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 루카스

시온 루카스판타지 소설마왕전생 REDemption》의 등장인물이다. 인간 남성.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제국 9영웅이자 오대 호장 중 하나. 별명은 호안의 시온 루카스. 중앙군단장이자 제국 수호경으로서 명실상부 제국 최강의 무인으로, 시온 루카스 혼자서 제국을 지켜낼 수 있다고까지 할 정도다.

루카스 가문의 가언인 '호랑이는 식언하지 않는다'를 철저히 지키는 인물로, 여태까지 거짓말이나 허튼 소리는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자기 아들이 술자리에서 남성기에 관련된 욕을 했을 때 그 말을 그대로 실행했고, 그 결과 친아들의 하초를 잘라 입에다 처박아서 죽여버렸다. 또, 황제 다음 가는 권력자라 할 수 있으면서도 자신의 사생아시즈 루카스를 마왕 징후자로서 드렉노르 수용소에 집어넣어버린 것을 보면 이 남자의 성격을 알 수 있다.

능력[편집 | 원본 편집]

시온 루카스는 다른 9영웅과 마찬가지로 마왕 네자르 드래코넘의 제자 중 한 사람으로서 강력한 마법사이지만, 루카스 가문의 비전인 경기공(經氣功)을 체득하고 있어 마법 없이도 무시무시한 위력을 뽐낸다. 마왕 네자르의 비기, 아케인 서지는 아무도 돌파하지 못했지만 시온 루카스는 마법과 경기공을 융합한 오의 양의신장(兩儀神掌)으로 아케인 서지를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황제 스캇 게르마쿠스의 마환갑 전륜성왕마저 압도한 카를 네레스티아비전 마법신성 마법을 융합한 성마정광파로 이 양의신장에 대응했으나, 시온 루카스는 카를의 예상을 뛰어넘어 비전 마법과 경기공, 그리고 아티스 드래코넘으로부터 기원한 신성 마법을 융합한 삼재신장(三在神掌)으로 카를을 박살냈다. 즉 시온 루카스는 맨몸으로 마환갑을 장비한 황제보다도 강하다. 그야말로 괴물.

구판에서[편집 | 원본 편집]

구판 《황제를 향해 쏴라》에서는 황제 스캇 게르마쿠스와 대작하는 장면에서나 등장했다. 구판의 시온 루카스는 유언실행을 신조로 하는 무인이라기보다는, 대범하고 호색한 호걸로 그려졌다. 호색한으로 유명한 시온 루카스는 이세라드 칼린드라를 노리고 있었으며 이미 낳은 자식들도 많았다. 그에 반해 마왕전생에서는 시즈라는 사생아가 있다는 것부터가 기이하게 여겨질 정도로 성격이 바뀌었다.

덧붙여 구판의 설정상에 루카스 가문의 비전은 경기공이 아니라 연파검 32로였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