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쓰쿠시마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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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쓰쿠시마 섬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이쓰쿠시마 신사의 도리이

이쓰쿠시마 섬(厳島)은 일본 히로시마현 하츠카이시 미야지마쵸에 위치한 섬이다. 통상적으로는 미야지마 섬(宮島)이라고 불리우나 일본 국토지리원에서는 이쓰쿠시마 섬을 정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주변 역들도 하나 같이 다 미야지마다

지리[편집 | 원본 편집]

이쓰쿠시마는 히로시마에서 남서쪽으로 약 20km정도 떨어져 있으며, 섬의 면적은 30.2km^2이다. 북서쪽의 오노세토(大野)해협을 건너서 일본 혼슈 섬과의 최단거리 지점은 약 300m거리를 두고 있으며, 남동쪽 외해측은 세토 내해와 접해있다. 주변의 대표적인 섬은 혼슈섬(...), 오나사비섬, 노미섬, 니노시마섬 등이 있다.

섬의 형성은 주코쿠 지방의 단층운동과 빙하기의 종료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이루어졌으며, 섬 전체는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평지는 매우 적고 대부분의 지역이 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층운동에 의해 형성된 섬답게 곳곳에서 단층의 지질학적 증거들이 발견되는 곳이기도 하다. 전반적으로 주코쿠 지방 답게 기후는 매우 온난하며, 여름에는 엄청난 폭염을 경험할 수 있다. 9월에 가도 마찬가지 또한 혼슈섬이 바람막이 역할을 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강한 바람이 몰아치는 경우가 잦다.

이쓰쿠시마 섬은 일부 지역을 빼고는 개발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생태 보존이 잘 되어 있다. 전반적인 생태는 온대 상록수림에 가까우나, 일반적인 상록수림과는 다르게 일본 남방계의 나무와 냉대 기후에서 잘 자라는 전나무가 혼재되어 있는 등, 바로 건너편 섬들과는 다른 생태를 보인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주변 바다에서는 해초가 이상증식을 하는데, 이 해초가 과잉증식을 하며 죽어버리면서 악취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최근에는 일년에 수차례 해초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섬은 나라만큼이나 사슴이 매우 많다. 특히 이쓰쿠시마 신사에서 사슴을 매우 신성시한 까닭에 천년 이상 사슴이 잘 보존되었으나 일본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망한 이후 매카서 막부GHQ 시절에 미군에 의한 사냥으로 그 개체수가 급감하였고, 결국 유전적 다양성과 증식을 목적으로 나라에서 사슴을 도입하여 메꿔넣게 된다. 그리고 그 사슴들은 엄청나게 증식하여(...) 식물 생태계를 파괴하고 관광객을 습격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2008년 하츠카이시에서는 미야지마 사슴 개체수 조절 정책을 입안하기에 이르렀다.

그 때문에 나라와는 달리 관광객이나 여타 사람들이 이쓰쿠시마 섬의 사슴에 먹이를 주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며, 이러한 정책이 사슴의 개체수 감소를 이끌어낸다는 이유로 동물애호단체가 불시에 사슴 급식을 시행하는 등의 작은 문제점이 존재하고 있다.

왜 실질적 이름이 두 개인가?[편집 | 원본 편집]

역사[편집 | 원본 편집]

문화 관광[편집 | 원본 편집]

교통편[편집 | 원본 편집]

철도[편집 | 원본 편집]

섬에 직접 연결된 철도 노선은 없다(...). 히로시마 전철JR 서일본산요 본선과 연계가 되며, 어떻게 연계되는지는 항목을 참조.

차량[편집 | 원본 편집]

철도와 마찬가지로 직접 연결된 도로는 없다(...). 카페리를 통한 섬으로의 차량 진입 방법은 항목을 참조하면 된다.

섬 내부의 차량 교통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누어진다.

