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 (Fate 시리즈)

카마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인도 신화의 사랑의 신. 카마데바라고도 불린다.

쏘아 맞힌 자에게 정욕을 불러일으키는, 사탕수수의 활과 꽃으로 장식된 화살을 지니고 있다. 오로지 수행에 집중하던 시바신에게, 그 아내인 어떤 여신의 감정을 깨닫게 만들기 위해 화살을 쏜 일화가 유명. 당연히, 적성 클래스는 아처일 것이지만……?

옛날 마신 타라카가 신들을 괴롭혔다. 그것을 쓰러뜨리는 일은 시바와 파르바티의 자식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안 신들이었지만, 그 때 시바는 수행에 집중한 나머지 파르바티에게 전혀 눈을 돌리지 않았다. 이 때문에 곤란해진 신들은 카마를 보내어 시바에게 욕정의 화살을 쏘아 부부의 사랑을 되찾게 하려 했다. 하지만 카마의 그 행위에 시바는 격노해 제3의 눈을 떠 카마를 태워 죽여버렸다고 한다. 만물을, 즉 우주를 파괴하는 신인 시바의 힘을 직접 그 몸으로 받아 재가 되어버린 신성의 말로란—

카마는 다른 이름인 마라로도 불리며, 동일 존재의 다른 측면으로 친다. 카마/마라로서 한데 묶어서 얘기하기도 한다. 마라의 어원은 「죽이는 자」에서 따왔으며, 「마」「마라(魔羅)」「마왕」으로도 풀이된다. 불교에서는 육욕천의 제육천, 타화자재천에 사는「제육천마왕 파순」이다. 마라는 석가가 보리수나무 밑에서 깨달음을 얻으려고 할 때, 여러 가지 방해로 그것을 저지하려고 했다. 아름다운 세 딸 보내기,(자신이 변했다고도 한다) 화염 원반 던지기, 암석이나 무기 떨어뜨리기, 괴물을 보내 습격하기, 호우나 폭풍…… 하지만 석가는 던져진 원반이나 무기를 꽃으로 변하게 만들어 결국 깨달음을 저지할 수 없었다.

시바를 방해하는 카마, 석가를 방해하는 마라에서 드러나듯이, 「수행자를 방해하는 자」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카마/마라는 사랑이라는 개념의 좋고 나쁨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신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타인을 위해서는 보구를 쓰려 하지 않는다. 남의 연애사에 목을 들이미는 일 따윈 우습다, 라고 지금의 그녀는 생각한다. 연애상담 같은 건 상당히 하고 싶어한다. 큐피드 취급으로 화살을 쏴달라는 놈 따윈 죽어버려. 오히려, 연심이라든가 사랑이라든가 꺅꺄 우후후한 사람들의 방해를 하는 건 초 재밌지…… 라고 말하는 『나쁜 사랑의 여신』으로서, 이 카마는 대놓고 뻔뻔하게 나가고 마는 것이다.


본래 남성신이지만, 어딘가에서 본 적 있는 소녀를 내림대로써 현계했다. 여기에는 그 소녀의 특이성과, 똑같이 의사 서번트가 되어 있는 다른 여신의 존재가 관계되어 있다고 한다.

원래는 신령 카마/마라의 정말 일단인 분령이 인간의 형태를 빌려 현현한 유사 서번트. (의식적인 행위는 아니라고는 해도) 파르바티에 의해 『매개체의 소녀』의 몸은 선과 악으로 나뉘었다. 그 『악』의 몸에 숨어들듯 빙의·전생한 『현생의 카마』. 남성신이 아니라 여성신이 된 것은 그 탓.

카마/마라는 사랑이라는 감정과의 친화성, 존재로서의 다면성, 부의 측면의 이면을 지닌다. 애당초 존재가 불안정한 카마/마라지만, 그 『사랑과 고통이 뒤섞인 신핵』이 『매개체의 소녀』의 운명성과 일치하여, 보다 강고한 영기를 획득하게 되었다. 기본은 카마:마라 = 6:4, 정도의 비율. 이슈타르등의 신령 서번트와 마찬가지로, 매개체의 소녀로서의 캐릭터(성격·성질)은 가지고 있지만 퍼스널러티(경력)은 없다.

