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 마리카(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경찰청장의 딸. 어릴 때 라쿠가 병실로 들어가 놀던 아이... 역시 이 아이에게도 해어질 때 열쇠는 주었는데 문제는 어릴 때 아버지들끼리 결혼약속을 해버린터라 본인이 약속의 소녀라고 거의 확신에 차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화내거나 꼭지가 돌아버리면 사투리...를 쓰기도 한다.
인간관계 및 작중 행적[편집 | 원본 편집]
원작 4권 32화에서 뒷모습으로 등장하며 33화에서 첫 등장 현재, 니세코이에서 제일 인기 있는 히로인 답게 톡톡 튀는 매력을 담당하신다. 다른 여주 2명이 답답한 행보를 하는데 비하면 ( 물론, 요즘은 아닌듯 하기도? ), 타치바나 마리카는 맨 처음부터 한결같이 적극적으로 대쉬를 하고 있다.
참고로 다른 여주들에 비해 가진 떡밥이 많은 듯 한데, 오노데라 코사키 집에서 발견한 책에서 앞표지를 문지르면서 지운 듯 한 장면, 삼합회이자 약속의 여주들 중에 제일 연장자이신 카나쿠라 유이가 나타나자 안절부절 못 하는 행동, 라쿠의 팬던트를 제일 먼저 열어보자고 제안 한 이 ( 아무래도 첫번째 잠금부분을 여는 열쇠의 소지자가 마리카일듯 ) 등 여러 가지 흑막에 가까운 존재이기는 하다.
허나, 비극적인 히로인이 될 가능성도 상당히 농후한데, 이미 맨 처음부터 몸이 안 좋다는 것을 시사하는 장면이 나온 것, 극 중 유언장을 쓰는 장면이 나온 것, 약속의 여인들 당시 이미 병약했던 장면을 고려하면 거진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최근 수행비서 느낌의 혼다가 라쿠에게 마리카에게는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다고 언급한 것을 고려하면 거진 오피셜. 니세코이의 향후 줄거리 스토리의 키를 쥔 인물이지 않을까 싶다.
다만 의문이 가능 상황이 있다면, 코믹스에서 나온 동화책에 의하면 공주가 이러한 결말을 맞이하는 느낌이라는 건데, 암만봐도 공주를 마리카에 대입하기에는 무리수라 좀 더 두고 볼 여지는 존재한다고 본다.
172화부터 등장이 없다가 180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으나 학교는 나오지 못했으며 어마어마한 양의 알약을 복용하는 장면이 나와 몸이 훨씬 악화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그리고 마리카빠들은 웁니다 또한 라쿠와 치토게 사이의 가짜 연인관계와 라쿠가 오노데라를 좋아한다는 것까지 다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라쿠에게 고백을 한다.
181화에서는 갑자기 쓰러져서 감시역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겠다는 혼다에게 잡혀서 본가인 큐슈로 보내져버린다. 사실상 유이 다음으로 퇴출당해버렸다. 늦게 등장한 순서대로 퇴출당하는중...
182화에서는 시노하라 미카게가 마리카의 사정에 대해서 얘기해준다. 사정을 설명하자면 마리카의 본가가 큐슈에서 몇백년 역사를 자랑하는 무가 가계로 이 가문은 대대로 여성이 당주를 맡고 있었다. 마리카도 예외는 아니였다. 그래서 결혼 상대도 함부로 정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라쿠를 만나게 되고 그래서 자신이 결혼할 나이가 되면 라쿠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다닐수 있도록 마리카의 엄마(타치바나 치하나)에게 교섭을 시도했다. 거절당할줄 알았지만 마리카 아빠의 도움으로 두 가지 조건 하에 갈 수 있게 되었다. 그 두 가지 조건 중 첫번째는 마리카의 몸이 나빠져서 더이상 고등학교 다니는게 불가능해질때 집으로 강제송환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그전에 약혼자를 함락시키면 결혼을 인정해주는 대신에 실패할 경우 강제송환 후 바로 치하나가 정한 상대와 결혼하는 것, 그리고 다시는 엄마의 의향을 거스르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마리카가 엄마와 처음 대화한 게 7살 때인데 치하나에게 생일선물을 줬는데 엄마를 더 보고 싶은 마리카가 갔더니 선물을 갈기갈기 찢어버렸다.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마리카를 순전히 가문을 존속시키기 위한 도구로 여기고 있다.
그리하여 다음날 이혼 경험이 있는 40 좀 넘은 철강업 사장과 결혼하게 되버렸다...뭐..뭐라고?!
하지만 이 모든 걸 라쿠에게는 말하지 않았는데 동정이나 연민으로 자신이 선택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