가이아의 기사. 게임 시작하자마자 첫 전투에서 병사들을 이끌고 등장, 152명이나 처리하고 오느라 늦었다며 너스레를 떤다.

바르시아측[편집 | 원본 편집]

  • 제넬루
  • 자닐 : 이 게임의 진 최종보스. 모든 일의 원흉이다. 근데 막상 붙어보면 허무할 정도로 쉽게 잡힌다.
  • 스리후트 : 바람장군, 처음에는 에드윈성에서 뱀파이어를 소환하고 알카나야로 튀더니 알카나야에서는 왕을 죽이고 다시 도망간다.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곳은 바르시아성의 감옥이다. 제넬루의 4원소 장군 중 끝까지 살아남는 1인
  • 몰드레드 : 물의 장군, 모로시아성에서 물뱀(?)같은 모습으로 공격을 해 온다. 이쯤 오면 사실 별로 어렵지는 않은 상대. 물리치고 나면 아레스가 불의 정령(사라만다)를 소환할 수 있게 된다.
  • 오그 : 불의 장군, 벨더성에서 용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참고로 약점은 꼬리.
  • 맥가이어 : 흙의 장군, 리스레이성에서 로봇골렘(?) 같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상당히 까다로운 적인데 각종 소환술과 지진, 석화 등을 일으키는 데다 양 손으로 하는 공격이 상당하여 까딱하다가는 주요 인물들을 잃을 수도 있다. 이걸 깨는 한 가지 꼼수로 지속적으로 소환을 해 주면서(몸빵용), 화면 밖에서 극도의 활을 낀 마법사로 불새와 같은 원거리 공격으로 계속해서 날려주기를 반복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아무튼 물리치면 바람의 왕 바르톰이 정령소환이 가능해진다.
  • 용 : 용의 언덕과 용의 소굴 두 군데 있다. 다만 마법성에서 가라트를 만났으면 용의 언덕에 있는 용은 가라트가 치워준다. 그냥 전투로 맞붙으면 꽤나 귀찮다.

중립[편집 | 원본 편집]

  • 마왕 : 魔왕이 아니고 馬왕. 그러니까 말의 왕이다. 말 중의 왕이라네 베닉크성에 있으며 아레스로 찾아가면 아레스에게 미안하지만 힘을 빼앗아야겠다며 아레스에게 힘을 준다(...) 츤데레? 그리고 함께 있는 얀후레트를 알아보며 그에게도 힘을 준다. 그 전에 베닉크성의 케크 왕을 개구리로 만들어버린다.
  • 훼릴 : 마법숲/동쪽에 은둔해 있는데 칼브에게 늑대의상을 준다.
  • 애크터 : 카리온의 기사단장으로 게임 프롤로그에서 바르시아 대군에 맞서다가 포로로 잡혀 에드윈성 지하감옥에 라모크와 함께 갇혀 있다. 아레스로 찾아가서 말을 걸면 그제서야 죽는다. 하지만 그 외의 인물들로 찾아가면 죽지 않는데, 이를 이용해 엔딩 때까지 살릴 수 있다(...)
  • 가라트 : 마법성의 마법사. 프롤로그에서 감옥에 갇혀 있는 아레스를 구출해내고, 애라의 스승이며, 후반부에 두마리의 용 중 한마리를 처리해주는, 이 게임의 중요 NPC중 한명.

플레이하면서 얻을 수 있는 동료[편집 | 원본 편집]