통상의 카마는 카마/마라의 비율이 6:4지만, 그 비율이 마라에게 크게 기울 때, 이 영기는 비스트로서 각성한다. 카마는 우주의 육체를 획득했지만, 그건 동일존재의 마왕인 마라가 광대무변한 영역(우주)의 힘을 손에 넣은 것과 동등하다. 『우주와 이어진 욕망의 마왕』이 『우주와 이어진 사랑의 신』과 동등하다는 최악·재액. 카마는 『사랑과 욕망의 우주적 범람』이라는 재해를 내포하는 존재가 되었다. 『자신에 모든 사랑을 향하게 한다』 그 짐승과는 방향성이 전반대인, 하지만 같은 애욕의, 『자신이 모두에게 사랑을 준다――즉, 모든 (본래, 사랑하는 자에게 향하는) 사랑을 빼앗는』 짐승의 유체로서, 그녀는 여기에 현현한다.

비스트Ⅲ/L[편집 | 원본 편집]

비스트Ⅲ/R은 『자신 하나의 사랑으로 우주를 채우는』 자기애의 화신이었다. 이쪽은 『인류 모두에게 향하는 사랑으로 우주를 말리는』 타자애의 화신.

고압적, 포학적, 인류를 깔보는 언동의 카마/마라지만, 그녀는 어떻게 되든지간에 『사랑하는 것』이 할 수 있고, 따라서 『애욕으로 추락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다고는 해도, 그 사랑은 역시 상대를 생각하는 사랑은 아니다. 사랑에 빠져 타락한다. 라는 것이 아니라, 타락시키기 위해 사랑을 이용한다, 라는 게 카마/마라의 짐승성이 되어 있다.

타자의 사랑의 매듭을 매다가, 타자의 사랑에 휘말려들어 소멸하여, 결과적으로 무한을 손에 넣어버린 사랑의 신은, 당연하게도, 사랑에 질렸다. 고로 그녀는 자신의 무한의 사랑으로 모두를 채우려고 한다. 우주(인류)가 자신의 사랑으로 가득 찬다면, 거기에는 불쾌하고 시끄러운 타인의 사랑따윈 존재하지 않으니까.

여기 있는 건, 우주를 태울 정도의 애욕(의 화살)을 인류에게 휘두르는 짐승. 무엇을 해도 좋다. 아무리 글러도 좋다. 가축으로 떨어지더라도 철저하게 사랑하여, 긍정한다. 그런 궁극의 응석부림을 카마/마라는 가능하게 한다. 우주의 전 인류에게, 한명 한명에게, 과거 석가에게 줬던 이상의 사랑(유혹)을.

"번뇌무량서원단――괴롭잖아? 모든 괴로움을 불태워줄게". 보살의 서원을 조롱하며 미소짓는 모습은, 그야말로 불도의 대적. 마왕이라 불리기에 어울린다.

이상의 본성을 통하여 그녀의 클래스는 결정되었다. 사랑의 신 따윈 거짓된 이름. 그는 신마가 이루어낸, 인류를 가장 광범위하게 구하는 대재해. 그 이름은 비스트Ⅲ/L. 일급 인류악의 한 측면, 『애욕』의 이치를 지닌 짐승이다.

스테이터스[편집 | 원본 편집]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C EX A EX B EX

스킬[편집 | 원본 편집]

■ 고유 스킬

짐승의 권능: A
대(對)인류, 라고 불리는 스킬 어새신 카마는 이 스킬을 소유하지 않았다. ……혹은, 마라로서의 얼굴의 속에 숨겨두고 있다.
만욕응체: EX
원래, 카마/마라는 이 세상에 사는 다수의 인간의 욕구(번뇌)에 응하기 위해, 모습이나 능력에 고차의 다양성을 겸비하고 있다. 거기에 우주라는 광대무변한 성질이 더해진 것으로 인해, 그 다양성은 보다 구체적인 형태로 승화되게 된다. 그것은 우주에 사는 한명 한명의 욕구(번뇌)에, 확실히 달라붙어, 응석부리게 하여, 타락시키기 위한 권능. 자재로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전대응형 자신」이 별가루처럼 무수하게 존재한다는 정리. 즉, 짐승인 카마/마라는 그녀라는 우주에 대하여 무한하게 존재한다.
네가 디자이어: A
번뇌의 화신인 짐승이 가지는, 절대적으로 궁극적인 익애(溺愛)의 스킬. 어떤 존재라 할지라도, 욕망을 지닌 자는 말 그대로 그 사랑의 끝에 타락한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욕망, 번뇌를 무한의 사랑을 통해 이루어낸다면, 그건 우주에서 욕망이라는 개념을 지우는 것과 동일하다.