  • 섬 주민들의 개인차량
  • 극소수의 관광객 차량
  • 셔틀버스 메이플 라인
  • 로프웨이 셔틀버스 무료다
  • 미야지마 택시
  • 인력거 [1]

기본적으로 미야지마 상점가 지역은 오전 10시분부터 17시 30분까지는 차량통행이 금지되며, 관광객용 주차장은 숙박업소에만 존재하며 간선도로는 주차금지에다가 골목길은 차 한대가 겨우 들어갈만큼 좁기 때문에(...) 관광을 목적으로 차를 끌고 갈 메리트가 그리 많지 않다. 거기다가 많은 지역에 속도제한이 극심하고, 설사 속도제한이 없다 하더라도 길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는 생각따위는 하지도 않는 것이 좋다.[2]

메이플 라인 셔틀버스의 탑승정원은 8명이며봉고차잖아 쓰쓰미가우라 해수욕장-선착장-미야지마 수족관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운행된다. 운임은 성인 300엔, 어린이 150엔. 보통 수족관을 2~5회 들릴때 쓰쓰미가우라 해수욕장은 한번밖에 안들리기 때문에 따로 시간표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3]그리고 미야지마 선착장과 케이블카를 이어주는 셔틀버스는 무료로 운행되며, 운행코스는 쉽게 선착장과 케이블카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선박[편집 | 원본 편집]

가장 흔히 사용하는 이츠쿠시마행 항로는JR 서일본 계열사인 JR 서일본 미야지마페리와 미야지마마츠다이기선에서 운행하는 카페리가 있다. 요금은 1인당 편도 180엔(아동 90엔). 자동차나 자전거는 별도 요금. 둘 다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약 10분 그리고 JR 계열 패스(전국판, 서일본 발행 지역패스)나 청춘18 티켓으로는 JR 페리만 탈 수 있으며 500엔 승차권이나 히로덴 1일 승차승선권으로는 미야지마마츠다이기선 페리만 탈 수 있다.

선착장 주변 안내도(일본어) 미야지마구치역쪽 선착장 주변 안내도로 JR 미야지마페리는 카페리만 운행하기 때문에 도보 및 자동차·자전거 이용객의 승선지점이 똑같지만 미야지마마츠다이기선은 여객 전용 페리와 카페리가 별도 운행하고 미야지마구치역 선착장에선 승선지점도 다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관광용으로는 자주 이용되지는 않지만(...) 히로시마항에서 미야지마항을 연결하는 고속 훼리가 있으며, 약 20~25분정도가 소요된다. 히로시마 우지나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며, 히로시마 전철 우지나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요금은 히로시마항-미야지마항까지 1850엔, 어린이는 반액이다. 실질적으로 히로시마와 미야지마를 가장 최단시간에 연결시켜주는 교통편이지만 그 시간이 월등히 빠르지도 않을뿐더러 패스가 적용되지 않아 관광객은 탈일이 많지 않다. 하지만 중간에 호텔을 기착하기 때문에 해당 호텔 이용자들에게는 무지 유용하다

세번째로 히로시마 세계문화유산 항로가 있는데,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서 출발하여 미야지마항으로 가는 유람선이 있다. 편도 2000엔, 왕복 3600엔이며 소요시간은 약 40여분. 원폭돔과 함께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을 구경하고 미야지마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어느 정도 알려진편. 하지만 역시 패스를 앞세운(...) 선택지 때문에 그 선호도는 낮은편이다.

섬의 풍습[편집 | 원본 편집]

주요 관광지[편집 | 원본 편집]

일본 삼경[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일본 도로교통법 2조 1항에 의하면 사람 힘으로 끄는 인력거는 경차량(정확히는 자전거, 화물차, 기타 타인 또는 동물의 힘, 혹은 다른 차량에 의해 견인되거나 철길에 의하지 않고 운전되는 차량)에 속하며, 이 경차량은 자동차, 원동기장치 자전거, 트롤리 버스와 함께 엄연히 도로교통법의 차량으로 명시가 되어있다. 한국 역시 인력거는 차마에 속하며, 도로교통법을 따르도록 되어 있다.
  2. http://www.miyajima-wch.jp/common/img/access/limit.jpg
  3. http://visit-miyajima-japan.com/ko/prepare-your-stay/se-deplacer-sur-l-il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