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굴라 (Fate 시리즈)

칼리굴라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포학한 전설을 지닌 고대 로마 제국 제3대 황제. 황제 네로의 숙부. 적극적으로 정무에 힘써, 한때는 명군으로 백성의 지지를 많이 받았다.

그러나 어느 때를 기점으로 그는 갑자기 변모했으니, 달의 사랑을 받아 광기에 빠진 것이다. 고대 로마의 위정자가 사후에 얻게 되는 신격화를 기다리지 않고 살아서 자신과 신으로 부르라고 백성에게 강요하고, 포학과 음탕, 악행과 도착의 극에 달했다. 그는 제국을 공포로 지배했다.

미친 젊은 황제의 치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원로원을 비롯한 세력을 중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반의의 칼날을 받고 그는 암살된 것이다. 그 재위는 불과 4년. 그러나 그 이름은 수많은 포학과 함께 사람들의 기억에 깊이 남아버렸다.


기학(嗜虐)을 좋아하는 완전한 새디스트. 눈에 들어온 적 모두가 폭력과 악행의 대상이 된다. 게다가 광화 스킬에 의해 자제가 되지 않는 상태에 빠졌기에 감당하기 어렵다. 이런 상태라도 로마를 좋아한다, 네로도 좋아한다.

반영웅에 가까운 존재임에도 영령으로 현계한 이유는 불명. 달을 다스리는 정령의 장난인가, 아니면 광기의 틈에 존재한 이성, 한때 명군이라 불렸던 시절의 정신이 인류사의 종언을 앞에 두고 분발한 것인가.

그의 보구는 여신 아르테미스의 친척에겐 통하지 않는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2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네로: 사랑하는 여동생의 아이. 조카. 매우 좋아한다. 혈연임과 동시에 로마의 다음 세대를 계승하는 황제인 네로는 사랑해야 할 대상.
  • 카이사르: 위대한 조상. 진정한 초대 황제라고도 불러야 할 분. 로마를 평정하고 제정 로마의 기초를 세운 카이사르는 사랑해야 할 대상.
  • 로물루스: 무엇보다도 존귀한 신조. 로마 세계의 모든 것은 이 분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진정한 군신 마르스의 아들이며, "사후에 신격화된 로마 황제"들 따윈 이미 이 분의 발 끝에도 못 미친다.
  • 알테라: 안좋은 기미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