보구[편집 | 원본 편집]

사랑의 세계, 불타는 우주(삼사라 카마/마라 아바로다) (愛の世界、燃える宇宙)((マーラ・アヴァローダ))
랭크 : EX 종류 : 대계보구 레인지 : 100~99999 최대포착 : 1명
비스트Ⅲ/L의 전용보구이며, 특례로서 두 진명을 지닌다. 각각이 『같은 것』을 가리키는 탓이다. 삼사라는 산스크리트어에서 『윤회』의 의미를 지니고, 카마의 별명인 『삼사라구루』에서 유래한다. 아바로다는 산스크리트어로 『장애』이며, 마라가 석가에게 대해 다뤄낸 수많은 재해, 즉 타락으로의 유혹을 가리킨다.

좋고 나쁜 두 의미로의 『사랑』의 강제탐닉…… 천변지이규모의 마성을, 카마와 마라, 두 신의 힘으로 나타내는 극한타락보구. 카마의 우주 속에서 이 보구를 맞은 경우, 그건 『전포위로 무차별하게 카마가 자신(분신)을 보내서, 일방적인 사랑으로 우주를 불태워 메마르게 한다』라는 지옥――혹은 극락과도 같은 광경을 보게 되겠지.

카마의 발치에 거대한 연꽃이 피어날 때, 카마 및 카마가 사랑하기로 정한 대상은 암흑의 우주에 빠진다. 그 무량대수의 어둠 속에서, 카마는 상대에게 손을 내민다. 연인을 부르듯, 혹은 성자를 유혹하는 듯한 손짓은 그대로 푸른 화염이 되어 뻗어나가, 어둠을 질주한다. (카마의 손은 우주 자체이므로, 그 손이 뻗은 후에는 우주로서 공간에 고스란히 남는다)

푸른 화염은 이윽고 거대한 화살이 되어 상대에게 충돌하며, 상대를 꿰어 카마의 우주 속에 가둔다. 그 후, 불길은 무수히 번져가, 세계를 찢어놓으려는 듯한 기세로 종횡무진 공간을 덧칠한 끝에, 무량대수의 어둠은 모두 카마의 푸른 우주가 되어───어느덧, 모든 게 카마의 수중에 놓인다. 마치 호박석 속에서 정지한 개미처럼.

강력한 보구지만 비스트Ⅲ/L의 특성상 『가까이 있는 상대는 사랑할 수 없다』, 『혼자서는 사랑할 수 없다』는 결점도 있다. 타락시킬 대상이 『다수』가 아닌 『단독』일 경우, 이 비스트는 그 권능을 휘두를 수 없다.

『FGO』에서는 보구가 1인 타겟인 시점에서, 비스트Ⅲ/L이 아직 유체에 불과함을 나타낸다.

어새신[편집 | 원본 편집]

스테이터스[편집 | 원본 편집]

클래스 어새신
키/몸무게 156cm / 46kg
출전 인도 신화
지역 인도
속성 혼돈 ・ 악
성별 여성
영령 속성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D B+ B A+ B EX

표기의 신장・체중은 기본 상태(게임상으로 치면 제2영기)의 것. 영기 단계(또는 상대방의 취향)에 대응하여, 연령감과 더불어 어느 정도 변동한다.

Fate/Grand Order》의 주장 1장에서는 "망애의 얼터에고"로 등장한다. 이 카마는 평상시에는 전 인류에게 줘야 하는 사랑 속에 숨겨진 결코 표출될 일이 없는 마음, 자신에 대한 사랑을 원하는 인격을 지니고 있다. 클래스는 어새신이며, 스테이터스 패러미터는 위에 표기된 수치와 동일하다.

스킬[편집 | 원본 편집]