  • 위케리스와 그의 부하들 : 켄트마을의 술집에서 얻을 수 있다. 말을 걸면 돈을 요구하는데 1명당 200골드를 요구한다. 운이 좋으면 한방에 동료가 되지만, 재수가 없으면 10번까지 지출을 하여서 재정이 거덜날 수도 있다. 능력치는 일반 무명용사와 동일하기 때문에 적당히 렙업해서 후방 방어선 유지용으로 쓰거나 아예 죄다 기병대로 만들어서 돌아다니는 방법도 있다.
  • 후레이아 : 흙의 요정왕. 흙의 요정을 소환할 수 있다. 요정왕들중 가장 초반에 얻게 된다. 마르딘 의 동굴 안에 있다.
  • 바르톰 : 바람의 요정왕. 썬리스의 탑에서 거대 기사를 끔살하고 동료로 얻을 수 있다. 바람의 요정을 소환할 수 있으나, 요정은 리스레이성을 함락해야 사용할 수 있다.
  • 니먼 : 물의 요정왕. 물의 요정을 소환할 수 있다. 하지만 벨더성을 함락해야 합류하므로 합류 시점이 늦는 편.
  • 칼브 : 코스프레를 좋아하는 아이. 근데 이 코스튬이 전투복이란다... 각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비슷한 코스튬 플레이어(...) 들이 돌아다니는데, 칼브가 부대에 있는 상태에서 이들에게 말을 걸면 취미가 같은 사람이라며 공짜로 옷을 준다... 특히 마법숲/동쪽의 숨겨진 장소에 왠 늑대 코스프레한 아저씨가 있는데, 이 아저씨에게 늑대의상을 얻으면 늑대 소환이 가능하다. 보통은 이것만 쓴다(...)
  • 슈이키 : 루로이마을의 여관에서 대기중이다. 사신 소환이 가능해서 초반치고 꽤 유용한 동료
  • 루리아 : 지도 오른쪽 아래의 하브섬 동굴 안에서 얻을 수 있는 궁수. 약하지도 강하지도 않은 그냥 준수한 수준.
  • 미렌 : 하브섬 가장 깊은곳에서 거대괴수를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다. 괴물에게 먹혀서 소화되어 뼈만 남은 상태라고(...). 레벨 50이 되면 카리온성에서 해골기사로 승급시킬 수 있는데, 이러면 해골들을 소환할 수 있어서 꽤 유용하다. 단지 AI가 체력이 낮아져도 도망치치 않기 때문에 쉽게 죽으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 키프트 : 전사계열 중 여기 세계관 최강자. 라딘칼의 아들이며 루로이/북쪽에서 자고 있다(...) 동료로 영입하려면 라딘칼이 있어야 한다. 보통 엑스칼리버를 이녀석에게 끼워주면 아레스 말대로 혼자서 100명 정도는 해치운다.
  • 도톰 등의 노므 : 후레이아와 함께 동료가 되며, 특별한 점은 없다. 안습...
  • 로딘비를 비롯한 사냥꾼들 - 마법숲의 아지트 안에 있다. 혼자서 가야 하며, 1:1로 싸우다가 강하다 싶으니 비크맨을 소환해서 맞짱뜨게 한다. 비크맨을 쓰러뜨리면 동료가 된다. 체력이 낮아지면 비크맨을 소환한다.(로딘비 제외) 보통은 궁수 몇 명을 더 채워서 강가의 요새에 배치해 요새 방어를 전담시킨다.
  • 라모크 : 애드윈성 지하감옥에 애크터와 함께 갇혀 있다.
  • 케크 : 개구리인간. 원래 베닉크의 왕인데 馬왕(...)에게 마법이 걸려서 개구리로 바뀐다.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 케트 : 공룡인간. 케크와 함께 얻을 수 있다. 전투력이 꽤 수준급으로, 이 녀석들을 얻기 전에 공룡인간들과의 전투에서 그 강함을 깊은 빡침과 함께 느낄 수 있다.
  • 얀샤프, 지프렌 : 노호크성을 함락시키고 병영 안으로 들어가보면 만날 수 있다. 지프렌은 잉여지만, 얀사프는 회복마법도 쓰고 위험해지면 천사들을 소환해서 나름 유용하다.
  • 슈비아 : 그레이스의 둘째 공주로 그레이스 옆의 광산마을 광산안에 갇혀 있다. 구해주면 아버지를 만나게 해준다면서 장인어른!? 그레이스성으로 데리고 가는데, 이때 그레이스와 동맹을 맺을 수 있다. 단, 뮬톤과 동맹을 맺었다면 동료로는 얻을 수 없다. 또한 광산에서 구해주기 전에 먼저 그레이스성을 함락시켰다면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 바트, 토니 형제 : 컨월 숲에서 전투가 끝난 뒤 다시 탐색으로 들어가면 숲 속 나무 아래에 둘이 같이 있다. 바트가 형이고 토니가 동생인데 토니는 평소에는 그냥 느릿느릿 잉여스러운 케릭터인데 바트가 체력이 떨어져서 곤란하다고 소리치면 곰(...)으로 변신하면서 강해진다. 하지만 둘을 따로 떼어놓거나, 둘 중의 한명이 죽으면 잉여가 된다...
