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조산운동

  • 松林造山運動 / Songnim orogeny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한반도에서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기에서 쥐라기 초기에 있었던 대규모의 지각변동으로 송림운동, 송림변동이라 하기도 한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이 변동은. 한반도의 북부지방의 구조선이 형성되는데 영향을 준 지각 변동이다. 평안계 지층이 먼저 퇴적된 후 이 변동으로 인해 동북동-서남서 방향의 구조선[1]이 한반도의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평안 누층군 이하의 지층에 다수의 습곡과 단층을 만들어냈다. 다만 이 과정에서 화강암의 관입은 소규모로 이루어지는데 그쳐서 이후의 다른 조산운동에 비해 적게 일어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변동의 결과로 평안계 지층과 대동계 지층의 구분을 지어주는 부정합이 발견되어 두 지층이 뚜렷이 구분되어진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랴오둥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