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만화)

코믹 저널리즘의 선구자적인 만화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미국인 저널리스트이자 만화가 조 사코팔레스타인에서 인티파다 운동(저항운동) 직후 현지를 취재하고 그린 르포 만화. 여러 권의 단행본으로 나왔고 이후 한 권으로 합본되었으며 한국에 정발된 만화는 합본판이다.

아트 슈피겔만의 《》와 함께 서방권 저널리즘 만화의 쌍벽으로 화자된다. 참고로 아시아까지 넓히면 여기에 《페르세폴리스》를 넣을 수 있다.[1]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 조 사코: 말타계 미국인이다. 저널리스트이자 만화가로서 이 만화의 저자이자 화자이기도 하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작중 연대는 1990년대 초다. 전형적인 르포 형식을 취하는데 다만 사코가 세밀하게 그린 만화가 첨가된다. 즉 만화인데 글이 많다(...). 작품 내에서 이스라엘은 일제시대 저리 가라 할 정도로 팔레스타인 인들을 핍박하고 능욕해 스스로 증오와 복수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고 묘사된다.

작중 이스라엘 국내정보 담당 신베트의 활약이 돋보인다(?). 안기부나 대공분실을 겪은 우리나라도 남의 일 같지는 않을 듯.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수사기관의 강압과 고문이 많이 사라졌지만 이스라엘에선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란 거다.(...)

사코는 샤를리 엡도 테러직후 풍자를 풍자로 못받아들이는 약자들이 있다고 이야기 하기도 하였다.

각주

  1. 하지만 작가가 프랑스로 이민 가서 프랑스어로 프랑스에서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