  • 비부스 등의 테르스미스 : 노호크의 폭포에서 폭포 뒤의 동굴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 비부스는 마법을 추가장착해 줄 수 있어 그나마 좀 쓸만하긴 한데(노호크성에 박아놓고 바위골렘들이 내려오는데 마법난사를 해주면 순삭이 가능하다) 나머지 테르스미스들은 좀 애매하다. 모두 적의 능력치를 볼 수 있기는 한데... 사실 게임 중에 이걸 쓸 수 있는 정신이 거의 없어서 묻힌다. 하지만 진짜 이들의 용도는 바로 "파괴의 돌"을 사용할 경우인데, 이들은 설정상 신체구조가 인간과 달라서 마법에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에 파괴의 돌을 사용해도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는다는 것.
  • 애스칼 : 노호크의 폭포에서 엑스칼리버를 얻고 나오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달팽이. 능력치 자체는 잉여 그 자체이다.
  • 애라 : 마법성에서 얻을 수 있다. 얻기 전 드래곤을 소환하고 도망치는 깽판을 좀 부리긴 한다. 참고로 드래곤 소환은 꽤 쓸만한 능력. 이 외에도 사신을 소환할 수 있으나, 드래곤보다 약해서 거의 쓰이진 않는다. 단지 드래곤은 하늘을 날 수 없기 때문에 왜??? 비만이라서 길이 비좁거나 지형이 복잡한 경우 가끔 사용한다.
  • 트라크 : 뮬톤의 감옥안에 갇혀 있는 해적. 퍼스트퀸 3를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전작의 그 트라크와 동일인물이다. 레벨 99에 HP999인 것도 똑같다(...) 이것만 봐선 능력치가 높아보이지만 실제 공격률이나 방어율을 보면 그냥 피통만 높은 잉여케릭터(...)
  • 케이스 : 그레이스성 아래에 있는 마을에서 얻을 수 있다. 1000골드를 요구하는데 동료가 되면 이리저리 들쑤시고 다니면서 아이템을 훔쳐(...)온다. 주로 갑옷을 입은 케릭터에게서 많이 훔치는 듯 하며, 보통은 숏소드 정도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부활약까지 얻어내는 경우가 있다.
  • 이제클 : 휴리아에서 동료로 데려갈 왕자를 레크스로 선택해야만 얻을 수 있다. 만일 적으로 만나게 되면 헬게이트가 열리니 주의. 강력한 폭발 마법을 사용하여 주변의 모든 것을 녹여버리며, 분신까지 써서 화력이 4배(!)가 된다. 분신은 허상이 아니라 공격력/방어력이 본체와 같기 때문에 적으로 있으면 흠좀무하지만 아군이라면 매우 든든하다.
  • 카이 : 애레인 일행인데 어쩌다 혼자 뚝 떨어져서 동마시아성쪽에서 만날 수 있다.
  • 크로비와 부하 2명 : 동마시아성을 함락하면 동료로 들어온다. 능력치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주력으로 써먹기는 뭔가 좀 애매해서 그냥 수집용(...)으로 쓰는 듯.
  • 레지프 : 레지프가 투항하면서 서마시아성이 함락된다. 서마시아성 내부로 열심히 들어가면 만나게 된다.
  • 아폴로 : 연주가. 그레이스 근처의 다빈마을에서 얻을 수 있다. 음유시인이라고 보면 될 듯 한데 이 친구는 좀 비범하다. 회복/해독/석화해제를 노래로 시전하며(...) 전투력강화 노래도 있다. 이 친구에게 극도의 활을 쥐어주면 부대원 전체가 좀비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병아리들 : 그레이스 근처의 웰즈마을에서 어떤 남자가 병아리를 팔고 있다. 마리당 100원씩에 파는데 일단 구입하면 그냥 나오지 말고 병아리에게 말을 다시한번 걸어야 동료가 된다. 그리고 건물을 나갔다 들어오면 병아리가 리젠되어 있는데, 같은 방법으로 총 5마리까지 살 수 있다. 병아리 능력치 자체는 구리지만 체력이 위험해지면 엄마닭들을 소환해서 완전히 무쓸모까지는 아니다.
  • 크리스틴 : 모로시아성에서 동료로 얻을 수 있다. 그냥 간호사인데 인접한 캐릭터들의 체력이 빨리 회복되는 특수능력이 있는 모양. 근데 안 쓴다...
  • 차크 : 제므에서 얻을 수 있다. 나름 드래곤인지라 능력치가 꽤 높지만 불공을 날리는 것 외에는 특별한 능력치가 없어서 마냥 써먹기는 애매한 캐릭터이다.
  • 애레인과 닌자4명 : 세버트성에서 만날 수 있다. 나름 히로인이나 거의 최후반부에 얻기 때문에 버려지는 비운의 캐릭터.
  • 곤닐 등의 바위인간 : 마지막 바르시아성에서 얻게 되는 바위인간들이다. 레벨 88에 HP 888이라는 균등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아무래도 제작자가 귀찮았나?) 빈 자리가 여섯 있으면 같은 부대로 넣을 수 있는데 이쯤 오면 사실 아레스 부대의 능력치는 로그리스 세계관에서는 움직이는 핵무기 집단과 맞먹는지라(...)