대마력: A
A랭크 이하의 마술을 무효화한다. 현대의 마술사는 마술로 그녀에게 상처를 입힐 수 없다.
기승: A
환수·신수 랭크를 제외한 모든 짐승, 탈것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카마의 탈것은 앵무새라고 한다.
단독현현: C
특수 스킬. 단독행동의 울트라 상위판. 타락의 사랑은 어디에나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서번트로서의 카마는 기본적으로 의욕이 없기 때문에 마음속 깊이 봉인되어 있는 상태지만 「즉사 내성」, 「정신이상 내성」 등의 효과는 그럭저럭 발휘된다.
애신의 신핵: B
날 때부터 완성된 사랑의 신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스킬. 「여신의 신핵」의 사랑의 신판. 정신과 육체의 절대성을 유지하는 효과를 지닌다. 정신계 간섭을 거의 모두 완화시키고 육체의 성장도 없으며 얼마나 많이 칼로리를 섭취해도 체형이 변화하지 않는다. ……한편 사랑의 신으로서 「사랑한다는 행위에 필요한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라는 특성도 이 스킬에 포함되어 있어 결국 「변하기 싫은 경우엔 변하지 않고 변하고 싶을 때는 변할 수 있다」라는 육체적·외견적 자유도를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여성들이 몹시 탐내는 스킬. 단지 현재로서는 빙의체의 틀을 뛰어넘어 모습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성별 정도는, 어쩌면……? 빙의체를 이용한 의사 서번트이기 때문에 랭크는 B가 됐다.

보구[편집 | 원본 편집]

애정으로 메마름은 연정 없음이라(카마 삼모하나) (愛もてかれるは恋無きなり)((カーマ・サンモーハナ))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2~10 최대포착 : 1명
사랑의 신 카마가 소유하고 있는, 삼모하나라 불리는 꽃화살. 찔린 자에게 연모의 정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다. 『신체 없는 자』, 『유혹하는 자』로서의 성질이 강하게 나타난 상태의 경우, 그 상실된 육체 자체가 사랑의 화살로 해석된다.
  • 게임상에서는 제1~2영기일 때 이 보구를 사용한다.
애정으로 애태우는 것은 연정이 있기 때문이라(삼사라 카마) (愛もて焦がすは恋ゆえなり)((サンサーラ・カーマ))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2~10 최대포착 : 1명
꽃의 화살, 삼모하나의 다른 형태. 『신체 없는 자』, 『유혹하는 자』로서의 성질이 강하게 드러난 상태일 경우, 그 상실된 육체 자체가 사랑의 화살로 해석된다. 이는 끝없는 윤회와도 같은 타락의 사랑. 카마에게는 몇 가지 전생과 재생 에피소드가 존재하며, 삼사라 구루(윤회의 스승)라는 별명도 있다고 한다.
  • 게임상에서는 제3영기일 때 이 보구를 사용한다. 보구 연출은 비스트Ⅲ/L 카마의 보구와 동일. 패러미터 수치 및 게임상 성능은 상기한 카마 삼모하나와 똑같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영기 단계에 따라 대사가 다르다.

  • 영기 1단계
    • 위대한 석상신: 어머, 가네샤. 좋은 기회니 물어보겠는데요. 당신, 양친에게 원한이 있지 않나요? 복수하고 싶다거나, 험한 꼴을 보게 만들어주고 싶다면 언제든 상담에 응해드릴게요. 네? 특별히 없어요? 못 써먹겠네.
    • 어린이 서번트: 착각하지 말아주세요. 이 모습은, 티피오(TPO)? 에 맞추고 있을 뿐이니까요. 네, 다른 아이 서번트와 똑같이 취급받는 건 뜻밖이라구요. ......아니, 잠깐 기다려주세요. 딱히 그 케이크가 필요 없다고는 말 안했어요.
  • 영기 2단계
    • 파르바티: 파르바티……. 당신도 있었군요. 싯싯! 아아, 남편의 마음을 끌기 위해서라면 화살을 빌려드릴 테니 스스로 부디. 터무니없는 꼴을 당해도 사랑만 있으면 분명 견뎌낼 수 있겠죠?
    • 아슈와타마: 시바 계열의 꺼림칙한 냄새가 나네요…… 절대 이쪽으로 가까이 오지 말라고 말씀 좀 해주실래요?
    • 사랑 관련 서번트[1]: 그렇게 보더라도 당신들을 위해 사랑의 화살은 절대로 쏘지 않을 거라구요. 몇 번이고 말하지만 연애상담도 사절입니다. 자기 힘으로 어떻게든 하세요.
  • 영기 3단계
    • 셋쇼인 키아라: 후우……역시 저것만큼은, 서로 봐도 못본 척 하는 편이 좋을 거란 느낌이 드네요. 아니,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요
    • BB: 저건…… 근본은 같지만, 태어난 세계도, 자라난 과정도 다른 것이군요. 저쪽의 저는 어디든 넘쳐나는, 하지만 기적처럼 사랑을 획득해서, 그것 이외의 모든 것을 적으로 돌리는 자. 저는 사랑에 실망해, 필연적으로, 그것에 의지하는 모든 인간을 싫어하게 된 자. 뭐, 저는 그 상태라도 사랑할 수 있지만요, 그것도 큰 차이점이에요. 어찌됐든, 저건 리얼로 버그 같은 것. 기꺼이 다가가고픈 생각은 들지 않네요.
    • 오다 노부나가: 저 시끄러운 거, 왜 제6천마왕이니 하며 자칭하는 거죠? 설마 내 팬?

