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아스기

지구의 역사
고생대 중생대
페름기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 Triassic Period
  • 三疊紀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중생대의 첫 시대로 독일의 알베르티에 의해서 명명된 이름이다. 독일지역의 이 시기의 지층이 하부 육성층, 중부 해성층, 상부 육성층의 3개 층으로 뚜렷이 구분되어서 이런 이름이 붙게 된 것이다.[1] 한자로는 삼첩기(三疊紀)라고도 하는데 이는 3개의 지층이 겹쳐있다는 의미로 트라이아스를 한자로 번역한 것이다.(중국이나 일본에서 사용한다) 다만 표준지층은 독일의 지층을 사용하지 않는데, 이는 독일쪽의 지층은 육지에서 형성된 육성층이 너무 우세하여 이를 표준지층으로 삼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표준지층으로는 남알프스지역의 해성층인 석회암층을 이 시기의 표준지층으로 하여 사용한다.

기간[편집 | 원본 편집]

약 2억 3천만년 전부터 1억 8천만년 전까지 5천만년 정도 지속된 시기이다.

이 시기의 생물[편집 | 원본 편집]

중생대 두족류의 대표주자인 암모나이트가 이 시기에 출현하여 번성하기 시작하였다. 바다에서는 현생 산호와 동일한 종류인 육방산호가 등장하여 번성하기 시작하였고, 최초의 포유류가 이 시기에 나타났다. 공룡도 이 시기에 등장하였으나 아직 크기가 작은[2] 초기 공룡들이 대다수였다.

식물류는 겉씨식물이 이 시기부터 번성하기 시작하여 중생대를 지배하게 되었다.

각주

  1. 이에 따라 3개의 시기로 다시 세분화 하기도 한다
  2. 작다고 해도 수미터는 되는 크기