외교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동료[편집 | 원본 편집]

  • 애르파챠와 휘하 부대 : 사넷트와 동맹을 맺으면 얻을 수 있다. 이쪽과 동맹을 맺으면 레스터와 적이 된다. 하지만 이쪽이 정의고 레스터가 악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보통은 사넷트와 동맹을 맺는다. 마법을 쓰는 애레인이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분신술이 있어서 따로 빼서 쓰기도 한다.
  • 케이렌, 라이오넬과 휘하 부대(2부대) : 레스터와 동맹을 맺으면 얻을 수 있다. 근데 병사들 능력치가 후져서 이쪽으로는 잘 안 하는듯. 이쪽은 오르바라는 마법사가 있는데(할멈이다) 애레인과 비교하면 그냥 잉여에 가깝다.
  • 프리렌, 크레이와 휘하 부대(2부대) : 광산마을에서 슈비아를 구해주면 동맹을 맺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뮬톤과 동맹을 맺을 수 없다.
  • 오스발과 휘하 부대 : 뮬톤과 동맹을 맺으면 얻을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그레이스와 적대적이 되어 그레이스와는 동맹을 맺을 수 없다. 그레이스와 달리 1부대만 오지만, 그레이스병사 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1부대로도 이쪽이 훨씬 좋다. 하지만 더러운 남캐들이라서 이쁜 공주님이 있는 그레이스를 선호한다 카더라
  • 레크스 / 크렌과 휘하 부대 : 상대에게 서로 왕이 되라며 싸우고 있다(...) 레크스는 그저 그런 마법사고, 크랜은 키프트 다음가는 실력자지만, 레크스가 있어야만 얻을 수 있는 이제클이 워낙 넘사벽이라 보통은 레크스를 고른다. 그리고 레크스는 버려진다
  • 크랜스, 토렌크와 휘하 부대 : 컨월의 요새 바로 앞에서 외교를 통해 컨월의 요새 지하로 내려가면 만날 수 있다. 토렌크는 채찍질 관련 기술이 여럿 있는데 이 중 짐승채찍을 쓰면 적에게 엄청난 혼란을 줄 수 있다. 이제클의 혼란과 거의 동일한 스킬
  • 위르드, 라라와 휘하 부대 : 썬리스의 요새 바로 앞에서 외교를 통해 만나면 부대를 이끌고 합류한다. 주의사항으로 부대원 10명이 들어갈 공간이 있는 부대라면 그대로 해당 부대로 흡수해서 안전하게 나올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썬리스의 요새를 탈출하기 상당히 어려워진다.