미스테이크(아처)[편집 | 원본 편집]

《Fate/Grand Order Arcade》에서 등장한 모습. 정식 명칭은 "카마(미스테이크)[カーマ(ミステイク)]". 클래스는 아처.

어떤 사건 후 서번트로 협력하게 된 카마지만 막상 소환되고 보니 그곳은 갈 예정이었던 장소와는 조금 다른 칼데아. "어라? 어째 길을 잘못 들었나요, 저?" 얼간이 카마가 또 저질러 버린 것이다. 소환되고 만 카마는 그곳에 있는 마스터를 보고 "뭐, 칼데아의 마스터는 마스터니까 조금 달라도 타락시켜 드릴까요?"라며 미소를 짓는다. 다행히 또 하나의 측면, 마왕인 것이 들키지 않은 아처 클래스로 현계하여 일단 사랑의 천사(웃음) 연기를 하며 타락할 틈을 엿보자…… 라는 스타일이 됐다. 하지만 철저하지 못해 금세 티가 난다. 마스터 일행도 "그런 아이구나~" 라며 금방 이해하고 따뜻한 눈으로 보지 못한 척을 한다고 한다.

성격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의 카마와 거의 다르지 않다. 다만 이쪽에서는 일단 사랑의 신인 척을 하고 있다. "일하기 싫은데~" 라고 생각하는 것은 변함없지만 그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그건 당신의 사랑을 위해서 그런 거예요!"라며 싱글벙글 얼버무리려고 한다. 모바일 게임쪽 카마의 나들이 모드, 같은 느낌. 사랑의 천사(다만 꿍꿍이가 있다)라는 스타일. 일을 할 때는 대체로 대상을 몰래 타락시키는 게 목적이다.

물론 본성은 변함없이 신랄하고 권태감·배덕감에 가득 찬 소녀이다. 자기 주장은 하지 않되 상대방의 주장·권리를 일체 인정하지 않고, 정숙하긴 하되 음탕하고 탐욕적이고 냉혹하며 사랑을 위해서라면 어디까지나 잔인해질 수 있는 마성의 여자.

스테이터스[편집 | 원본 편집]

클래스 아처
키/몸무게 136cm / 33kg
출전 인도 신화
지역 인도
속성 혼돈 ・ 악
성별 여성
영령 속성 -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C B+ B A+ C EX

모바일 게임의 제1영기(어린 소녀의 모습)와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스테이터스 패러미터를 모바일 게임(어새신 클래스)와 비교하면 근력이 1랭크 올라가고 행운이 1랭크 낮아졌다. 보유하고 있는 스킬은 모바일 게임(어새신 클래스)과 동일.

보구[편집 | 원본 편집]

사탕수수의 활, 애신의 꽃화살(카마 삼모하나) (甘蔗の弓、 愛神の花矢)((カーマ・サンモーハナ))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2~10 최대포착 : 1명
사랑의 신 카마가 지닌 본래의 보구. 표기는 다르지만 독음은 같다. 카마가 지닌 삼모하나라고 불리는 꽃화살. 찔린 것에 연모의 정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다.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타인을 위해 보구를 사용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라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이번에는 일단 큐피드인 척을 하고 있는 이상 쓸 수밖에 없는 상황도 있다. 다만 카마의 삐뚤어진 성격, 무기력한 상황이라 그런지 아름다운 사랑의 성취라기보다는 어쩐지 「욕망이 성취된 결과 타락한다」라는 방향성으로 비틀려 실현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은 "그것도 사랑의 한 형태예요!" 라며 기죽지 않고 긍정하며 몰래 미소를 짓는다.
  • 이름 표기법은 살짝 달라졌지만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의 어새신 카마와 똑같은 보구를 지녔다. 보구 패러미터 수치도 어새신일 때와 동일하다.

각주

  1. 오리온, 메이브, 타마모노마에, 정밀의 하산, 키요히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