공략[편집 | 원본 편집]

전체적인 공략[편집 | 원본 편집]

일단 전체적으로는 이 게임은 전사계열보다는 마법사 계열이 깡패인 게임이다. 특히 소환술까지 달려 있는 마법사들을 모아놓으면 그야말로 움직이는 핵무기급 그룹이 된다.

전략적으로는 강가의 요새 지역에 궁병을 배치해 두면 초반의 어지간한 자코들이 몰려오는 것은 쉽게 막을 수 있다. 다만 샤넷트와 동맹을 맺고 레스터쪽을 적으로 돌릴 경우 레스터성을 함락시킬 때까지는 컨월의 요새나 루로이 마을에도 부대를 배치해 둬야 한다. 레스터성 자체는 쉽지만, 너무 적이 몰려오지 않으면 심심해서(...) 끝까지 함락시키지 않고 두는 방법도 있다(...) 이 강가의 요새에 궁병만 배치해 뒀다가 뒤통수를 맞는 경우가 3번 있는데, 첫번째는 노호크성 함락 이후 그리핀부대가 날아올 경우이며, 두번째는 에드윈성에 방문한 이후(꼭 함락시킬 필요는 없다. 왕인 마레암만 만나면 된다) 알카나야에서 날아오는 버드맨들이며, 마지막으로 오르닉크의 요새를 점령하게 되면 세버트성에서부터 내려오는 그리핀 풀부대가 날아올 경우이다. 그리핀부대는 키프트에게 엑스칼리버나 바람부적을 쥐어주고 닥돌하거나(후반부에는 엑칼로 조금 버거울 수도 있다.) 아예 몸빵용 기병대 풀부대에게 발스타키트를 쥐어주고 발리스타를 무지막지하게 소환하면 그리핀들이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각종 팁과 꼼수[편집 | 원본 편집]

  • 상당수 게이머들이 동의하는 레벨업 최상의 장소는 호수/북쪽이다. 일단 동굴 속에 있는 달팽이들이 몸빵이 좋은 데다 죽을법하면 다른 동굴로 튀었다가 다시 나오는 등이 꼼수가 가능하며, 피로치가 높아지면 아래쪽 동굴에 있는 요정의 샘에 가면 피로치가 0으로 되어서 다시 레벨업의 무한반복이 가능하다. 초반 이 방법을 사용하여 일반 잡병들도 레벨 50이상으로 만들어 두면 한동안 남부지방은 그냥 쓸고다닐 수 있다. 덤으로 죽어라고 공격을 안하고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케릭터들도 이곳에서 하나씩 컨트롤하여 레벨과 HP를 올려두면 나중에 후반부에 순살당하는 일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 좀 변태스럽게 플레이하는 사람의 경우 하브섬을 레벨업 장소로 사용하기도 한다. 다만 여기는 피로치 관리가 좀 까다로운 편. 참고로 하브섬은 전투화면 맨 끝으로 가서 주둔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게(?)들을 죄다 때려잡고 나면 오른쪽 위에 텐트 아이콘이 활성화되니, 그걸 누르면 섬에 주둔이 가능하다. 정 급하면 배를 타고 켄트 마을로 튀자.
  • 작중 최강 아이템은 어째 엑스칼리버가 아니라 극도의 활이다. 원래 궁수용 아이템으로 만든 것 같은데 마법사들의 마법 딜레이도 같이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마법사 케릭터에게 끼워주고 마법을 난사해주면 한 부대가 그냥 순삭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걸 이용한 꼼수로 아레스에게 극도의 활을 끼워주고 외교 기능을 이용해서 전투 직전의 부대에 찾아가서 천둥을 적당히 난사하여(물론 너무 난사하면 아레스도 죽는다. 적당히 속도조절을 하면 된다. 어차피 HR에서 앞서니까) 적을 미리 다 녹여둘 수 있다.
  • 전투 중 상대가 바르시아 병사들인 경우, 대장을 먼저 조지면 그 부하들이 일정 확룰로 아군으로 전향된다. 단지 하급의 바르시아 병사들은 능력치 자체가 키워놔도 잉여이므로 컬렉션 목적 아니면 쓰지 않는 것을 추천. 하지만 흑기사나 투사, 소드맨 정도는 쓸만하다. 특히 흑기사는 꽤 강하니 여러명 얻어 놓으면 좋다. 보통 수집용으로 주워담는다
  • 기병이나 그리핀과 같은 대형 유닛은 근접전에는 강하지만 화살이나 마법같은 원거리 공격에 유독 약하다. 아무래도 면적(?)이 넓다 보니 조금 더 여러곳에서 한꺼번에 두들겨 맞게 되어서 그런 듯. 이 점을 역이용해서 그리핀들을 녹여버릴 수 있다.
  • 긴급하게 카리온쪽으로 이동할 필요가 있을 경우 탐색-탈출을 이용하면 한 턴만에 여러 지역을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지역번호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할 때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이며, 중간중간 몹이 출현하지 않는 지역이나 마을이 있기 때문에 한번에 끝까지 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몰라도 되는 이야기[편집 | 원본 편집]

  • 게임 중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작중 최강 캐릭터인 루아스를 영입할 수 있다는 루머가 떠돈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는 헥스 에디트를 사용한 것이었다. 또한 루아스는 말에서 내린 캐릭터 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 그레이스쪽의 다윈마을 맨 오른쪽 위편에 왠 노인 캐릭터 하나가 접근 불가능한 절벽위에 4분의1정도만 몸을 드러낸 상태로 있다. 일반적인 화면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메인화면을 전체화면으로 바꾸면 확인이 가능하다.

아이템[편집 | 원본 편집]

  • 엑스칼리버 : 이걸 끼면 피로도가 쌓이지 않는다. 일당백이 가능해진다는 말. 보통은 키프트에게 준다.
  • 극도의 활 : 이걸 끼고 화살을 쏘면 화살을 더 빠르게 연사할 수 있지만, 보통 궁수보다는 마법사가 사용하며 마법을 난사할 수 있게 된다. 보통 이제클이나 아폴로에게 준다.
  • 마법의 활 : 이걸 끼고 화살을 쏘면 화살이 벽을 관통한다.
  • 집념의 활 : 이걸 끼고 화살을 쏘면 화살이 적을 쫓아간다.
  • 흙의 호각 : 흙의 요정을 소환한다. 일회성이 아닌 영구적 아이템이라서 꽤 유용하다.
  • 바람의 호각 : 바람의 요정을 소환한다. 위와 마찬가지로 영구적 아이템.
  • 요정피리 : 파리인간(...)을 소환한다. 날아다녀서 꽤 유용하지만, 실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 발스타키트 : 화살을 쏘는 기계인 발리스타를 소환한다. 강가의 요새 같은 곳에서 사용하면 유용할 듯 하지만, 일회성이라 거의 쓰이진 않는다... 물론 돈만 많다면 상점에서 왕창 구입해서 쟁여놓고 쓸 수는 있다.
  • 부활약 : 임의로 사용할 수는 없고, 이것을 가지고 있으면 죽은 후 바로 부활한다. 1회성 아이템.
  • 절명검 : 간혹 쌍방을 빈사상태(빨간 HP)로 몰아넣는다.

지도[편집 | 원본 편집]

에필로그[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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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